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고비사막여행(With. 자야,나르샤,무직)

7박 8일의 몽골 여행!

작은별여행사와 함께한 시간은 그야말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가이드 자야, 나르샤님은 여행 내내 친절하고 세심하게 챙겨주셨고, 차량을 맡아주신 무직 기사님은 피곤하실 텐데도 늘 환한 미소로 말을 걸어주시고, 무거운 짐도 척척 들어주시며 누구보다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셨어요. 함께 이동했던 에르카, 조커, 무기, 애기 기사님들까지 다섯 대 차량의 모든 기사님이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여행 내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지에서는 물론, 슈퍼에서 물건을 계산할 때 자야, 나르샤 가이드와 무직 기사님은 계산대까지 함께 가서 도와주시고, 마지막 항공 체크인까지 꼼꼼히 챙겨주시며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를 진심으로 배려해주셨습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건, 가이드들과 기사님들 사이의 끈끈한 팀워크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어요. 무전기로 하하호호 웃으며 주고받는 대화를 들을 때마다 무슨 얘기인지는 몰라도 그 밝은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져서, 보는 저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낯선 땅에서 매 순간이 낭만이었지만, 밤에는 은하수가 흐르는 사막에서 피곤함도 잊고 끝까지 사진을 찍어주시던 모습은 진심으로 감동이었습니다. 단체 사진은 물론, 개인 사진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정성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여행 중간, 차량에 잠시 문제가 생기기도 했지만 기사님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해주신 덕분에 우리는 전혀 불편함 없이 일정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식사도 거른 채 차량을 수리하셨고, 그 모습이 너무 짠하고 감사했어요. 또 아침에 제가 잠깐 쪼그려 앉아 있었는데 다른 차량 기사님께서 “아파요?”라며 다가와 걱정해주시던 모습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언어는 달라도 마음이 통한 순간, 몽골 사람들의 따뜻한 인심이 느껴졌습니다

이 여행을 함께 해준 자야팀, 그리고 작은별여행사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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