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호기심으로 시작된 코카서스 여행
코카서스
작성자
김봉섭
작성일
2024-07-18 13:07
조회
3361







와인 호기심으로 시작된 여행
이 이런저런 나라를 거쳐 코카셔스 3국을 6월27에서 7월16일 까지 20일간 다녀 오게 됬습니다.
떠나기전 유튜브에서
최준영박사의 지구본을
통해 약간의 기초적인 지식을 들었지만 기억나는 건
와인과 꼬냑을 많이 생산하는 나라들 이라는 상식만 갖고 갔으니
생소하고 배울것이 많은 신비로운
나라들 이었습니다.
나라들 마다 지역과 장소가 기억
나고 느낌이 달랐지만
그중 아라라트산을 보며
든 감정은 나이가 들며
점점더 신이 있을거라
생각드는 얼치기 세례자
이지만 이젠 정말 신께서
발현하시어 어렵고
힘든 사람들과 나라들을
도와 주시면 어떨까 였
습니다. 아직도 때가 아니시면 적어도 푸틴이나 김정은 등등 같은 놈들 꿈에 나타나 지독한 악몽을 정신 차릴 때까지 꾸께 해주시면 안될까 하는 치기 어린 상상도 해 봤
습니다.
술을 좋아해 죽으면 무덤속에 술을 넣어 주겠다는 푸념을 듣는 사람
으로 3나라의 semi sweet 와인을
나름대로 평한다면
아제르바이잔 와인은 밝고 명랑하고 상냥한 아가씨 같은 느낌 이었다면,
조지아는 기품과 품위가 넘치는 걸출한 청년 아니 사내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르메니아는 느낌이 또 새로웠
지만 아제르바이잔에 가까운
것 같았습니다.
식사는 평소 싱겁게 먹어
그런지 3국 모두가 너무 짜서 어딘가에서 점심을 먹을땐 이사람들 정말 짜게 먹네 하고 뱉은 적
이 있었는데, 그들 탓을
할 건 절대 아니지요.
근데 너무 양이 많아
남기게 되서 낭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가이드들이 생각나서
한 마디 한다면 사물함
은 한국어도 곧 잘하고 뭔가 열심히 하는데 목소리가 적어 아쉬웠고,
조지아의 마이야는 독학
으로 한국어를 배워 아직은
언어 구사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처움 25명의 안내를 하니 얼마나 떨리고
불안 했을까...
저의 초년 신입 생각이
나서 너무 안쓰러웠고 이런저런 고비를 잘 넘겨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원 해 봅니다.
다행이 미래쟌은 단어와
언어 구사도 적절하고
게다가 씩씩해서 마음
이 편했고요.
그리고 영지 반장님 날씨가 너무더워 짜증이
날수도 있는 우리 팀원과
초짜배기 현지 가이드들을
잘 조율하고 리드해서
무사히 여행을 마치게
해줘서 넘 넘 고맙습니다.
함께 여행을 해주신
선 후배님들께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집사람이 버스만타면
Vomiting을 해서 늘
염치 없게 앞자리에
앉았는데...
너무 감사 했습니다.
혹여,양평에 오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양평 해장국에 지평
막걸리 한잔 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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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봉섭선생님,
소중한 시간 내어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카서스 3국을 다녀오신 생생한 여행기를 읽고 나니, 마치 저도 함께 여행을 한 듯한 기분이 듭니다. 와인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여행이 여러 감동과 배움을 안겨주셨다니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각 나라의 와인을 인격화하신 비유가 참 재미있네요 선생님~
가이드 분들에 대한 따뜻한 응원과 감사의 말씀도 너무나 인상적이고 감동입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작은별은 더 행복한 여행 준비해놓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도 함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작은별 여행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