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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이 가득했던 몽골여행!이금화
몽골 초원의 밤하늘에서 쏟아지는 별쑈를 꿈꾸며 떠났던 여행. 3시간의 짧은 비행 후 도착했더니 푸르른 하늘과 쨍한 햇빛이 반갑게 맞이해줬던 몽골 공항, 우리들의 꿈은 이뤄지리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드넓은 초원을 달리고 달려 도착한 첫 날 숙소인 여행자 게르의 고급시설에 모두 환호성~~ 호텔급에 해당하는 고급스럽고 다양한 저녁식사 메뉴에 다시 한번 감동. 그러나 감동은 여기서 끝! 여행은 날씨의 도움이 90% 이상이라는 말에 실감하게 하려는 듯 밤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더니 반달에 가까운 달만 구름 사이로 보일 뿐 별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렇게 첫 날 밤이 지나고 다음 날 아침 출발부터 비는 끈질기게 내리기 시작하여 4일째인 테를지까지 비와 함께 한 여행이었다. 그나마 미니 사막에서 낙타체험과 테를지에서 말타기 체험 시간에는 해가 반짝 등장하여서 다행이었고, 4일차 오전에는 비가 그쳐주어 노랑색 푸르공을 타고 야생화가 피기 시작한 초원에서 마치 소녀들 같이 들떠서 맘껏 뛰어놀았던 그 시간이 빗즐기로 인한 속상함을 보상받은 시간이었더고나 할까? 3일 내내 비와 동행하는 이런 악천후에서도 우리 일행을 보살피고, 물웅덩이에 차 바퀴가 빠져 꼼짝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침착하게 대처하여 여행을 지속하게 애쓴 우리 가이드 이츠카님,그리고 운전하느라 고생한 기사님도! 정말 애썼고 고생많았어요. 물웅덩이에 빠진 차바퀴 빼내느라 말똥이 섞인 흙물을 얼굴에 몽땅 뒤집어쓴 채로. . . .우리 모두 열렬한 박수로 고마움을 표시했었죠~ㅎㅎ~ 양고기를 처음 먹어봤는데 허르헉은 냄새 안 나고 정말 맛있었고요, 휴게소와 길거리 간이 음식점에서 사 준 호쇼르와 양고기볶음도 잊을 수 없는 음식이었어요. 우리에게 대접해 준 몽골 보드카 맛도 기막혔고요. 비록 날씨의 도움을 받지 못하여 환상적인 별자리 구경은 못 하고 왔지만 시야 저 멀리까지 펼쳐지는 광활한 대자연과 다양한 체험과 경험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