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남미 28(오케스트라의 지휘자 팀장)
꿈 같은 28일 간의 남미.
어느 순간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리고 가장 기억될 만한 여행이었습니다.
모든 여행이 그러하듯 준비할 때의 설레임, 다녀와서의 아쉬움. 동행하신 길벗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하는 정신.
이번에 떠난 길은 그런 모든 것을 완벽하게 채워 주고 배움을 준 완벽한 여행이었습니다.
길벗을 이끌어 준 김은경 팀장. 준비 단계에서 부터 단톡방을 만들어 여행 준비물, 주의 할 점, 각 국가와 도시를 다니면서 설명해 준 내용, 현지 가이드와의 완벽한 통역, 길벗들 모두에게 베풀어 주는 배려심. 다양함 모습의 여행자를 완벽하게 조화시켜 주는 오케스트라의 훌륭한 지휘자 역할을 하셨습니다.
와카치나와 우유니 사막의 석양, 달의 계곡에서 단체 사진, 페레토 모레노 빙하에서의 감동, 남미의 끝자락 우수아이아에서 추억, 이구아수 폭포에서 만난 최웅진가이드의 유쾌함과 따봉(이번 팀만이 아는), 리우의 코파카바나 해변에서의 자유 시간... 글로 표현 할 수 없는 모든 여행지의 추억과 감동
빼놓을 수 없는 미추피추 여행 후에 병원으로 실려가는 길벗을 완벽하게 간호하여 다음 날부터 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 팀장은 많은 여행을 다녀 보았지만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지구별의 영원한 방랑자인 모든 여행자에게 완벽한 인솔자는 없다지만 이번 팀의 인솔자인 김은경 팀장은 나에게는 완벽한 인솔자요, 작은 별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같이 여행한 모든 길벗님들 감사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민호 선생님!
여독 잘 풀고 계시죠?
모든 여행이 공항 가는 길 설렘부터 조금 지친 몸으로 돌아와 "집이 최고야~!"를 외치며 김치찌개에 밥 한 그릇 뚝딱하는 순간까지,
그날의 감동, 장면 하나하나가 한 편의 영화처럼 뇌리에 남겨집니다.
특히나 남미 여행은 하이라이트가 많은 여행이셨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은 3월 12일팀 한 분 한 분 아름답게 여행을 즐겨주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에 도착하니 이곳은 어느새 따뜻한 봄날이 되었습니다.
28일간의 여행이 선생님께 행복한 선율이 가득한 영화 한 편이 되셨길 바라봅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드리며, 다음 여행길에도 만나 뵐 수 있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