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09 남미 여정을 마치며...
송출1위/남미여행
작성자
김경자
작성일
2025-01-07 19:17
조회
457
남미~
세계 곳곳을 누비시다가 마지막 여행지로 남겨 두셨던 곳이거나
여러 곳을 다니시다가 어쩌면 더 나이 들어서 건강하지 못하면
평생 가볼 수 없는 곳으로 생각해서 선택하셨을 수도 있고
요즘 여행할 곳으로 가장 핫한 곳이어서 선택하셨을곳 남미~
가보고는 싶었으나 선뜻 용기 낼 수 없었던 곳이었는데
친구의 제안에 선뜻 오케이 해놓고 참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여러 유튜브 채널을 돌려가며 보기도 했지만 자유여행은 해본 적도 없었고
여러 친구들과 투어로만 다녔던 여행을 그 먼 곳을 세미 투어라니~
사회 초년에 공직생활 1년 6개월 정도 빼고는 평생 전업주부로 살아왔고
그나마도 남편이 자질구레한 모든 일들을 처리해 주는 자상함 덕에
내가 할 수 있었던 건 몇 가지 일정 정도이고
그렇다고 스마트폰이 능숙하지도 않은 처지라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게 기우였습니다
눈뜬 장님이라면 모르겠지만 글을 읽을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라면
초등학생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그날 일정을 투어와 식사, 비행편, 금지사항, 날씨~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호텔에 어떤 일이 있어서 문의나 시정사항을
카톡으로 넣으시면 잠도 주무시지 않는지 제때 답해주시고
모든 요구사항들을 해결해 주시던 우리 박국한 대장님~
일희일비하지도 않으시면서
항상 약자 편(조금 더 연세 드신 분) 뒤에 계시면서
귀 기울이시던 우리 국환 대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각 나라 마다의 노선과 여행지, 작은별 빨간 유니폼들을 입고 계시는
가이드들을 배치해서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게 해주시고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작은별의 위상에 다시 한번 놀라고
참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하는 마리아와 애드가, 브라질의 어제 이민 오신듯한 가이드님의 설명들~
페루의 마츄픽츄,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 피츠로이 트레킹, 모레노 빙하, 예수상
더욱이 잊지 못할 우수아이아의 흑대구 구이~
은행에서 몇십 분을 기다려 환전한 100달러를 흑대구 구이 2인분에 모두 주고 나서
어이없는 물가에 웃을 수밖에 없었던 일들~
우리 모두 서로 칭찬하고 위로합시다
모두 행복한 고생하셨다고요
더욱이 애들 친구 엄마로 만나서
영원히 호칭이 바뀌지 않을 내 친구
이숙희 덕에 남미 잘 다녀왔어
고마워~^^♡♡♡
세계 곳곳을 누비시다가 마지막 여행지로 남겨 두셨던 곳이거나
여러 곳을 다니시다가 어쩌면 더 나이 들어서 건강하지 못하면
평생 가볼 수 없는 곳으로 생각해서 선택하셨을 수도 있고
요즘 여행할 곳으로 가장 핫한 곳이어서 선택하셨을곳 남미~
가보고는 싶었으나 선뜻 용기 낼 수 없었던 곳이었는데
친구의 제안에 선뜻 오케이 해놓고 참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여러 유튜브 채널을 돌려가며 보기도 했지만 자유여행은 해본 적도 없었고
여러 친구들과 투어로만 다녔던 여행을 그 먼 곳을 세미 투어라니~
사회 초년에 공직생활 1년 6개월 정도 빼고는 평생 전업주부로 살아왔고
그나마도 남편이 자질구레한 모든 일들을 처리해 주는 자상함 덕에
내가 할 수 있었던 건 몇 가지 일정 정도이고
그렇다고 스마트폰이 능숙하지도 않은 처지라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게 기우였습니다
눈뜬 장님이라면 모르겠지만 글을 읽을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라면
초등학생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그날 일정을 투어와 식사, 비행편, 금지사항, 날씨~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호텔에 어떤 일이 있어서 문의나 시정사항을
카톡으로 넣으시면 잠도 주무시지 않는지 제때 답해주시고
모든 요구사항들을 해결해 주시던 우리 박국한 대장님~
일희일비하지도 않으시면서
항상 약자 편(조금 더 연세 드신 분) 뒤에 계시면서
귀 기울이시던 우리 국환 대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각 나라 마다의 노선과 여행지, 작은별 빨간 유니폼들을 입고 계시는
가이드들을 배치해서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게 해주시고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작은별의 위상에 다시 한번 놀라고
참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하는 마리아와 애드가, 브라질의 어제 이민 오신듯한 가이드님의 설명들~
페루의 마츄픽츄,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 피츠로이 트레킹, 모레노 빙하, 예수상
더욱이 잊지 못할 우수아이아의 흑대구 구이~
은행에서 몇십 분을 기다려 환전한 100달러를 흑대구 구이 2인분에 모두 주고 나서
어이없는 물가에 웃을 수밖에 없었던 일들~
우리 모두 서로 칭찬하고 위로합시다
모두 행복한 고생하셨다고요
더욱이 애들 친구 엄마로 만나서
영원히 호칭이 바뀌지 않을 내 친구
이숙희 덕에 남미 잘 다녀왔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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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렇게 풍성하고 진심이 담긴 여행 후기를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미 여행은 정말 도전적이기도 하고, 그만큼 특별한 경험을 주는 곳이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많은 고민 끝에 선택한 여행지에서의 감동적인 순간들, 그리고 함께한 친구들과의 소중한 인연이 더욱 빛났을 거라 생각합니다.
박국환 대장님과 함께한 여정은 선생님께 많은 위안과 신뢰를 주었고, 그 모든 것이 여행의 완성도를 높였던 것 같아요. 각 나라에서 만난 가이드들과, 현지 문화의 이해를 돕고 우리를 안전하게 이끌어 준 작은별 여행사의 시스템에 대한 칭찬도 잘 전달되었습니다.
저희와 함께한 이 여정이 선생님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 여행도 저희와 함께 그려주세요 🌈
-작은별 여행사 남미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