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로포텐' 아직도 내 마음은 그곳에. . .

푸른 언덕에 앉아 바라보던 트롬쇠 전경, 북대서양의 웅장한 피요르드, 스볼베르의 백야, 비 내리는 환상적인 레이네.
그곳에 제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서 있는 내가 너무 행복하고 대단하게 느껴져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느끼게, 만끽하게 장을 열어준 작은별 여행사, 우리의 캡틴 케빈리에게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는 트롬쇠 공항에 짐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걱정은 NO.
트롬쇠 공항에서부터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문제 해결력 뛰어나고 믿음직스러운 젊은이 케빈이 있어서. 휴일이어서 근무 직원이 적어 시간은 좀 걸렸지만(지연 신청), 유선 무선으로 계속 추적, 핀에어와 연락해서 진행 상태를 우리에게 알려주어 처음부터 짐 안 온 건 잊고 두 배 즐긴 로포텐 제도였습니다.
케빈리는 정말 특별한 젊은이!
연륜도 짧은데 그 방대한 지식을 어떻게 뇌에 축적했을까? 어떻게 그렇게 효율적으로 적재적소에 풀어낼까?
'앎' 보다 듣고, 보고, 느끼고, 마음에 담을 수 있게 해 준 젊은이 케빈리! 존경합니다.
시종일관 흐트러짐 없이 예의 바르고 단정하고 멋짐 폭발! 감사했습니다.
또 한 사람 황고은 과장님 감사합니다. 승진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는 예전에 노르웨이 한 번 다녀왔었는데 북극권 트롬쇠와 로포텐 제도에 가고 싶어 늘 검색하고 있었습니다.
작은별에 상품이 나왔지만 발 수술 일정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황고은 과장님과 통화 계속하면서 의논해서 네덜란드 가기 하루 전, 4월 21일에 예약하고 떠났습니다.
여행 중 계속 카톡으로 여행 마감 소식, 항공권 예매, 일정, 좌석 지정 안내 등 안내해 주시고, 돌아와서도 전화, 카톡으로 귀찮아하지 않고 여러 가지를 상세하게 안내해 주시고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별여행사 직원 마인드 멋집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일시적인 가족이었던 팀원!
정말 멋진 분들이었습니다.
여행을 조금 해봤지만 이런 느낌 처음이었습니다.
서로 과하지 않은 칭찬, 적당한 배려, 볼 때마다 편안한 미소로서 반겨 주시고 멋진 풍경에 함께 젖어 드는 마음이 느껴지는 감성, 지성 충만한 팀이었습니다.
벌써 그리워집니다. 팀원 한 분 한 분의 미소와 말씨, 웃는 모습들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전 아직도 들떠 있습니다.
요즘 여행 감성이 떨어지고 있었는데 여행 감성 세포 깨워 주셔서 모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마음속 깊은 곳에 그곳, 그때, 그 이들을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틈틈이 꺼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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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재숙선생님.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행 중에 눈시울을 적시셨다니....여행을 제대로 즐겨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공항에서 짐이 오지 않아서 걱정이 많으셨을텐데 인솔자님의 배려속에 여행을 무사히 해주셔서 저희가 기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말씀 인솔자님께 잘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번 노르웨이 여행이 선생님의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여행도 작은별과 함께 그려주세요 🖌️
감사합니다.
작은별여행사 유럽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