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작은 별이 된 몽골의 흡수골 여행
몽골
작성자
cecimina
작성일
2026-09-01 22:24
조회
147
8/23~30, 흡수골+미니사막+테를지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바다처럼 드넓고 잔잔한 호수의 호흡이 제 자신의 숨과 맞닿을 때! 저는 몽골의 푸른 진주인 흡수골에 와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흡수골에 도착한 다음 날, 장하이산을 트레킹하며 조금씩 드러나는 호수를 조망하고.. 고지에서는 정성스럽게 내려 주신 핸드드립 커피도 함께 했습니다.
흡수골 쪽빛 물결을 ‘물멍’ 하며 올해 상반기동안 고생한 제 자신의 몸과 마음이 힐링됨을 느꼈습니다. 제가 스스로 머릿속에서 무언가를 정리하지 않아도 그 깨끗하고 거대한 자연과 가만히 함께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정화가 되는 것 같았어요.
흡수골에서 또 하나의 잊혀지지 않는 것! 주변 승마체험입니다. 인생 처음 승마이므로 크게 두렵기도 했지만 곧 안전하게 말을 타는 것은 적응이 되었습니다. 다만 아직도 가슴이 뛰도록 남아 있는 것은 말을 타면서 보는 주변의 전망입니다. 흡수골 자갈 해변.. 해변에 이어지는 숲, 거대한 구름이 어느 엽서보다 아름답고 예뻤습니다.(정말로.. 정말로..) 안전한 승마를 위해 그 경관을 사진에 담아오지 못한 것이 내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흡수골 게르에서 추위를 잊기 위해 피우는 화목 난로도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어떤 관점으로는 수고일수도 있는데 저는 3일동안 태우는 장작 소리와 타오르는 불빛마저도 낭만처럼 다가왔습니다.
흡수골 여정을 마치고 이동한 후스타이는 사방이 초원으로 또 다른 몽골의 매력으로 흠뻑 빠져들었답니다. 이후 시간은 온통 초록! 초록! 초록! 초원이 끝없이 펼쳐지고 말과 수풀 사이의 염소와 양, 야크를 수시로 만날 수 있었어요. 우리들의 기억 어딘가에 자리 잡은 몽골 사진 속의 장면들이 스쳐서 지나감을 눈으로 확인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이나 만난 쌍무지개는 왠지 행운을 듬뿍 받는 여행자가 된 듯 했어요..
사막과 낙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동심의 즐겁고 유쾌한 체험도 성공적으로 마치고 테를지 국립공원을 끝으로 여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진즉 가보고 싶은 몽골 여행을 함께 할 친구를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중년을 넘은 나이에 몽골은 왠지 고생스럽다는 생각을 주변에서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여행을 해보니 크게 힘들다는 생각이 없었고 게르에서의 숙박도 예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거대한 자연이 주는 그 느낌이 나라마다 모두 다르고,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몸에 스치는 감각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무엇보다 혼자라도 빠르게 결정해서 잘 왔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에 함께 해 준 동행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새은 가이드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행자 입장에서 진심을 다해 세심하게 배려하고 최상의 경험을 해 주기 위해 애쓰고 있음이 아주 크게 느껴졌습니다. 날씨에 구름이 끼면 다른 일정을 고민해서 권유해주고 여행자의 몸 상태를 세심히 살피면서 누구 하나 낙오되지 않고 다 함께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흡수골에서의 모닥불! 삼겹살 파티 잊지 않을께요. 새은 가이드뿐만 아니라 험난한 길을 운전해준 두 분 기사님과 첫 날 가이드인 태무진! 모두 고맙습니다^^










바다처럼 드넓고 잔잔한 호수의 호흡이 제 자신의 숨과 맞닿을 때! 저는 몽골의 푸른 진주인 흡수골에 와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흡수골에 도착한 다음 날, 장하이산을 트레킹하며 조금씩 드러나는 호수를 조망하고.. 고지에서는 정성스럽게 내려 주신 핸드드립 커피도 함께 했습니다.
흡수골 쪽빛 물결을 ‘물멍’ 하며 올해 상반기동안 고생한 제 자신의 몸과 마음이 힐링됨을 느꼈습니다. 제가 스스로 머릿속에서 무언가를 정리하지 않아도 그 깨끗하고 거대한 자연과 가만히 함께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정화가 되는 것 같았어요.
흡수골에서 또 하나의 잊혀지지 않는 것! 주변 승마체험입니다. 인생 처음 승마이므로 크게 두렵기도 했지만 곧 안전하게 말을 타는 것은 적응이 되었습니다. 다만 아직도 가슴이 뛰도록 남아 있는 것은 말을 타면서 보는 주변의 전망입니다. 흡수골 자갈 해변.. 해변에 이어지는 숲, 거대한 구름이 어느 엽서보다 아름답고 예뻤습니다.(정말로.. 정말로..) 안전한 승마를 위해 그 경관을 사진에 담아오지 못한 것이 내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흡수골 게르에서 추위를 잊기 위해 피우는 화목 난로도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어떤 관점으로는 수고일수도 있는데 저는 3일동안 태우는 장작 소리와 타오르는 불빛마저도 낭만처럼 다가왔습니다.
흡수골 여정을 마치고 이동한 후스타이는 사방이 초원으로 또 다른 몽골의 매력으로 흠뻑 빠져들었답니다. 이후 시간은 온통 초록! 초록! 초록! 초원이 끝없이 펼쳐지고 말과 수풀 사이의 염소와 양, 야크를 수시로 만날 수 있었어요. 우리들의 기억 어딘가에 자리 잡은 몽골 사진 속의 장면들이 스쳐서 지나감을 눈으로 확인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이나 만난 쌍무지개는 왠지 행운을 듬뿍 받는 여행자가 된 듯 했어요..
사막과 낙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동심의 즐겁고 유쾌한 체험도 성공적으로 마치고 테를지 국립공원을 끝으로 여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진즉 가보고 싶은 몽골 여행을 함께 할 친구를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중년을 넘은 나이에 몽골은 왠지 고생스럽다는 생각을 주변에서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여행을 해보니 크게 힘들다는 생각이 없었고 게르에서의 숙박도 예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거대한 자연이 주는 그 느낌이 나라마다 모두 다르고,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몸에 스치는 감각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무엇보다 혼자라도 빠르게 결정해서 잘 왔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에 함께 해 준 동행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새은 가이드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행자 입장에서 진심을 다해 세심하게 배려하고 최상의 경험을 해 주기 위해 애쓰고 있음이 아주 크게 느껴졌습니다. 날씨에 구름이 끼면 다른 일정을 고민해서 권유해주고 여행자의 몸 상태를 세심히 살피면서 누구 하나 낙오되지 않고 다 함께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흡수골에서의 모닥불! 삼겹살 파티 잊지 않을께요. 새은 가이드뿐만 아니라 험난한 길을 운전해준 두 분 기사님과 첫 날 가이드인 태무진!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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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작은별여행사 몽골팀입니다
가이드님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여행을 무사히 마치신 것 같아서 정말로 다행입니다. 가이드님께 남겨주신 따뜻한 말씀은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몽골 여행이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몽골의 바람이 그리워지는 날, 작은별여행사와 함께해주시면 좋은 여행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