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밧으로 시작한 새벽
라오스
작성자
이현숙
작성일
2017-01-03 14:16
조회
3989
라오스를 가고팠던 단 하나의 이유. 새벽탁밧! 그렇게 만나게 된 어린왕자의 작은별여행사. 서로 책임묻지 않기로 동행자와 약속하고 이 듣도보도 못한 낯선 여행사에 덜컥 송금. 결론적으로는 다른이들에게 소개안하고싶은 여행사다. 자유여행자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현지에서의 도움요청에도 피드백이 좋아 나만 알고싶고 이용하고 싶달까? ^^
캄보디아와는 또다른 느낌의 라오스에서 하리라했던 한여름(?!)의 성탄미사를 참례하고, 새벽탁밧도 함께하고나니 부수적으로 즐기고 느낄꺼리들이 한가득!붓다파크, 블루라군에서의 다이빙, 짚라인을 비롯한 액티비티, 꽝시폭포와의 만남 등 잘 알려진 즐김을 포함, 지나다 들려 온 노랫소리에 들른 초등학교에서의 과학퀴즈대회 구경, 들어선 골목길에서 만난 아주머니가 따고 있던 열매를 먹어보라며 건네주던 라오스의 정 등은 기억에 많이 남을 듯.
어디선가 봤는데 어린이가 팔면 측은지심에 벌이가 좋아 학교에 보내지않고 장사시킨다며,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그 물건은 사지 말랬는데... 그래야 학쿄보낸다고...우리가 나타나자 신나게 장난치다 표정이 급히 바뀌며 장사꾼모드 돌입하는 아이들이 애처러웠다. 탁밧음식 파는 상인들의 극성도 마음을 찌그리게했지만...
어느 사회나 밝은면이 있으면 어두운면도 있는 법. 스님들이 탁밧한 음식을 다시 내어놓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된 그 느낌도 오래갈, 좋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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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현숙 고객님! ^^
고객님처럼 여기저기 쏙쏙 다 둘러보신 고객님은 없었을 것 같아요 ㅋㅋ
관광객 분들이 빡우동굴, 붓다파크를 점점 많이 가시긴 하는데... 라오스에서 성당이라뇨! 구유 사진보니까 신기하네요~~
라오스의 양면을 모두 보시고~~ 여행에서 그 나라 사람과 사람들의 정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
다음에 서울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저희 작은별과 소중한 인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