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 9일 미얀마 자유여행 후기(3)
미얀마여행
작성자
효모
작성일
2015-07-13 00:17
조회
3957
후기는 또 계속됩니다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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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7
이날은 인레 호수 주변 마을을 투어 한 날입니다. 저희가 약속된 시간에 로비에 내려 왔을 때에는 모모가 이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날 한대표님께서 일러주신 대로 모모에게 둘러볼 포인트를 이야기했고, 저희들은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선착장에서는 '작은별여행사'로고를 내건 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을을 구경하고 나서 타고 왔던 배가 어떤 것인지 찾아야 하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로고가 있으니까~!!!, 그리고 눈에 확 들어오는 색깔, 노란색&연두색~!!!ㅋㅋ),
여행사 전용 보트라 도난(?!)이나 도주(?!) 우려도 없어 안심이 되는 것은 두말 할 나위 없는 일입니다~!!!
또 캐리어도 방수포로 덮어 물이 튀어도 젖을 염려 없도록 해주었습니다~~^-^ㅎㅎㅎ
모모는 한대표님과 함께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이날 저희와 투어를 함께 한 사람은 모모의 친동생 아웅모였습니다.
아웅모 역시 선하고 순박한 인상이었고, 환상의 배 조타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ㅋㅋㅋ
호수 투어로 곳곳을 둘러보았는데, 그 중에서 대표님이 알려주신 인따인족 마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유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ㅋㅋㅋ) 저희가 방문했던 날 "5일장"이 서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ㅋㅋㅋㅋㅋ
거기에서 활기찬 시장의 모습을 구경하면서 현지 전통의상을 입은 아이와 사진도 찍었습니다.
다른 이유는, 인따인족 마을에서 돌아다니던 중 한 학교를 발견했고, 그 학교에 가져갔던 펜을 전달할 수 있었기 때문입습니다.
펜을 받아들던 선생님의 환한 표정이 아직도 눈 앞에 선합니다.^-^**
이것 역시 여행 가기 전, 대표님께서 알려주신 팁이었는데, 아직 경제가 발전하지 못한 미얀마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열악한 환경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흔하게 구할 수 있는 펜이 미얀마에서는 귀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모나미펜 몇 박스가 미얀마에서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에
자유여행을 하게 되면, 바간에 있는 고아원에 들러 학용품을 기부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미리 귀뜸해주셨습니다.
정작 바간에 있을 때에는, 마차 주인에게 고아원을 물었더니, 양로원에 데려다 주는 바람에 실패했지만...(-_-;;;)
그렇게라도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어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곳 외에도 각종 옷감 짜는 곳, 수상 파고다, 수상식당에서의 점심, 배를 만드는 곳, 수상 토마토 밭(!!!) 등을 보고
대망의 수상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배낭여행 컨셉이었고, 럭셔리한 호텔은 생각하고 있지 않았지만......간사한 것이 사람 마음이라고ㅋㅋㅋ
좋은 호텔에 도착하니, 광대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승천해서는 내려 올 생각을 하지 않았더랬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 사진은 다음 후기글에 게재 합니당~기대해 주세용~~^-^ㅋㅋㅋㅋㅋㅋ
또, 우리가 타고 왔던 보트를 모는 아웅모도 그 호텔에서 하루 묵고 다음날 우리와 함께 나갈 수 있도록 되어있었기 때문에
호텔에서 나가는 교통편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는 것 또한 매우매우 좋은 점이었습니다.
단 한 가지 단점은, 낭쉐마을에서 묵었던 호텔도 그렇고, 이 수상호텔도 그렇고 방에서는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다는 점~;;
로비에서는 되는데,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룸에서는 와이파이가 안 된다고 해서 카톡도 로비에서 하고, 방으로 돌아갔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한 가지가 더 있는데, 방 위치에 따라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만,
방이 배가 많이 다니는 메인로드(ㅋㅋ)를 향해 있다면, 새벽에 배 엔진소리가 조금 들릴 수 있습니다..^ㅂ^;;ㅎ
물론 방에 귀마개는 비치되어 있었습니다~ㅋㅋㅋ
그렇지만 그까짓(!!!) 것은 문제가 안 되는 것이, 아름다운 인레호수의 풍경을 방 발코니에서 마음껏 감상할 수 있고,
인터넷에서만 보던 "제대로 된" 수상호텔에서 묵을 수 있다는 것이 모든 것을 핑크빛으로 만들더군요~^-^ㅋㅋㅋㅋㅋ
육지에 지어져서 풍경만 호수를 보는 호텔이 아니라 말 그대로 물 위에 지어진(!!!), 발코니 아래로 물이 있는(!!!), 심지어 방 아래로,
방에서 메인 로비로 이어지는 길 아래로, 메인 로비 아래에도 물이 있는(!!!),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이 보이는(!!!!!!ㅎㅎ)
그런 수상호텔이란 점이 정말 좋습니다~!!!!!!
또 모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모기도 없었고, 침대위에 캐노피도 쳐져 있어서
딱히 벌레 물릴 일은 없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몰디브 뺨치는 그런 아름다운 곳에서 하루 밖에 안 잔다는 점ㅠㅂㅜ,
그리고 그나마도 비행기 시간때문에 일찍 나가야 한다는 점..ㅜ,.ㅠ....입니다...
시간적 여유 되시는 분들은 그 곳에서 몇일 쉬셔도 좋을 듯합니다^-^**
day 8
해호에서 양곤으로 돌아와 저녁까지 자유로이 구경하다가 저녁 비행기로 한국으로 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아침에 나오기 싫었던 아름다운 호텔과 빠이빠이 하고, 해호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전날 아웅모가 되도록이면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7시 반에 체크아웃을 하고(10시 반 비행기;;;)
호수에서 나와 공항에 도착하니 9시 반이었습니다.
1시간이나 남았길래 '뭐하지~'이러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10시 정도 되어서 저희 항공사 비행기가 도착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설마하며, '에이, 저거 보내고 다음거 타겠지.'이랬는데, 그 비행기를 타라는 것이었습니다..-_-;;;
'국제공항도 아니고, 30분이나 비행기 일찍 타서 뭐하려고-_-;;;'이랬는데, 그대로 출발~!!!⊙ㅁ⊙!!!
. . . . "읭?????????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 . . .
해호에서 양곤가는 국내선 이용할 계획이신 분들께 강력히 말씀드립니다, 반드시 공항에 일찍 가세요!!!
안그럼 비행기 놓칠 수 있습니다-_-;;;ㅋㅋㅋ
어쩐지 한대표님께서 여행 전에 인레호수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일찍 나와야 한다고 강조를 하시길래,
왜그런가.. 했더니, 이런 이유 때문이었나 봅니다...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미얀마에서 비행기로 두 번 놀랐네요..^-^;;ㅋㅋㅋㅋㅋ
어쨋든 무사히 양곤에 도착해서 국제선에서 캐리어를 맡기고,(5시 반까지는 1000짯, 10시 반까지는 2000짯)
양곤 시내로 나왔습니다~(택시비 편도 7000짯->기사가 또 하루 투어 하라고 꼬십니다.ㅋㅋㅋ 하지만 저희는 거절했습니다~ㅋ)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고 근처 인도음식점(골든시티)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여기 맛은 있는데, 에어컨 안 됩니다-_-;;;참고하세용...
점심을 먹고는 보족 아웅산 마켓을 둘러보고, 차욱탓지 파고다로 향했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와불이 계신 곳으로, 쉐다곤처럼 웅장한 건물은 없지만,
주말임에도 사람이 별로 없고 조용해서 기도하기 좋은 곳입니다~^-^*
아, 그리고 만약 기도하실 때 절을 많이 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손수건 가져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딱히 발냄새가 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맨발로 다니는 파고다이니 만큼, 바닥에 머리와 손이 닿는 것은 찝찝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미리 손수건을 준비해 가서 깔아두고 절 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그리고 나름 큰 파고다에 가면 방석도 있긴 있습니다ㅋㅋㅋ
이건 어느 파고다나 마찬가지 입니다~^0^*
보족 박물관에도 가려고 했지만, 공휴일이라 패스~!!!
주말이 끼지 않았다면, 이곳에 한번쯤 가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녁도 해결하고, 우리의 미얀마 자유여행이 끝났습니다.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작은별 여행사 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자유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작은별여행과 함께하는 것, 정말 강력 추천 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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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7
이날은 인레 호수 주변 마을을 투어 한 날입니다. 저희가 약속된 시간에 로비에 내려 왔을 때에는 모모가 이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날 한대표님께서 일러주신 대로 모모에게 둘러볼 포인트를 이야기했고, 저희들은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선착장에서는 '작은별여행사'로고를 내건 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을을 구경하고 나서 타고 왔던 배가 어떤 것인지 찾아야 하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로고가 있으니까~!!!, 그리고 눈에 확 들어오는 색깔, 노란색&연두색~!!!ㅋㅋ),
여행사 전용 보트라 도난(?!)이나 도주(?!) 우려도 없어 안심이 되는 것은 두말 할 나위 없는 일입니다~!!!
또 캐리어도 방수포로 덮어 물이 튀어도 젖을 염려 없도록 해주었습니다~~^-^ㅎㅎㅎ
모모는 한대표님과 함께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이날 저희와 투어를 함께 한 사람은 모모의 친동생 아웅모였습니다.
아웅모 역시 선하고 순박한 인상이었고, 환상의 배 조타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ㅋㅋㅋ
호수 투어로 곳곳을 둘러보았는데, 그 중에서 대표님이 알려주신 인따인족 마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유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ㅋㅋㅋ) 저희가 방문했던 날 "5일장"이 서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ㅋㅋㅋㅋㅋ
거기에서 활기찬 시장의 모습을 구경하면서 현지 전통의상을 입은 아이와 사진도 찍었습니다.
다른 이유는, 인따인족 마을에서 돌아다니던 중 한 학교를 발견했고, 그 학교에 가져갔던 펜을 전달할 수 있었기 때문입습니다.
펜을 받아들던 선생님의 환한 표정이 아직도 눈 앞에 선합니다.^-^**
이것 역시 여행 가기 전, 대표님께서 알려주신 팁이었는데, 아직 경제가 발전하지 못한 미얀마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열악한 환경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흔하게 구할 수 있는 펜이 미얀마에서는 귀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모나미펜 몇 박스가 미얀마에서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에
자유여행을 하게 되면, 바간에 있는 고아원에 들러 학용품을 기부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미리 귀뜸해주셨습니다.
정작 바간에 있을 때에는, 마차 주인에게 고아원을 물었더니, 양로원에 데려다 주는 바람에 실패했지만...(-_-;;;)
그렇게라도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어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곳 외에도 각종 옷감 짜는 곳, 수상 파고다, 수상식당에서의 점심, 배를 만드는 곳, 수상 토마토 밭(!!!) 등을 보고
대망의 수상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배낭여행 컨셉이었고, 럭셔리한 호텔은 생각하고 있지 않았지만......간사한 것이 사람 마음이라고ㅋㅋㅋ
좋은 호텔에 도착하니, 광대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승천해서는 내려 올 생각을 하지 않았더랬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 사진은 다음 후기글에 게재 합니당~기대해 주세용~~^-^ㅋㅋㅋㅋㅋㅋ
또, 우리가 타고 왔던 보트를 모는 아웅모도 그 호텔에서 하루 묵고 다음날 우리와 함께 나갈 수 있도록 되어있었기 때문에
호텔에서 나가는 교통편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는 것 또한 매우매우 좋은 점이었습니다.
단 한 가지 단점은, 낭쉐마을에서 묵었던 호텔도 그렇고, 이 수상호텔도 그렇고 방에서는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다는 점~;;
로비에서는 되는데,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룸에서는 와이파이가 안 된다고 해서 카톡도 로비에서 하고, 방으로 돌아갔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한 가지가 더 있는데, 방 위치에 따라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만,
방이 배가 많이 다니는 메인로드(ㅋㅋ)를 향해 있다면, 새벽에 배 엔진소리가 조금 들릴 수 있습니다..^ㅂ^;;ㅎ
물론 방에 귀마개는 비치되어 있었습니다~ㅋㅋㅋ
그렇지만 그까짓(!!!) 것은 문제가 안 되는 것이, 아름다운 인레호수의 풍경을 방 발코니에서 마음껏 감상할 수 있고,
인터넷에서만 보던 "제대로 된" 수상호텔에서 묵을 수 있다는 것이 모든 것을 핑크빛으로 만들더군요~^-^ㅋㅋㅋㅋㅋ
육지에 지어져서 풍경만 호수를 보는 호텔이 아니라 말 그대로 물 위에 지어진(!!!), 발코니 아래로 물이 있는(!!!), 심지어 방 아래로,
방에서 메인 로비로 이어지는 길 아래로, 메인 로비 아래에도 물이 있는(!!!),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이 보이는(!!!!!!ㅎㅎ)
그런 수상호텔이란 점이 정말 좋습니다~!!!!!!
또 모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모기도 없었고, 침대위에 캐노피도 쳐져 있어서
딱히 벌레 물릴 일은 없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몰디브 뺨치는 그런 아름다운 곳에서 하루 밖에 안 잔다는 점ㅠㅂㅜ,
그리고 그나마도 비행기 시간때문에 일찍 나가야 한다는 점..ㅜ,.ㅠ....입니다...
시간적 여유 되시는 분들은 그 곳에서 몇일 쉬셔도 좋을 듯합니다^-^**
day 8
해호에서 양곤으로 돌아와 저녁까지 자유로이 구경하다가 저녁 비행기로 한국으로 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아침에 나오기 싫었던 아름다운 호텔과 빠이빠이 하고, 해호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전날 아웅모가 되도록이면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7시 반에 체크아웃을 하고(10시 반 비행기;;;)
호수에서 나와 공항에 도착하니 9시 반이었습니다.
1시간이나 남았길래 '뭐하지~'이러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10시 정도 되어서 저희 항공사 비행기가 도착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설마하며, '에이, 저거 보내고 다음거 타겠지.'이랬는데, 그 비행기를 타라는 것이었습니다..-_-;;;
'국제공항도 아니고, 30분이나 비행기 일찍 타서 뭐하려고-_-;;;'이랬는데, 그대로 출발~!!!⊙ㅁ⊙!!!
. . . . "읭?????????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 . . .
해호에서 양곤가는 국내선 이용할 계획이신 분들께 강력히 말씀드립니다, 반드시 공항에 일찍 가세요!!!
안그럼 비행기 놓칠 수 있습니다-_-;;;ㅋㅋㅋ
어쩐지 한대표님께서 여행 전에 인레호수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일찍 나와야 한다고 강조를 하시길래,
왜그런가.. 했더니, 이런 이유 때문이었나 봅니다...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미얀마에서 비행기로 두 번 놀랐네요..^-^;;ㅋㅋㅋㅋㅋ
어쨋든 무사히 양곤에 도착해서 국제선에서 캐리어를 맡기고,(5시 반까지는 1000짯, 10시 반까지는 2000짯)
양곤 시내로 나왔습니다~(택시비 편도 7000짯->기사가 또 하루 투어 하라고 꼬십니다.ㅋㅋㅋ 하지만 저희는 거절했습니다~ㅋ)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고 근처 인도음식점(골든시티)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여기 맛은 있는데, 에어컨 안 됩니다-_-;;;참고하세용...
점심을 먹고는 보족 아웅산 마켓을 둘러보고, 차욱탓지 파고다로 향했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와불이 계신 곳으로, 쉐다곤처럼 웅장한 건물은 없지만,
주말임에도 사람이 별로 없고 조용해서 기도하기 좋은 곳입니다~^-^*
아, 그리고 만약 기도하실 때 절을 많이 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손수건 가져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딱히 발냄새가 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맨발로 다니는 파고다이니 만큼, 바닥에 머리와 손이 닿는 것은 찝찝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미리 손수건을 준비해 가서 깔아두고 절 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그리고 나름 큰 파고다에 가면 방석도 있긴 있습니다ㅋㅋㅋ
이건 어느 파고다나 마찬가지 입니다~^0^*
보족 박물관에도 가려고 했지만, 공휴일이라 패스~!!!
주말이 끼지 않았다면, 이곳에 한번쯤 가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녁도 해결하고, 우리의 미얀마 자유여행이 끝났습니다.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작은별 여행사 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자유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작은별여행과 함께하는 것, 정말 강력 추천 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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