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씨와 12/3 아프리카 여행(추천투어 2편)
짐바브웨이에서 선택관광-이 곳에서 하는 추천투어가 많다.
7) 번지점프
모든 투어를 할 수 있도록 인솔자가 시간 분배를 잘 해준다.
이 투어는 우리가 빅토리아폭포를 보고와서 호텔에서 쉰 시간에 행해졌고, 끝나고 바로 헬리콥터투어를 하시러 오셨다.
모든투어를 택하셨으니 우리보다 바쁘셨다. ㅋ ㅋ
잠베지강 위에서 하는 빅토리아 번지점프는 꽃보다청춘에서 박보검도 하던데, 나는 번지점프는 무서울 것같아 자신이 없어서 패스했다.
팀원 CHS는 모든 추천투어 다 하셔서 나중에 물어보니 번지점프가 스카이다이빙보다 더 어렵다고 하신다. 떨어진 후의 진동때문에. .
빅토리아번지점프는 짐바브웨이와 잠비아 국경 중간인 잠베지강 위에 놓여진 빅토리아철교 위에서 행해진다.
높이가 111M란다.
보내주신 비디오를 보니 준비과정에서 위로 다시 올라오기까지 총 약 9분 소요됨
뛰어내린후 상하 진동후 직원이 내려가서 같이(낙하 약 2분후) 끌어 올려짐, 이 시간이 영원처럼 길게 느껴질 것같음 ㅋ ㅋ
8)라이언워킹
총 투어시간 2시간(이동시간 포함), 빅폴을 떠나기 전 오전8시?에 투어가 행해졌는데,
이시간 우리는 천천히 조식 먹고 호텔 수영장에서 놀았다.
처음에 도착하면 주의사항등 교육이 행해진단다.
사육사들이 긴 막대기로 조절해 위험함은 전혀 못 느꼈단다.
하지만 초반 사진은 약간씩 긴장한 모습이 보인다. ㅋㅋ
이 사자들은 아파서 수용된 사자들로 다 회복되면 야생으로 돌려보내지고, 생각보다 비싼 투어비는 그들의 치료에 사용된단다.
9)잠베지강 크루즈선셋디너
빅폴에 도착한 첫날, 저녁 잠베지강에 띄워진 배위에서 동물도 보고 선셋과 디너를 즐기는 투어이다.
5시10분 호텔에서 모여 잠깐 버스를 타고 선착장에 도착한다. 이동시간까지 3시간 소요
우리는 술을 잘 안 먹지만, 술이 무제한이라서 술 드시는 분들은 좋겠다.^^
짐바브웨이와 잠비아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잠베지강은 10개국을 통과해서 흘러서 인도양으로 흘러든다.
이 강의 중부에 빅토리아 폭포가 있다.
강위에는 여러종류의 배들이 띄워져 있는데, 우리 배는 겉은 그냥 soso, 내부는 은근 분위기있다. 배위에 화장실도 있다.
쉐프가 배위에서 요리해서 음식을 즉시즉시 낸다.
메인요리는 잠베지강에서 나는 생선과 비프중에서 택1
하마, 코끼리, 악어, 다양한 새들을 볼 수 있다.
우리는 라이언킹 품바로 나온 흑멧돼지류 Warthog이 새끼들 젖 먹이는 것도 본다.
나미비아 '스바코프문트'에서
10)돌핀크루즈+ 샌드위치하버
강추, 기대하지 않았는데 2가지 투어 모두 굉장히 재미있다.
스바코프문트 도착 다음날 투어, 아침 8시에 호텔을 떠나서 5시에 호텔에 돌아오는 종일 투어이다.
호텔을 떠나 약 50분을 달려 Walvis Bay에 도착해 투어를 시작한다.
스바코프문트는 나미비아이지만 날씨가 서늘하다. 더운 나미브 사막을 떠나 바로 도착한 곳이라서 더 춥게 느껴진 듯하다.
아침 저녁으로 경량패딩이 필요했고,
오전에 행해지는 돌핀크루즈는 너무 추워서 경량패딩위에 더 덧입기도 했다.
돌핀크루즈: 보트위에 우리팀외 다양한 외국인들과 같이 투어를 한다.
다른 여행지에서는 드물게 보는 물개, 펠리칸등을 질리게 많이 본다.
더군다나 물개& 펠리컨들이 배위로 올라와서 먹이도 줄 수 있고, 바로 옆에서 같이 사진도 찍는다.
이날 바다는 잔잔해 멀미약을 먹을까 했으나 필요 없었다. 결국 이번 여행 준비한 멀미약 한번도 먹지 않았다.
우리가 운이 좋게 날씨가 다 좋았다. 바람도 잔잔하고. .
뉴질랜드 여행시 돌핀크루즈에서는 멀미가 너무 심했는데, 여기에선 그렇지 않아서 좋았다.
하지만 뉴질랜드에서 실컷 봤던 돌고래는 이 곳에선 돌핀이라고는 하지만,
훨씬 큰 고래종류인 듯한데 등만 살짝 보고, 보기 힘들었다.
멀미도 걱정스럽고,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참 재미있었다. 단 방한 준비는 철저히 해야 한다(양말도 필수).
12시반 투어가 끝났다.
샌드위치하버 투어
이제 차로 조금 이동해서 지프에 나눠타고 샌드위치하버 투어를 시작한다.
한차에 4명 정원이라서 우리 친구들만 타서 편했다.
가이드는 영어로 계속 설명을 해 준다. 앞에 영어를 잘하는 HY이 앉아서 너무 다행이다. ㅋ ㅋ
운전 솜씨가 대단해서 물어 보니 특별한 면허증이 필요하단다. 다카르 랠리 참가등등. .
먼저 소금염전& 플랑크톤이 많아서 검붉은 물속에서 사는 분홍 플라멩고들을 보고,
다시 이동해서 이 지역 낚시스팟에서 여기서 많이 잡는다는 '가블리오카브리오'라는 물고기도 보고
모래색이 예쁜 가네트모래사막에서 게코도마뱀도 본다.
뉴질랜드 90마일비치처럼 바다를 바로 옆에 두고 해변을 달리기도 하고. .
몽환적 모래사막 사이에서 롤로코스터같이 지프를 타는 아찔함도 느끼고,
모래언덕을 기어서 올라가기도 하고 . .
간식과 샴페인도 마시고. .
이후에 다시 지프를 타고 모래 사막을 올라가서 아까 우리가 있던 해변을 내려다 본다.
이제 해변을 계속 달려서 염전 플라멩고 무리들을 다시 보면서 출발지로 돌아온다.
11) 스카이다이빙(230$에 해당하는 남아공 랜드를 지불해야한다. 우리는 카드로 각기 결재했다. 다행히 마스터카드도 가능)
사실 이렇게 싼 가격에 스카이다이빙 하기 힘들다.
이날은 케이프타운으로 항공출발이 오후라서 오전에 시간이 남아서 스카이다이빙 하지 않는 사람들은 스바코프문트 시내 구경을 했단다. 스카이다이빙을 선택한 사람은 우리 4명외 2명 밖에 되지 않았다.
KY의 이번에 하지 않으면 우리 생애에 스카이다이빙은 없다는 주장에 낚였다.^^
인솔자 라씨는 보통 날씨가 나빠서 하기 힘들 수 있다고 미리 비용도 걷지 않았다.
우리는 설마하며 날씨 나빠서 못하겠지 했는데. . ㅠ
하지만 이날 아침 9시 다 돼서 갑자기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 가능하단다. ㅋ ㅋ
스카이 다이빙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람이다. 구름보다 더 중요하단다.
떠나기 전 사진&비디오 신청을 100$에 가능하다고 연락이 왔는데, 우리 전부 아무도 신청하지 않았다.
나중에 약간의 후회를 하기는 했는데. 미리 해본 조카들이 떨어질 때 얼굴이 안습이라 안 하는게 낫다고 한다. ㅋ
다행히 인솔자 라씨가 따라가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줘서 사진이 좀 남았다.
우리끼리 간다면 사진 서로 찍어 줄 수 없다.
9시반에 모여서 호텔앞에서 출발했다.
날씨가 아주 춥지 않았고, 위로 올라가면 추울까 했는데. . 하늘위도 딱히 춥지는 않았다.
아래쪽 날씨와 윗쪽 날씨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다이빙 슈트를 주는줄 알았는데, 겉옷은 벗고 상하의는 본인 옷을 입고 뛰어내린다.
상의는 반팔보다 긴팔이 더 나은듯하다. 하의도 긴바지.
안경을 제외한 모든 소지품, 지갑, 핸드폰, 장신구등은 모두 벗어서 락카에 넣어야 한다.(우리팀중 CHS씨는 폰을 주머니에 가지고 올라갔지만 위에서 사진은 못 찍으셨다. 비행기내에서 주의사항은 찍었지만. .ㅋ ㅋ)
안경은 쓰고 그위에 고글장착 가능하다.
처음 도착하면 서약서등을 쓰고 몸무게를 재고 계산을 한다.
몸무게로 임의로 팀을 구성해 준다. 좀 기다리고 인원이 모이면
먼저 주의 사항등을 길게 설명해 준다.
1.먼저 비행기에서 밖으로 나갈때 손은 어깨멜빵을 꼭잡고, 다리는 비행기밑 뒤로 빼고 머리는 뒤로 젖혀라.
2. 점프를 하면 다리를 들어 엉덩이를 차는 모양을 해라
3.가이드가 나를 톡톡 치면 팔을 어깨멜빵에서 풀고 반만세 모양을 만든다.
4. 랜딩할 때 다리를 들어서 가슴 가까이로 들어라.(근데 다리를 들고 앞으로 뻗는게 더 좋은 듯하다. 여하튼 4번이 제일 중요.)
잘못 착지하면 다리를 다칠 수 있단다.
준비를 마치면 내 담당과 인사를 나눈다.
팀별로 첫번째 우리팀 3명과 가이드들이 나란히 비행기로 오른다.
약 15분?을 날아올라서 고도 3000M에 오른다.
그동안 가이드몸 위로 나를 올려서 둘사이를 탄탄하게 고정한다.
지상에서 준비할 때 전광판에 순서가 떴었는데, 나는 2번째라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
어떤 순간이 오니, 내쪽 문이 벌컥 열리고, 내몸은 순식간에 공중에 나가있고, 급하게 위의 주의사항 1번을 막 하는데 몸은 어느새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 준비가 안돼서 두려움을 느낄 사이도 없었다. ㅋ ㅋ
고층에서 떨어지는 느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느낌은 별로 없고 몸이 나는 느낌이다. 전혀 무섭지는 않다.
가이드가 툭툭쳐서 팔을 펴서 반만세 자세를 취한다. 중간에 약간 숨이 막히는 느낌은 있다.
한참을 떨어지더니 낙하산을 폈다. 이후는 일부러 지그재그 비틀어 겁나게 한다. ㅎ. .
착지는 정말 부드럽게 잘하고 2명이 달려와서 도와준다. 내 예상과 달리 겁이 하나도 나지 않아서 이상했다.
이 곳이 값은 싸면서도 경험이 많아서 한번도 사고가 나지 않았다는데, 착지를 굉장히 부드럽게 한다.
1팀이 3명이고 팀별로 올라가고 내려오고 다음팀이 다시 올라간다.
내가 할 때는 바람이 없었는데, 다음팀이 올라갔을 때는 갑자기 바람이 좀 쎄져서 인지, HY은 떨어질 때 약간 정신이 없었단다.
CHS님께 비교해 물어보니 번지보다는 스카이다이빙이 훨씬 쉽단다.
우리모두의 스카이 다이빙이 끝나니 12시. .
이번 여행 하이라이트로 꼽는 스카이다이빙. .이런기회를 가지게 된것에 감사하고, 용기를 내 우리를 이끌어 준 KY에게 감사한다.^^
번외)
1.마사이마을투어-팀원 전원
1인 20$ 세렝게티투어중에 마사이마을에 들러서 같이 환영인사도하고, 춤도추고, 그들의 장신구도 껴 보고, 학교방문, 집도 방문
마사이족은 한 군데에 머물지 않고 6개월씩 살림살이를 두고 이동하며 산단다. 우리가 방문한 이 마을 너무 더웠다. 어찌 사는지. .
2.와이너리투어--팀 전원 참석
케이프타운 마지막 투어날 시간이 남아서
커스텐보쉬 식물원과 와이너리를 투표 했는데
다수의 와인을 사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요구로 들른 와이너리투어
그루트콘스탄시아는 최초로 생긴 와이너리란다.
5가지 와인을 테이스팅했다.
1.Sauvignon blanc 2023좋다 190랜드
2.Lady of Abundance 2020 별로 우드향 베리
국제 대회
3.Pinotage 2021 국제대회금상 doule Gold
남아공에서만 나는 품종 300랜드
괜찮다.
4.Gouverneurs Reserve 540랜드
5. Grand Constance 2018. 815랜드
디저트와인 굉장히 달다 내 입맛에는 맛있다.ㅎ
한국에 가면 굉장히 비싸다고 여러병 사신 분들도 있다.
와인을 사지 않았는데, 다음날 후회하고 마트로 향했는데. 마트는 11시AM이후에나 주류를 판다고 해서 와인은 결국 못샀다.
우리는 다른 잡화만 열심히 구경, 나도 접어지는 밀집모자 득템-맘에 든다.
*우리 여행사에서 하지 않았지만 타 여행사의 선택관광, 악마의풀(Devil's Pool)
빅토리아 폭포를 보다보니 폭포위에 사람들이 모여있다.
폭포위 아슬아슬하게. .
찾아보니 악마의 수영장으로 건기인 9-10월에만 할 수 있는 투어란다.
하지만 올해 우기가 늦어진다더니 빅토리아 폭포위에서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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