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부탄
작성자
전재규
작성일
2017-08-08 18:45
조회
5827
안녕하세요.
이번에 (7월29일-8월7일) 부탄 여행을 다녀온 전재규라고 합니다.
한때 열렬한 배낭여행자로, 지금 아내도 배낭여행중에 만난 나름 여행매니아랍니다. 부탄은 늘 가고싶었던 곳이었으나, 기회가 닿지 않았었습니다. 우연히 부탄수교30주년 특가라는 배너광고를 보고, 과거에 잠시 묻어두었던 부탄에 대한 동경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결론적으로, 부탄여행은 아주 좋았습니다. 자연풍경도좋았으나 아마 대부분 부탄을 다녀오고 싶어하는 분은, 부탄의 문화(행복지수1위의 비결이 무엇일까)에 대한 궁금점이 더 많을 것입니다.
전통복장이 아주 일상화되어 있고, 공항에서부터 전통복을 입은 분들을 볼수 있습니다. 거리에 구걸하는 거지를 한명도 보지 못했습니다.(사회적 안전망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저와 딸이 여행도중 아파서, 현지 병원에 들렀습니다. 여행자 또한 병원비가 무료입니다. (대단하죠!) 물론 한국의 병원수준을 기대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적절한 수준의 진료를 무료로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국가는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친절하며, 그러면서 외국인에 대한 비굴한(?) 선망? 친절을 보이지 않습니다. 적절한 품위와 친절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부탄은 여행시스템이 현지가이드를 통한 여행을 해야 하므로, 여행사를 통해 다녀올수 밖에 없습니다. 현지 가이드와 운전사가 좋은 분이면, 당연히 더 즐거운 여행이 될것입니다.
이번에 만난 Dhana라는 가이드와 Gado(철자가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가도 라고 불렀습니다.)라는 운전사분이 좋은 분이었고,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아내와 9살, 8살 아이들이었는데, 애초에 탁상곰파는 끝까지 가는것을 생각을 안했습니다. 딸은 계속 복통증세도 있었구요. 자녀들이 올라가길 원하니까, Dhana가 정말 아이를 업고 올라갔습니다. 3150m 산입니다. 상상이 되시나요? 게다가 내려올땐 비가 쏟아졌습니다. Dhana덕분에 탁상사원에서 찍은 이 사진이 생겼네요^^(문재인대통령이 사진찍은 그 포인트입니다.), Gado 아저씨도 독실한 불교도에 채식주의자이며, 아이들을 아주 좋아해주는 분이시구요. 이 두분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작은별여행사를 통해 다녀온 부탄여행 좋았습니다. 다음엔 히말라야쪽의 부탄 북쪽을 가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포인트!
▲파로공항 도착 후 가이드가 걸어주는 까네
▲붓다포인트 앞에서
▲부탄 전통복장 체험.
이번에 (7월29일-8월7일) 부탄 여행을 다녀온 전재규라고 합니다.
한때 열렬한 배낭여행자로, 지금 아내도 배낭여행중에 만난 나름 여행매니아랍니다. 부탄은 늘 가고싶었던 곳이었으나, 기회가 닿지 않았었습니다. 우연히 부탄수교30주년 특가라는 배너광고를 보고, 과거에 잠시 묻어두었던 부탄에 대한 동경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결론적으로, 부탄여행은 아주 좋았습니다. 자연풍경도좋았으나 아마 대부분 부탄을 다녀오고 싶어하는 분은, 부탄의 문화(행복지수1위의 비결이 무엇일까)에 대한 궁금점이 더 많을 것입니다.
전통복장이 아주 일상화되어 있고, 공항에서부터 전통복을 입은 분들을 볼수 있습니다. 거리에 구걸하는 거지를 한명도 보지 못했습니다.(사회적 안전망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저와 딸이 여행도중 아파서, 현지 병원에 들렀습니다. 여행자 또한 병원비가 무료입니다. (대단하죠!) 물론 한국의 병원수준을 기대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적절한 수준의 진료를 무료로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국가는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친절하며, 그러면서 외국인에 대한 비굴한(?) 선망? 친절을 보이지 않습니다. 적절한 품위와 친절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부탄은 여행시스템이 현지가이드를 통한 여행을 해야 하므로, 여행사를 통해 다녀올수 밖에 없습니다. 현지 가이드와 운전사가 좋은 분이면, 당연히 더 즐거운 여행이 될것입니다.
이번에 만난 Dhana라는 가이드와 Gado(철자가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가도 라고 불렀습니다.)라는 운전사분이 좋은 분이었고,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아내와 9살, 8살 아이들이었는데, 애초에 탁상곰파는 끝까지 가는것을 생각을 안했습니다. 딸은 계속 복통증세도 있었구요. 자녀들이 올라가길 원하니까, Dhana가 정말 아이를 업고 올라갔습니다. 3150m 산입니다. 상상이 되시나요? 게다가 내려올땐 비가 쏟아졌습니다. Dhana덕분에 탁상사원에서 찍은 이 사진이 생겼네요^^(문재인대통령이 사진찍은 그 포인트입니다.), Gado 아저씨도 독실한 불교도에 채식주의자이며, 아이들을 아주 좋아해주는 분이시구요. 이 두분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작은별여행사를 통해 다녀온 부탄여행 좋았습니다. 다음엔 히말라야쪽의 부탄 북쪽을 가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포인트!
▲파로공항 도착 후 가이드가 걸어주는 까네
▲붓다포인트 앞에서
▲부탄 전통복장 체험.
안녕하세요~ 전재규 고객님!
여행 잘 다녀오시고 이렇게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속의 고객님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부탄의 행복지수가 고객님 가족까지 전해진 것 같습니다.^^
탁상곰파까지 아이들이 원해서 가셨다니까 아이들도 즐거운 여행이 된 것 같아 더 좋습니다!
게다가 가이드가 업고 올라갔다하니 아이들에게 오랫도록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네요~
여행에서 느끼신 행복한 기운이 고객님 가정에 항상 넘치기 바라며,
저희 작은별도 앞으로 더 좋은 여행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