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1월 16일 아프리카

설레이는 마음과 건강걱정을 한아름 챙겨 떠난 23일 아프리카 여행이었다.

어른 26명 모두 나름 흡족하게 행복한 여행으로 만들어준 한국에서 부터 함께 한  김은경 선생께 가장 많은 감사를 보낸다. 신뢰감이 생기는 케냐의 손영민 선생, 진지바르에서 최선을 다하는 젊음을 보여준 박덩이 선생, 특히나 짐바브웨의 리버티 선생은 몸이 불편했던 내게 편의를 제공해준 귀한 선생이다.  멋짐으로 더위도 잊게해준 탄자니아의  후우루 선생  남아공에서  버스조정 하느라 애써주었던 유니스선생 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이다. 모두 모두 덕분에 귀국할때는 캐리어도 가볍고 마음도 가벼워진 여행이었다.

작은별 여행은 지난 여름 몽골에 이어 두번째 함께한 여행사이다.  완전 패키지 여행과 자유여행의 중간 어디쯤 되는 여행이라서 우리에게 정말 짱인 여행이다. 적절한 자유식   꼭 봐야하는 여행지는 포함이 되어 있고 각자  취향에 맞게 불포함 여행도 선택할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여행이니 모두 입을 모아 가성비 최고임을 외친다. 게다가 유능한 인솔자와 현지에서 동행해주는 성실한 인솔자는 말해 무엇할까.

아프리카 여행을 앞두고 있는 분을 위한 몇 가지 팁!

1. 케냐는 고도가 높아 우리 가을날씨 같아요. 옷은 반팔에 긴팔 남방 정도면 좋아요
2. 탄자니아는 더워요.. 반팔에 햇빛가림용 토시 정도.    넘 더워 쳄카블루라군에 절로 텀벙 뛰어 드실거예요
3. 응고롱고로 킬리만자로는 반팔 바람막이,  멋진 사파리룩,   근사한 사진을 위한 좋은 핸폰?  꼭 준비하세요.
4. 지니바지  시원한 원피스 스카프 키링 등  쇼핑은 가장 싸고 물건많은 잔지바르에서 후회없이 하세요
5. 나미비아 미치게 더워요 햇볕 쨍쨍  그러나 멋진 사막  기대하세요.
6. 스와쿱문트  들어오는 순간 추워서 얇은 패딩 입어야해요 . 돌고래 만나러 갈때 추워요. 호텔도 추우니 에어컨의 히터기능 사용해 보세요.
7. 테이블 마운틴 너무 멋져요  반팔에 얇은 점퍼 추천해요  펭귄 만나러 갈때는 많이 덥거든요
8. 마지막날 쇼핑 마무리 못하셨나요? 그렇다면 스와쿱문트 시내보다는 질도좋도 가격도 저렴한 케이프타운 공항내 면세점 추천해요
9. 아디스아바바 행  인천출발 비행기는 만석이겠지만 귀국하는 아디스 아바바 에서 오는 인천행 비행기는 아마도 뒷자리로 좌석배치를 하신다면 혹시나 옆자리가 비어 누워올 수 있는 행운이 있을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