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라씨팀 아프리카 배낭여행 18일차
(여행 18일차) 스와쿱문트에서 돌핀 크루즈와 샌드위치 하버 사막투어
오전에는 스와툽문트의 남쪽에 있는 해변을 방파제처럼 감싸고 있는 호수 같이 잔잔한 바다에서 돌핀 크루즈가 있었다. 배가 항구를 떠나자마자 큰 물개 한 마리가 배위로 뛰어 올라와서 모두들 깜짝 놀랐다. 이 바다 주변은 물개들의 세상이었다.
10km가 넘도록 길게 이어진 바닷가에는수천 수만 마리의 물개 가족들이 큰 무더기로 무리지어서 살고 있었다. 이렇게 많은 물개들은 사진으로 찍을 수도 없었다. 저 많은 물개들이 먹고 살 먹이가 있을지 그것도 의문이었다.
돌핀 크루즈 시작
큰 물개 한 마리가 배위로 올라와서 우리를 환영해 주는 것 같았다.
해변은 물개들로 까만 띠를 이어갔다.
가까이 본 물개 가족들
선상의 샴페인 만찬이라고 했지만 생각보다 소박했다.
오후에는 샌드위치 하버 사막 투어가 있었다. 돌핀 크루즈를 마친 후 그곳에서 해변을 따라 이어진 사막을 다인승 사륜구동차를 타고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이었다. 출발지에서 샌드위치 하버까지 거리는 60km였다. 중간에 간단하게 샴페인 만찬이 있었는데 오전의 바다에서의 만찬보다는 좀 더 푸짐했다.
우리의 목적지 샌드위치 하버는 옛날에는 항구였는데 지금은 멀리 바다에서 보면 바닷물과 해변, 그리고 사막이 마치 샌드위치의 모습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우리는 사막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달릴 때는 간이 떨어질 것 같았다. 누구는 스테레스가 쌓인다고 했고, 누구는 가슴이 뻥 뚫린다고 했다.
사막의 높은 언덕은 경사도가 60도는 되어 보이고 높이도 100m가 훨씬 넘을 것 같았다. 이런 언덕을 내려갈 때는 정말 위험해 보였다. 5시간이 넘도록 왕복 120km를 전속력으로 달린 사막투어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였다. (2024.1.24)
샌드위치 하버로 가는 길에 보이는 홍학 무리
가는 도중 샴페인을 곁들인 만찬
해변과 이어진 끝없는 사막
마지막 종착지 샌드위치 하버
식사 자리를 여러번 함께 했던 분들, 이상필님, 신만식님, 존 복님, 신관식님,
여러분 함께 식사했던 부인들
사막투어오르막 내리막을 거침없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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