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투어를 마치고(24년11월29일팀)

 

내 나이 60이 되기전 남미를 가봐야지,오래 전부터 준비했었는데 결국 60을 넘겨서 가게되었다.

스위스 융프라우에서의 두번에 걸친 고산증경험땜에 무척 고민했었지만 그래도 도전한다,

더 늦기전에 라는 심정으로 나섰다.

긴 비행시간이 조금은 힘들게 했지만 여행에 대한 열정을 식힐수는 없는것

걱정했던  것처럼 아내는 라파즈에서 고산증세로 하루정도 힘들어 했었지만 그래도 힘을내어

나머지 일정을 소화할수  있었다.

현지 호텔에서의 산소통 도움은 정말 신의 한수였다.

그토록 그렸던 곳들 마추픽추,우유니사막,우수아이아,이과수폭포등등

내인생 최고의 여행지였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28일이라는 기간이 짧게만 느껴진 것은 나만일까?

기회가된다면 칠레,아르헨티나,브라질 이런 나라는 각각 한달 정도씩 머무르면서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기간 내내 길잡이가 되어주신 윤성준 인솔자님 해박한 지식과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여행의

기쁨을 배가 시켜주시고 잘 마무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여행지마다  함께해준 현지가이드님들 로도,알리,마츄픽츄의 조르단외,이과수폭포의 안드

레 모두모두 대단했습니다,고맙습니다.

끝으로 함께 하셨던 24분의 일행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