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y bien
송출1위/남미여행
작성자
임미숙
작성일
2024-01-24 16:49
조회
2589
인생의 버킷리스트 남미를 꿈꾸며 입버릇처럼 외치다보니 어느새 남미가 곁에 와 있었다
그저 설렘이었던 여행이 일주일 전부턴 걱정으로 바뀌어 잠을 설치기도 했다그런데 공항에서 씨엘로의 햇살같은 미소를 보는순간 거짓말처럼 걱정이 사라졌다
여행내내 달라진 얼굴을 본적이 없으니 그것은 그녀의 진심이었으리라
메고있던 커다란 가방에 뭐가 들었을까 궁금했는데 누군가 무엇이 필요한 시점이 되면 그 배낭에서 필요한 물건들이 나왔다
그만큼 완벽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했음이 느껴졌다
덕분에 처음 느껴보는 고산증세도 압도될듯한 대자연의 황홀함도 낯선도시와 사람들도온전히 내안에 녹여낼수 있었다
매순간 웃는 얼굴로 최선을 다하는 그녀가AI가 아닐까 잠시 의심(?)도 했지만 어디서도 만나본적 없는 내인생 최고의 인솔자였다
그리고 막내 2조보다 강한 체력과 열정으로 분위기를 이끌어주신 스물두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한달동안 단 한번의 잡음없이 건강하게 여행을 마칠수 있게 해준 씨엘로,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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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미숙 선생님~!
인생의 버킷리스트,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꿈이기도 할 남미여행..!!
선생님들 한 분 한 분께, 이 여행의 의미가 얼마나 크고 소중한지 알기에 함께 걷는 한걸음마다 기쁨이 가득하길 바랐습니다.
힘든 여정 속에서 고생도 많이 하셨지요. 하지만 선생님들께서 언젠가 이 때를 돌아봤을 때, 분명 값지고 의미있는 시간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온 마음을 다하였습니다.
워낙 변수가 많고 다이나믹한 남미여행입니다.
크고 작은 상황 속에서도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려로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었지요.
돌이켜보면 언제나 따뜻한 미소로 저를 바라봐주시며, 믿고 함께해주신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그 눈빛과 미소 덕분에 저는 언제나 에너지 가득! 씩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씨엘로~ Muy bien~! ^^"이라고 말씀해주시는 듯 했으니까요..!
더욱 따뜻했던 선생님의 손글씨는 제 마음 속에서 언제나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함께 행복한 여행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