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솔자 그리고 풍부한 지식을 지닌 현지 가이드와 함께한 이집트, 요르단 여행
꼭 가보고 싶지만 쉽게 가기 어려운 곳...
그것도 이집트를 가려면 기왕이면 또 가기 힘든 요르단을 함께 관광할 수 있는 일정은 많지가 않았다.
헌데 이렇게 힘들게 선택하여 가는 여행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일정 중에 많은 시간을 차를 타고 고생하고 소비하는 것이다.
그래서 여행사 카페 동호인들이 가는 일정을 두루 찾다보니 작은별 여행사의 일정이 눈에 확 들어온다.
물론 다른 여행보다 가격대는 좀 비싼 편이지만 되도록 차를 타고 소비하는 일정을 최소화 하고 비행편을 이용하여 이동을 하기에
어떻게 보면 그리 비싸지도 않을지도???
그렇게 그리던 1월 20일 여행길에 올랐다.
첫 날 일정부터 이집트의 3,00~5000년 전의 고대 문명들을 대하고 겅탄을 금할 수 없었고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인솔자이신 세원님의 아주 세심하고 철저한 배려가 마음을 편하게 하였고, 현지 가이드인 아무르님의 한국 말 실력과 풍부한 지식으로
설명 또한 훌륭했으며, 무엇보다도 모든 관광지에서 넉넉하게 시간을 주어 여유롭게 관광을 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카이로에 도착 다음날 일찍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룩소르까지 일찍 도착해서 오후부터 관광을 시작하는 일정도 좋았다.
그리고 룩소르부터 아스완까지 크루즈를 타고 여유있게 일정을 꾸몄고,
그래도 혹시 하는 경우를 생각해서 두번 세번 확인하고 챙기는 세원님
덕분에 편안했다.
- 멋지게 꾸며진 크루즈 숙소 에서 창밖 풍경을 보며 여행하는 재미도 솔솔 했다 -
다만 야경은 멋진데 밤에 필레신전의 빛과 소리 야경투어는 좀 실망이 크다.
야경투어 편성표를 보니 프랑스 사람이 많이 와서 인지 모르지만 거의 반은 프랑스어 공연이고 나머지 영어와 스페인어로 하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프랑스어라 거의 알아 듣지 못했고, 공연 시간도 꽤 긴데 날씨 또한 추워 대부분 사람들이 고생을 했다. 그리고 조명 또한 허접하다.
오죽하면 일행 중 한 명이 우리나라의 멋진 조명 기술을 도입했으면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들일 수 있다는 데에 공감을 했다.
만약 한국어 통역기가 된다면 모를까 좀 아쉬운 편성이라 생각한다!
그럴 바에는 다음날 맞은편 멋진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였는데 오전에 관람을 하고 식당으로 건너가는 것도 좋을 듯?
카이로에서 이집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구경하고 알랙산드리아로 ...
헌데 꼭 하나 아쉬운 것은 이집트에 와서 고대 유적과 문물만 보고 카이로를 떠난 다는 것이 너무 아쉽기만 하다.
꼭 건의 하고 싶은 것은 이집트에는 꼭 고대 문명과 유적만 있는 것이 아니고 , 지금 카이로가 이슬람 국가인 만큼 터키(투르키에) 못지 않은
이슬람 사원과 유적도 많은데 한 곳도 구경을 못하고 알랙산드리아로 떠나는 것이 섭섭하여 꼭 건의를 드리고 싶다.
이집트의 옛 고대 문명만 보니 약간 식상한 면도 있고하니, 이슬람 사원(모하메드 알리 모스크)이든 카이로 성채, 아님 이집트 인들의 일상과
문물 등을 알 수 있는 '칸 엘 칼릴리 시장' 등도 포함시켜 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알랙산드리아는 너무 아쉬운 일정이다.
카이로를 출발 알랙산드리아는 저녁늦게 도착해서 알랙산드리아 도서관을 외부 관람만 잠시 할바에는 아예 일정을 빼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아님 유서깊고 의미있는 내부 관광을 다음 날 일정에 포한시키던지...
그리고 알랙산드리아에서 요르단 가는 비행편도 많지가 않아서 일정을 짜기가 힘들면 장시간 버스로 카이로에서 알랙산드리아로
이동하기보단 카이로에서는 요르단행 비행편도 많으니 카이로 일정을 알차게 했으면 더 좋을 둣하다.
ㅡ 와디 럼 ㅡ
요르단은 기대 이상의 만족을 느끼는 여행코스이다.
와디럼, 페트라, 사해, 제라쉬 등등 ...
우리가 평상시 알고 있던 것보다 치안도 음식도 위생도 도로나 호텔 등도 오히려 이집트 보다 좋았다.
ㅡ 페트라 ㅡ
ㅡ 제라쉬의 고대 로마 유적지 ㅡ
이번 여행에서 느낀 점은 세계 여러 곳을 자유 여행과 패키지로 다녀 보았지만
인솔자 '차세원' 님은 ...
내 수 많은 여행 중 가히 최고의 인솔자이고 한국인 가이드였다고 생각한다.
여행내내 세심하고 철저한 배려 그리고 여행객에게 강요하지도 않으며 혹시 여행객이 잘못이 있어도 면박을 주거나
불편을 주지도 않는 인솔을 하여 주어 여행내내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다.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또한 멋진 일정과 좋은 음식과 숙소 그리고 여행가기 전부터 세심한 체크와 인솔자까지...
작은 별 여행사와 중동팀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
다시 한번 작은별 여행사와 멋진 여행의 인연을 맺고 싶다.
안녕하세요~ 작은별 여행 중동팀입니다.
선생님의 정성스럽고 소중한 후기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저희 작은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시는 것은 여행하러 오신
선생님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라도 더 보고 느끼고 즐기실 수 있도록 현지에서 많이 질문해 주시고, 또 그만큼 미리 공부하고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작은별 여행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스태프들에 대한 칭찬과 격려 역시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정보들은 24-25시즌에 반영하여 더욱 풍성하고 알찬 여행을 만들어 보답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선생님의 다음 귀한 여정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