동남부 아프리카 7개국 25일 여정(3)
아프리카/인도양
작성자
송재명
작성일
2023-12-20 14:55
조회
2663
동남부 아프리카 7개국 25일 여정(3)
23.11.16(목) 아프리카 여정 7일차

"세랭게티 국립공원" 초원을 누비면서 신기한 동물의 왕국 친구들을 보며 자연의 신기함과 오묘한 조화로움에 감탄할 뿐이다.
인간은 그저 그들을 먼발치에서 수다스럽지 않게 바라봐주면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세랭게티 평원을 떠나 "마사이" 마을을 방문한다. 이곳은 너무나 많이 알려진 아프리카 민족 중에서도 독특하게 세계에 제일 많이 알려진 민족이란 생각이든다.이들은 세랭게티 지역 원주민으로서 평화롭게 목축을 하던 민족이었지만 지금은 특정지역에 거주 하도록 집단화되면서 문명화 시대에 잘 적응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가져보게 되었다.현재도 목축업을 주업으로 하는 소수가 있지만 많은 젊은 이들은 도시로 나가 일하고 있다고 하며, 흩어져 살던 부족들이 모여 살면서 약간의 갈등도 생긴다고 한다.

이방인을 맞이하는 환영의 춤도 그저 관광용 상품화 된 듯이 느껴져 흥미롭지 않았다.
마사이 마을을 떠나 비포장길 2시간을 비가내리는 진흙길 도로 산악을 오르면서 그 인접한 지역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응고롱고로" 국립공원으로 이동한다.

비가 온 비포장 도로의 미끌거림에 몸은 움찔움찔 하는 기분에... 운전 기사에게 "뽈레 뽈레"(천천히)라고 외치면서 모두 조심스럽게 비와 안개로 덮힌 1500m높이 세계에서 제일큰 분화구 직경 20km "휴화산" "응고롱고로" 분화구로 향한다.
제주도 백록담 분화구보다 40여배 크기로 대단한 규모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이렇게 거대한 분화구가 있다니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한다.
오후 7시가 되어가고 안개가 산 능선을 감고있는 미끄러운 산길을 굽이굽이 돌아 도착한 곳, 분화구에 위치한 호수를 내려 보며 지어진 작은 돌로 건축된 3층 짜리 롯지가 우리를 반겨준다.
방안에 들어가니 이곳 역시 나이바사 호수 롯지" 못지않게 멋진 풍경에 빠져든다. 피곤함에 깊은 잠에 떨어진다.
아침 식사를 서두르고 마쳤으나 안개가 가득히 드넓은 "응고롱고로" 분화구를 감싸고있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가이드는 망설임 없이 오늘 일정인 분화구 탐방을 실시한다고 한다.
책임지고 구름을 걷어내고 감동의 장소인 분화구 아래로 내려 가도록 기도해 두었다고 한다.
가랑비와 안개가 시야를 가리지만 "뽈레 뽈레"(천천히) 외치면서 중반쯤 내려오니 신천지가 펼쳐진다.
"롯지" 가 있는 산 능선은 구름으로 가려져있고 분화구 아래는 안개가 가끔있지만 시야가 밝아지면서 장관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원시림 나무 군락도있고 널리 얼룩말, 누, 버팔로 등 무리지어 한가로이 분화구 드넓은 초지위를 다니면서 아침 식사를 하는 모습들이다.
우리팀 3대 차량보다 일찍 도착한 차량들은 동물들을 찾아 분주히 분화구속 진흙길을 울렁거리면서 도로 안내판을 보면서 이길로 저길로 서로 경쟁하듯 엔진소리를 내면서 분화구 속을 누빈다.
운전기사가 망원경을 보면서 "저기에 사자가있다." 알려주고 버팔로, 하마, 코뿔소, 하이에나, 등을 찾아 준다. 그 능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분화구 호수에 연분홍 풀라밍고 무리들이 차량이 자기들 근처에 도착해도 한가로이 먹이찾기에만 열중인지 날아가거나 많이 움직이지 않는다.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사와 환호를 내비친다. 3시간을 분화구 안에서 야생동물을 찾아 다닌 고생에 매우 시장하다.
분화구 가장자리 부근 작은 호숫가에 이동식 커피차량이 들어와서 장사를 한다. 조금은 신기하고 어떻게 들어왔지 하는 의문이 든다.

차량 기사들이 호텔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분화구 안에서 식사를 한다.
점심 식사후 2시간 가량 분화구를 한 번 더 돌아본 뒤 어떻게 분화구 속에서 많은 야생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궁금증을 남겨두고 동물의 왕국에서 벗어난다.
끝없이 펼쳐진 평원과 작은 마을을 수없이 지나 4시간 조금 넘는 거리를 달려 " 킬리만자로" 산을 등정하기 위한 인접도시 "모시"에 도착한다.
현지 한국인 가이드인 40대 청년이 운영하는 한식당 에서 오랫만에 맛나는 저녁으로 피로를 풀고 꿈나라로 들어간다.
23.11.16(목) 아프리카 여정 7일차

"세랭게티 국립공원" 초원을 누비면서 신기한 동물의 왕국 친구들을 보며 자연의 신기함과 오묘한 조화로움에 감탄할 뿐이다.
인간은 그저 그들을 먼발치에서 수다스럽지 않게 바라봐주면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세랭게티 평원을 떠나 "마사이" 마을을 방문한다. 이곳은 너무나 많이 알려진 아프리카 민족 중에서도 독특하게 세계에 제일 많이 알려진 민족이란 생각이든다.이들은 세랭게티 지역 원주민으로서 평화롭게 목축을 하던 민족이었지만 지금은 특정지역에 거주 하도록 집단화되면서 문명화 시대에 잘 적응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가져보게 되었다.현재도 목축업을 주업으로 하는 소수가 있지만 많은 젊은 이들은 도시로 나가 일하고 있다고 하며, 흩어져 살던 부족들이 모여 살면서 약간의 갈등도 생긴다고 한다.

이방인을 맞이하는 환영의 춤도 그저 관광용 상품화 된 듯이 느껴져 흥미롭지 않았다.
마사이 마을을 떠나 비포장길 2시간을 비가내리는 진흙길 도로 산악을 오르면서 그 인접한 지역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응고롱고로" 국립공원으로 이동한다.

비가 온 비포장 도로의 미끌거림에 몸은 움찔움찔 하는 기분에... 운전 기사에게 "뽈레 뽈레"(천천히)라고 외치면서 모두 조심스럽게 비와 안개로 덮힌 1500m높이 세계에서 제일큰 분화구 직경 20km "휴화산" "응고롱고로" 분화구로 향한다.
제주도 백록담 분화구보다 40여배 크기로 대단한 규모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이렇게 거대한 분화구가 있다니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한다.
오후 7시가 되어가고 안개가 산 능선을 감고있는 미끄러운 산길을 굽이굽이 돌아 도착한 곳, 분화구에 위치한 호수를 내려 보며 지어진 작은 돌로 건축된 3층 짜리 롯지가 우리를 반겨준다.
방안에 들어가니 이곳 역시 나이바사 호수 롯지" 못지않게 멋진 풍경에 빠져든다. 피곤함에 깊은 잠에 떨어진다.
아침 식사를 서두르고 마쳤으나 안개가 가득히 드넓은 "응고롱고로" 분화구를 감싸고있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가이드는 망설임 없이 오늘 일정인 분화구 탐방을 실시한다고 한다.
책임지고 구름을 걷어내고 감동의 장소인 분화구 아래로 내려 가도록 기도해 두었다고 한다.
가랑비와 안개가 시야를 가리지만 "뽈레 뽈레"(천천히) 외치면서 중반쯤 내려오니 신천지가 펼쳐진다.
"롯지" 가 있는 산 능선은 구름으로 가려져있고 분화구 아래는 안개가 가끔있지만 시야가 밝아지면서 장관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원시림 나무 군락도있고 널리 얼룩말, 누, 버팔로 등 무리지어 한가로이 분화구 드넓은 초지위를 다니면서 아침 식사를 하는 모습들이다.
우리팀 3대 차량보다 일찍 도착한 차량들은 동물들을 찾아 분주히 분화구속 진흙길을 울렁거리면서 도로 안내판을 보면서 이길로 저길로 서로 경쟁하듯 엔진소리를 내면서 분화구 속을 누빈다.
운전기사가 망원경을 보면서 "저기에 사자가있다." 알려주고 버팔로, 하마, 코뿔소, 하이에나, 등을 찾아 준다. 그 능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분화구 호수에 연분홍 풀라밍고 무리들이 차량이 자기들 근처에 도착해도 한가로이 먹이찾기에만 열중인지 날아가거나 많이 움직이지 않는다.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사와 환호를 내비친다. 3시간을 분화구 안에서 야생동물을 찾아 다닌 고생에 매우 시장하다.
분화구 가장자리 부근 작은 호숫가에 이동식 커피차량이 들어와서 장사를 한다. 조금은 신기하고 어떻게 들어왔지 하는 의문이 든다.

차량 기사들이 호텔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분화구 안에서 식사를 한다.
점심 식사후 2시간 가량 분화구를 한 번 더 돌아본 뒤 어떻게 분화구 속에서 많은 야생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궁금증을 남겨두고 동물의 왕국에서 벗어난다.
끝없이 펼쳐진 평원과 작은 마을을 수없이 지나 4시간 조금 넘는 거리를 달려 " 킬리만자로" 산을 등정하기 위한 인접도시 "모시"에 도착한다.
현지 한국인 가이드인 40대 청년이 운영하는 한식당 에서 오랫만에 맛나는 저녁으로 피로를 풀고 꿈나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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