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풀향기, 하늘 가득. (미니고비 투어 5박 6일)
몽골
작성자
김나정
작성일
2024-09-21 10:09
조회
2993
“"이 고비만 넘기면 고비예요 "
유머감각이 탁월하고 살뜰한 가이드님(bilgee)님 덕분에 재미나고 편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4년 동안 한국에 계셨는지라 한국문화와 몽골 문화도 비교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셨어요. 몽골의 현재, 역사, 문화 등을 펑펑 풀어주셔서 몽골에 대해 참 많이 알게 되었어요. 캠프파이어 때 끓여주신 라면은 영원히 못 잊을 거예요. 별빛 아래서 라면 국물 후루룩.
여행 내내 음식을 챙겨주는 엄마와 안전을 책임지는 아빠, 똑똑한 삼촌 역할을 도맡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몽골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ㅡ^
운전천재 잭(?)님 덕분에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교통체증, 울퉁불퉁한 길, 별안간 등장하는 말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잭 님 덕분에 편한 여행을 했어요. 다리가 아픈 저를 위해 생수박스를 놓아주셔서 울컥했습니다.
초원, 사막, 밤하늘을 눈에 들여놓았습니다. 들판의 풀냄새, 낙타의 부드러운 머리털, 말을 타고 오르던 언덕, 총총한 별. 벌써 그립네요. 겨울에 눈 덮인 몽골을 보러 가려고요.

안녕하세요 작은별여행사 몽골팀입니다 🙂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몽골에서 밤하늘을 보며 먹는 라면이 왜 그렇게 맛있던지
저도 가끔 생각나곤 합니다
다음 여행에도 작은별을 찾아주시면 좋은 여행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