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랜드 링로드 12일 여행
코로나 이전에
Iceland 여행을 계획할 때
작은별 여행사를
인터넷에서 처음 만나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동안의 패키지 여행에서 탈피해
반 자유 여행이라는 대목에서도
마음이 두근두근 했고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바로 갈 수 있다고
설레던 마음을 접어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 상황이 어느 정도 끝나가자
제일 먼저 작은별 여행사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혼자 가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
마음이 맞는 지인에게 작은 별 여행에 대한
(~ 이제껏 패키지로 다녔던 수많은 나라들의 여행과의 차별성을 장황하게~)
설명하면서
결국
23년 1월 쯤에 함께
가기로 결정하고 알려주신 일자에
또박또박 입금했습니다.
그 차별성이란 아래와 같습니다.
여행 금액이 비쌀 수밖에 없는 설명 -
1. 함께 여행할 인원이 14~16명 정도라는 것. (여행인원은 26명)
2. 자동차도 최신식 스프린터로 운행해서
편안하고 우아한 여행으로
여행객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것
( 패키지로 가는 여행 버스처럼 20~30명은 태우지 않을 것이라는)
3. 자유여행 이긴 하지만 인솔자가 이동하는 차량과 숙소와 음식점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마지막 이틀 완전 자유여행 중,
씨티투어 코스의 노선만 미리 파악해 알려주었어도
하루면 다 돌며 다닐 수 있는 여행지를 ,
하루는 걸어서 찾아 다니며 여행을 했고
또 하루는 2만 칠천보를 걷고도 여행할 만한 장소가 거의 없어서
빌빌 거리며 추워서 덜덜 떨다
더 이상 갈 곳이 없어 카페에서,
그리고 묵었던 호텔 로비에서 기다리던 일.
4. 숙소가 1,2,3 성급 이 아니더라도
링로드(ring road)여행의 제목 그대로
루트, 즉 그대로 이동하며 숙박한다는 것
( 자연스럽게 여행했던 도시에서 숙박을 해야하는 데
지나왔던 여행지로
1시간씩이나 되돌아 갔다가 다시 여행했던 곳으로
1시간 이상 다시이동해서 가야 하는 힘들고 지친 여행
- 5~6 개월 동안 리 숙소 예약이 안되어서??? )
그런데
인천공항에 도착해 보니
함께 하는 인원이 26명으로
일반 패키지 여행의 인원과 다를 바가 없었고,
또 첫 여행지에서 들은 함께 가는 사람들의 일부는
다른 여행사를 취소하고
뒤늦게 합류한 분들이 계시다는 것도 알게 되어
일찍 등록해 규칙대로
여행 대금을 일정에 맞추어 지불한 사람들에게는
완전 뒷머리 맞은 듯한 느낌!
이상입니다.
그래도
첫 아이슬랜드
여행이 처음이라는
묵묵하면서도 최선을 다하시는
인솔자님과
뭔가 새로운 곳을 계속 보여드리고 싶어하시는
기사님 덕분에 더 좋은 곳을 더 많이 구경할 수 있었고,
자유여행이라는 의미로 새로운 곳을 찾아내서
한참을 걸어 찾아보고 가는
" ADVANTURE " 라는 느낌을
가져볼 수 있어서 힘들었지만 즐거웠습니다.
특히
함께하신 분들도 너무 좋은 분들이라
여행의 분위기는
우아한 여행답게
좋았습니다.
여행을 함께하신 여러분!
다음의 여행지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면서 ~~~
함께해서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의 여행을 위해 모두들 건강하세요!
!!!화이팅!!!
-
New남미여행 후기윤여향
-
New11.1 출발팀 여행 후기이덕주
-
New선물같은 남미 여행정희
-
New행복한 남미여행박유선
-
New28일간의 남미, 내 인생의 Turning Point.김장국
-
New여행후기민경숙
-
New28일간의 남미, 내 인생의 Turning Point.김장국
-
New이럴수가^^~~오상순
-
New나의 버킷 실현:꿈같은 남미투어전옥희
-
New따봉 241108박중도
-
New2024.11.01 남미 한붓그리기팀!권혁 인솔자
-
New241028 남미팀 아르헨티나 이과수 가이드 “안드레”를 칭찬합니다임정미
안녕하세요 작은별 여행사입니다.
선생님의 정성스러운 후기와 따끔하게 보내주신 피드백 말씀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후기를 보고 저희팀 또한 마음 깊숙히 묵직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엔데믹이 끝나가는 시점에, 전 세계적으로 여행인력 부족현상과
여행인구 집중 과밀현상이 빚어져 일정 컨트롤이 부족했던 부분은
불편함으로 느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보다 나은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여 보답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소중한 후기 감사드리며,
오늘도 복된날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