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02~240506 몽골미니사막+테를지

생애 첫 해외여행지를 선택해서 간곳이 "몽골"..  인천에서 출발하여 징기즈칸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함께할 일행3명과 배직이라는 훤칠하고

젊은 가이드를 만나 여행이 시작되었다. 첫번째 숙소로 이동중 차창너머로 보이는 초원의 드넓음과 가축들의 여유로움에 감탄사가 절로나왔다.

숙소는 게르에서 묵었는데 정말 깨끗하고 실내에 샤워시설까지 있어서 너무편했다.

2일째는 미니사막에서 낙타타고 사막썰매를 타보았는데 낙타승차감은 예상대로 힘들었 썰매는 무척재밌었다.

3일째는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하였는데 수도인 울란바토르의 교통지옥을 제대로 느낄찰나에 도착하자마자 웅장함에 압도당하였다.

다이나믹한 자연환경이 정말 부러웠다. 승마체험도 제대로 해서 그런지 엉덩이가 얼얼했다.

4일째는 울란바토르로 이동하여 징기즈칸 동상도 보고 국영백화점에 들러 구경하다 점심을 먹었다. 그리곤 호텔로 숙소를 옮겼는데

너무 깔끔하고 정갈해서 기분이좋았다. 저녁엔 몽골전통공연을 관람하였다

마지막날인 5일째는 귀국준비하느라 정신이 좀 없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몽골의 역사와 전통 .. 항상 밝은 모습의 여유로운 사람들..

현지가이드 배직과 운전기 친삼촌과의 재밌고 진솔한 대화가 너무좋았다. 주변 지인들과 가족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여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