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고비 7박8일 자야언니무직아저씨 보고싶습니다

6월 25일 7박8일 몽골 여행이 행복하고 즐거웠던 이유는 자야가이드님과 무직기사님 덕분이었습니다

자야언니의 배려와 센스 , 무직가사님의 운전실력과 개그 때문에 긴 이동시간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몽골여행을 하면 이 두분을 지정해서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어요. 한국말을 두 분다 잘 하셔서 소통이 어렵지 않아서 좋았어요.

몽골여행 다녀온지 벌써 이주쯤 지났네요. 시간이 지나서 기억에 남는 건 초원에서 우리끼리만 먹었던 삼겹살과 불멍, 놀이공원에서 봤던 불타는 노을, 카라반 리조트에서 봤던 별과 은하수, 고비사막에서 썰매타고 내려올 때의 흥분(올라갈 때는 정말 힘들었음 두통이 있을 정도로),차강소브라가에서 먹었던 뜨거운 커피에요.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떠날 때 정이들어서 얼마나 아쉽던지 ㅜ.ㅜ

자야 언니 저희 둘 사진 엄청  찍어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인생사진 얻었어요 무직아저씨 차가 자꾸 말썽이어서 수리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아저씨가 자야언니 흉내내는 개그는 지금생각해도 엄청 웃겨요

두 분 항상 건강하시고 언젠가는 다시 한번 만나요. 몽골이라는 나라에  좋은 추억남겨줘서 감사해요.

작은별여행사회사는 두분 놓치지마세요. 인센티브도 팍팍 좀 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