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의 추억을 새기며
기다렸던 몽골여행이 시작되었다.(8.19~8.26)
매번 느끼는거지만 여행은 나를 설레게한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은 끝이없기 때문일까?
나에게 몽골은 처음이었다.
푸른초원,광활한대지라는 정도는 알고있었지만,
여행때면 늘 그래왔듯이
몽골국가에대한 역사적 기초조사?는 하고서
(방문국에대한 기본예의라고 생각하고 ㅎ)
나는 징키즈 칸 공항에 발을 디뎠다.
가이드님을 만나 처음으로 향한 테를지 국립공원
숙소는 나를 아늑하게 안아주었고,
이튿날 나는 말을타고 아침공기를 가르며 벌판을 가로질러 가면서
그옛날 몽골제국 기사의 용맹함을 생각해봤다.
또다른 일정을 위해서 먼저 도착해있던 젊은 의사부부와 우리부부는 한팀이되어 이동하였다.
뒷좌석에서 멀미를 심하게해본 경험이 있는터라,
양해를 구하고 여행내내 앞좌석에 앉아 다녔는데
뒤에 앉은 새댁이 멀미약을 먹어가며 이동할때면
미안함이 있었지만 난 끝까지 버틸수밖에 없었다.
(이글을 통해서 다시한번 미안했고 감사했습니다.)
덜덜거리는 비포장도로는 나의 어린시절을 떠 올려주었고
나는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갈수 있었다.
나는 어린시절을 초등학교 6학년쯤 까지 시골 비포장도로변에 살았으므로
동심을 꺼집어내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여행중에 만난 거의 모든것이
내가 어릴적 경험해본 것들 이었으므로 나에게는 너무나 친근했다.
비포장도로.초원.푸르고 맑은하늘과 쏟아질듯한 수많은 별들.
그리고 은하수,심지어 재래식화장실 까지도 나에겐 너무도 정겨움으로 다가왔고
여행기간내내 나를행복하게 해주었다.
거기다가,만능 맥가이버아저씨 빌게(Bilgee)가이드님의
친절하고 예의바르고 너무도 편하게해주는 서비스덕분에
한톨의 불편함도 없이 여행을 마치게되어 참으로 만족하며,
수많은 패키지 여행 유경험자로서 이번 몽골여행지에서 만난 빌게 가이드님
100점만점에 101점 드리고 싶고,좋은분 만나게해준 작은별 여행사에도 감사드린다.
원팀으로 함께 여행하신 의사부부님과는 다시만나기로 서로 약속했을 정도로
너무 좋고 즐거운시간이었음은 당연하기에 별도로지면 할애가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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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은별여행사입니다!
첫 몽골 여행을 작은별과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가이드님과 함께한 여행이
편안하고 좋은 여행이 되신거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100점 만점에 101점! 좋은 평가 감사드립니다 🙂
다음 여행길에도 작은별을 찾아주시면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