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도 남미 앓이 중 SA250223
송출1위/남미여행
작성자
김순재
작성일
2025-03-26 17:48
조회
536
한국에 도착한지 4일째. 나는 지금도 하루 종일 남미사진을 보고 있다. 그동안 많은 여행을 다녔지만, 인천공항에 오자마자 바로 되돌아가고 싶은 강렬한 유혹을 느꼈던 곳은 남미가 처음이었다.
우유니 소금사막의 저녁노을, 쿠스코의 아름다운 역사와 선한 사람들, 남쪽 끝 우수아이아의 서정적인 풍경과 신비스러운 모레노 빙하, 이과수 폭포의 사나움 그리고 함께했던 이들과의 꿈같은 시간들..이들이 주는 여운에 오늘도 남미를 잊지 못한 채 서성이고 있다.
사실 남미여행의 시작은 걱정의 연속이었다. 처음 대하는 고산병, 거기에다 30일 정도의 여행이다 보니 체력의 문제, 여러 사람들과 한 달 정도 어울려 여행을 다녀야한다는 점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막상 남미에 와보니 모든 것이 ‘노 프라블럼’. 그냥 즐기려는 마음만 있으면 족할 뿐이었다. 마음이 가는 대로 웃고 걷고 떠들며 웅대한 자연에 취하고 맛있는 음식에 즐거워하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면 그만이었다. 때론 혼자서, 때론 같이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보내면 되는 곳이었다. 체력도 어려움이 없었고 고산병도 오히려 가벼웠다.
여행의 팁이라면 우유니 사막에서는 색깔 있는 옷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고, 별자리를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깜깜한 새벽별을 보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현지 잉카인의 망토나 모자를 구입해 입고 다니면 추위를 막을 수 있고 색상이 아름다워 사진도 한결 예쁘게 나오는 듯하다.(가격은 2만5천원 정도). 옥수수나 감자를 좋아하는 나는 여행 전에 마음껏 먹을 생각에 부풀었으나 옥수수의 맛은 그다지 감동적이지 못했다. 그러나 감자는 달고 쫄깃해 아주 맛있었다. 슈퍼마켓에서 감자를 사와서 삶아먹는 재미도 솔솔 하였고, 과일은 달고 값이 저렴해 많이 맛보기를 추천한다. 지역의 맥주나 와인도 한번 씩 마셔보기를 권한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모레노 빙하의 장관과 이과수폭포의 웅장함이 들리는 듯하다. 이과수폭포의 현지 가이드 최융진 안드레씨는 ‘사진도 좋지만 가슴속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맞는 말인듯했다. 남미 여행은 눈과 사진에도 남아있지만 가슴과 마음에 오랫동안 여운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여행을 하다 보니 작은별여행사의 남미에서의 파워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작은별의 노하우와 영향력은 어김없이 더 많은 여행의 기쁨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우리의 여행을 아름답게 이끈 원성호팀장의 노고와 세심한 배려에 감사 한다. 또 26명의 함께한 원정대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오늘도 이과수폭포에서 사온 맥주잔을 꺼내 한잔하며 남미를 생각한다. 이과수의 웅장함과 푸르스름한 모레아 빙하와 우유니 근처의 새벽 별 그리고 이사도와 맛있는 해산물스프, 해산물 요리, 칠레와인과 아르헨티나 맥주등등.. 모두가 그립다. 이왕이면 오늘밤 남미의 어느 곳을 꿈꾸고 싶다.
김순재


우유니 소금사막의 저녁노을, 쿠스코의 아름다운 역사와 선한 사람들, 남쪽 끝 우수아이아의 서정적인 풍경과 신비스러운 모레노 빙하, 이과수 폭포의 사나움 그리고 함께했던 이들과의 꿈같은 시간들..이들이 주는 여운에 오늘도 남미를 잊지 못한 채 서성이고 있다.
사실 남미여행의 시작은 걱정의 연속이었다. 처음 대하는 고산병, 거기에다 30일 정도의 여행이다 보니 체력의 문제, 여러 사람들과 한 달 정도 어울려 여행을 다녀야한다는 점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막상 남미에 와보니 모든 것이 ‘노 프라블럼’. 그냥 즐기려는 마음만 있으면 족할 뿐이었다. 마음이 가는 대로 웃고 걷고 떠들며 웅대한 자연에 취하고 맛있는 음식에 즐거워하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면 그만이었다. 때론 혼자서, 때론 같이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보내면 되는 곳이었다. 체력도 어려움이 없었고 고산병도 오히려 가벼웠다.
여행의 팁이라면 우유니 사막에서는 색깔 있는 옷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고, 별자리를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깜깜한 새벽별을 보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현지 잉카인의 망토나 모자를 구입해 입고 다니면 추위를 막을 수 있고 색상이 아름다워 사진도 한결 예쁘게 나오는 듯하다.(가격은 2만5천원 정도). 옥수수나 감자를 좋아하는 나는 여행 전에 마음껏 먹을 생각에 부풀었으나 옥수수의 맛은 그다지 감동적이지 못했다. 그러나 감자는 달고 쫄깃해 아주 맛있었다. 슈퍼마켓에서 감자를 사와서 삶아먹는 재미도 솔솔 하였고, 과일은 달고 값이 저렴해 많이 맛보기를 추천한다. 지역의 맥주나 와인도 한번 씩 마셔보기를 권한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모레노 빙하의 장관과 이과수폭포의 웅장함이 들리는 듯하다. 이과수폭포의 현지 가이드 최융진 안드레씨는 ‘사진도 좋지만 가슴속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맞는 말인듯했다. 남미 여행은 눈과 사진에도 남아있지만 가슴과 마음에 오랫동안 여운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여행을 하다 보니 작은별여행사의 남미에서의 파워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작은별의 노하우와 영향력은 어김없이 더 많은 여행의 기쁨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우리의 여행을 아름답게 이끈 원성호팀장의 노고와 세심한 배려에 감사 한다. 또 26명의 함께한 원정대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오늘도 이과수폭포에서 사온 맥주잔을 꺼내 한잔하며 남미를 생각한다. 이과수의 웅장함과 푸르스름한 모레아 빙하와 우유니 근처의 새벽 별 그리고 이사도와 맛있는 해산물스프, 해산물 요리, 칠레와인과 아르헨티나 맥주등등.. 모두가 그립다. 이왕이면 오늘밤 남미의 어느 곳을 꿈꾸고 싶다.
김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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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남미 여행을 선택하실 때 작은별여행사를 믿고 선택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걱정으로 시작하신 이번 여행에서 남미의 웅장한 자연을 제대로 즐기고 오신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 남미 여행을 준비하신 분들께 도움되실 만한 팁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솔자 및 현지 가이드에게 남겨주신 칭찬 말씀은 저희가 대신하여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의 인생에 작은별여행사와 함께 한 아름다운 남미에서의 추억이 큰 의미로 남길 바랍니다.
다음 여행도 저희와 함께 그려주세요.🌈
작은별여행사
남미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