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글라바
미얀마여행
작성자
뜌뜌
작성일
2015-09-07 20:37
조회
3355
인연이 있어야 갈 수 있다는 미얀마로
여름의 끝자락에 다녀왔습니다
그 인연을 만들기 위해 조심스럽게 내민 손을
작은별 여행사가 덥석 잡아주셨네요
공항에서 만난 길벗의 미모가 연예인을 닮은 외모라니 ...
외모만 보는 것이 분명하다며 사장님을 살짝 의심했지만
할머니가 파시는 물건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길벗의 마음 씀씀이를 보며 혼자 반성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일정과
소박한 가격 2000짯의 슬리퍼마저도
즐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야 팀장님
우리 팀과 뒷풀이겸 한 잔 하시죠 !!
늘 모닝 맥주로 여행 일정을 시작한 우리 팀과는 궁합이 맞을 듯 합니다
몇 번의 전화 통화와 짧은 두번의 만남으로
만나달라고 구걸하는 건 처음이네요
이런 된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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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날 잡아야겠습니다^^
시간 꼭 내주시는겁니다^^
마팀장님 귀국하는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ㅎ
덕분에 저희 길벗도 행복한 여행길이었다고 연락이 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저희도 행복해집니다..
다시한번, 소중한인연 감사드립니다^^
-한동철올림.
뒷풀이에 *** **를 챙겨주신 사장님 쎈쑤 !!!
좋아욧 ............. 에헤라디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