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을 마치며...

안녕하세요~
정호원입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진행되는
작은별 여행사의
시스템에 가는곳 마다
한국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해주신
사장님과 임직원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인솔자 장진석님의
능숙하고 노련한 진행과
저희부부가 고산증으로
무척 힘들어 할때
투어 중에 호텔로
귀가하여 쉬게하는
빠른 판단력으로
다소 회복된 체력으로
마추픽추 투어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구요~

우유니 선셋크루즈는
열심히 살아온
우리네 인생을
보상받는것 같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좋았다는 분들도
계셨지만 저희들에게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난방과 온수도 되지않는
유스호스텔에서 1박후
고산증으로 볼이 퉁퉁붓고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알티플라노 고원지대를
오프 로드로 온종일
달리는 액티비티는
고생이 아니라
아주 고통스러웠습니다~
김남석님 가족과 따님의
위급시 먹는 프로틴을
큰 캐리어를 열고
3통이나 주셔서
기력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드립니다~
인솔자님의 계속되는
밀착 케어는 말할수없이
고마웠고 모든 팀원님들의
위로와 격려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레노빙하 등
평생 잊지못할
장면들이 수없이 많았지만
이과수폭포에서
최안드레 가이드님의
열정과 '원 모어 타임'을
외치며 보트를 타고
계속해서 악마의 목구멍에
진입하다 보니
나중엔 천사의 목구멍에
들어가듯이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서 그동안의
피로가 다 씻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인솔자님께서
리우데 자네이로 공항에서
남미투어 수료증 수여식과
그동안의 지나온 일정을
원고도 없이
날자별로 쭈욱
이야기하는것을 들으며
우리 인생의
마지막 버킷리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게되어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함께하신 모든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