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남미 여행을 갔다 왔다니

 

가야지. 가고싶다. 건강할때! 생각했던 남미 여행을 갔다 왔다!!!  건강하게!!! 출출한 배를 냉장고에 남은 반찬 때려넣고 비벼먹고나니. 위장이 제대로 작동하는것같다^^

머리도 맑아지는 느낌! 글쓰기는 정말재주 없지만 우리 인솔자님 칭찬을 안할수 없어 여행 첫후기를 남기려한다. 김강현(Tom)! 본인 소개시 인솔자 공백이 길었다고 했지만 오히려 진솔하게 느껴졌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나의 아들을 보는듯이 믿음직하고 대견했던 우리 인솔자님!  덕분에 행복했고 오래 남을 여행을 했습니다. 정말 고마버요^^  많은 분들들이

말씀하셨듯이 관계자분들의 옷차림과 써비스에 감사를 드립니다.  마추픽추, 우유니, 모레노빙하,이과수 폭포, 예수상 모두 좋았지만 성서러운 계곡투어,알티플라노고원지대, 토레스델파이네,피츠로이드트레킹등 예상치 못한 코스에서의 감동은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을 풀과 세미로 고민하다가 세미로정한것을 너무 잘한 선택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녁을 자유로이 선택할수 있어 좋은 팀원들과 남미의 맛을 흠뻑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몇가지 아쉬운점은

고산병‐건강과 무관하다는것. 심할경우 대체 경로계획이 세워져있어야 할 것 같음.

언어소통‐ 책자 안내된것보다는 훨씬 힘들다는것.앱도 로밍을 해가도 사용안되는곳이 많았음

소금호텔‐ 반드시 환기요망, 환기시킬수있는 창이 하나도 없었고 식사도 다른 호텔에 비해 넘~~현지식

여행코스‐ 뭔가 잘못계획된 일정(외이너리를 오전에 들러 시음하게 하면서 치즈한조각도 없는거), 많은 후기가 있듯 리우일정 짧음.

트레킹 후 아사도파티‐여행사에서 베푼 파티가 제대로 빛날수 있게 음식컬리티에 신경을 써야할듯,짜고 타고 먹을수 있는 고기부위가 적었음

좋았던것은

몇가지 아쉬운것 빼면 모두 굿^^

특히 라파즈 한식당에서의 삼겹살파티!!!

이과수 현지 가이더 안드래!!!

우리 인솔자님!!!!!

글쓰기 잼병이라.

그래도 남미 여행은 작은별 최고! 세미!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