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첫 프리미엄 팀!
안녕하세요!
2월 15일에 출발 했던 첫 프리미엄팀의 인솔자 에스페란사(!) 입니다. 🙂
남미 여행의 여정을 마치고 인천에 3월 14일에 도착 했으니 인천에 돌아온지 정확이 일주일이 되었네요. 그 동안 여독은 풀리시고 일상으로 복귀를 하셨는지요?
저는 출장 후 첫 주말에 출장 기간 동안 무척 보고 싶던 영화 '더 웨일'(김*주 선생님께서 무척 좋아 하실 것 같아요!)도 보고 일요일엔 커피 한잔 들고 제가 사는 동네를 무려 4시간 동안이나 산책을 했답니다.
마스크 없이 따사로운 봄 날 주말을 만끽하는 사람들과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공항버스 밖으로 보여지는 오버랩 되며 어찌나 생경 하던지요.
작은별 여행사에서 야심차게 준비하여 선보인 프리미엄 상품을 선택해 주신 분들과 남미를 여행 한다는 것은 참으로 큰 행운 이었습니다. 내 선택에 대한 확신과 그에 대한 결과를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여행을 만끽 하시던 모습도 큰 울림이 되었구요. 아마도 전 여행사를 다니지 않으면 만날 수 없는 분들을 가까이에서 모시며 삶에 대한 지혜와 태도를 보고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그 이유와 제가 좋아하는 곳을 같은 주파수를 지닌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그 매력적인 이유로 여행사에서 계속 일하는 것 같습니다.
선물 같은 날씨로 우리를 반겨 주었던 마추픽추,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 이었던 우유니, 긴 이동 시간 그리고 예측 불가의 날씨였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파타고니아, 경이로운 자연 그리고 가슴 아픈 역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기억 될 이과수.
이번 여행이 선생님들의 일상이 건조하고 무료할 때, 평생에 걸쳐 꺼내 보면 다시 한번 즐거워 지는 여행 이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저에게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서의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신 14분의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 그리고 제가 그토록 남극을 가고 싶은 이유는 과연 그 끝에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그로 인해 남극의 풍경이 어떻게 그려질지에 대한 기대 때문 인 것 같습니다!)
<볼리비아 / 라파즈 / 달의 계곡>
<볼리비아 / 우유니 / 만국기>
<볼리비아 / 우유니 / 선셋 포인트>
<볼리비아 / 우유니 / 선셋 포인트>
<칠레 / 파타고니아 /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칠레 / 파타고니아 /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브라질 / 헬기에서 바라본 이과수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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