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씨와 함께한 미얀마
미얀마
작성자
김지운
작성일
2017-12-16 00:52
조회
6102
보보씨와 함께한 미얀마(2017.12.6~14)
미얀마는 내가 가본 아시아 나라들 중에서 최고였다. 출발하기 전까지는 인도나 네팔, 태국, 캄보디아와 비슷하겠거니, 그게그걸 텐데 생각했었다. 동남아 여행으로서는 비용이 비싼 편이기도 하여 망설이기도 했다. 그러나 노노노, 미얀마 여행 강추하고 싶어졌다. 고유의 아름다운 건축문화와 전통이 살아있고, 생활 모습과 자연 등등, 볼거리가 풍부하였다.
우리 부부는 심사숙고 끝에 미얀마 여행에 '작은별여행사'를 선택했다. 자유여행의 성격이 있어 여행지에서 코스를 탄력적으로 잡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2명 이상 출발이라 쓰여있지만, 정말 딱 2명인데도 출발하게 될 줄은 몰랐다. 여럿 중에 묻혀 조용히 지내는 게 맘 편한데, 왕 부담스러웠다. 우리 부부 2명만 출발한 이번 미얀마 여행은 '작은별여행사'의 미얀마 현지 가이드 보보씨가 모든 일정을(8일간) 함께했다.
그러나 보보씨는 우리 2명뿐이라는 부담감을 차츰 잊게 했다. 둘만의 스케줄 진행이라 비용이 약간 더 들지만, 우리 둘에 맞춰 세심한 가이드를 받으니 기분이 좋았다. 친절하고 진지하고 정성스러운 보보씨, 제주바(고마워요)! 덕분에 좋은 여행했어요^^* 사원이나 파고다에 가면 언제나 불상앞에서 지극정성으로 기도하던 보보씨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가 바로 미얀마의 모습이랄까... 인상깊었다.
미얀마의 국교가 불교, 우리나라도 불교문화가 뿌리깊이 있어서 익숙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거부감이 있었다. 그러나 미얀마의 불교문화는 아름답고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었다. 불교를 가깝고 편하게 느끼게 하는 데는 보보씨가 한 몫 한 것 같다. 파고다와 사원 건물들이 하나하나 아름답고 화려하여 감탄이 절로 나왔다. 특히 바간에서 파고다군들을 내려다 보는 전망은 압권, 그리고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는 그 아름다움과 화려함, 방대함에 적잖이 놀랐다.
미얀마 사람들은 어딜 가나 친절하고 순박한 모습이었다. 험한 표정을 짓는 사람이 없어 맘이 편했다. 게다가 한국 드라마의 영향으로 한국말 몇 마디쯤은 상당수 할 줄 아니 그렇게 반가울 수가~ 나도 덩달아 친한 민족을 대하는 느낌이었다.
맹글라바, 미얀마~




미얀마는 내가 가본 아시아 나라들 중에서 최고였다. 출발하기 전까지는 인도나 네팔, 태국, 캄보디아와 비슷하겠거니, 그게그걸 텐데 생각했었다. 동남아 여행으로서는 비용이 비싼 편이기도 하여 망설이기도 했다. 그러나 노노노, 미얀마 여행 강추하고 싶어졌다. 고유의 아름다운 건축문화와 전통이 살아있고, 생활 모습과 자연 등등, 볼거리가 풍부하였다.
우리 부부는 심사숙고 끝에 미얀마 여행에 '작은별여행사'를 선택했다. 자유여행의 성격이 있어 여행지에서 코스를 탄력적으로 잡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2명 이상 출발이라 쓰여있지만, 정말 딱 2명인데도 출발하게 될 줄은 몰랐다. 여럿 중에 묻혀 조용히 지내는 게 맘 편한데, 왕 부담스러웠다. 우리 부부 2명만 출발한 이번 미얀마 여행은 '작은별여행사'의 미얀마 현지 가이드 보보씨가 모든 일정을(8일간) 함께했다.
그러나 보보씨는 우리 2명뿐이라는 부담감을 차츰 잊게 했다. 둘만의 스케줄 진행이라 비용이 약간 더 들지만, 우리 둘에 맞춰 세심한 가이드를 받으니 기분이 좋았다. 친절하고 진지하고 정성스러운 보보씨, 제주바(고마워요)! 덕분에 좋은 여행했어요^^* 사원이나 파고다에 가면 언제나 불상앞에서 지극정성으로 기도하던 보보씨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가 바로 미얀마의 모습이랄까... 인상깊었다.
미얀마의 국교가 불교, 우리나라도 불교문화가 뿌리깊이 있어서 익숙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거부감이 있었다. 그러나 미얀마의 불교문화는 아름답고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었다. 불교를 가깝고 편하게 느끼게 하는 데는 보보씨가 한 몫 한 것 같다. 파고다와 사원 건물들이 하나하나 아름답고 화려하여 감탄이 절로 나왔다. 특히 바간에서 파고다군들을 내려다 보는 전망은 압권, 그리고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는 그 아름다움과 화려함, 방대함에 적잖이 놀랐다.
미얀마 사람들은 어딜 가나 친절하고 순박한 모습이었다. 험한 표정을 짓는 사람이 없어 맘이 편했다. 게다가 한국 드라마의 영향으로 한국말 몇 마디쯤은 상당수 할 줄 아니 그렇게 반가울 수가~ 나도 덩달아 친한 민족을 대하는 느낌이었다.
맹글라바, 미얀마~





안녕하세요~ 김지운님^^
여행 잘 다녀오시고 정성스런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단 두분이어도 출발하는 것은 고객님께서 보다 나은 여행을 할 수 있기때문에 그렇게 진행 하는데 만족한 여행이 되었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보보한테도 감사 인사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얀마에서의 여행이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라며, 다음번에 또 다른지역으로 여행 기회가 생긴다면 작은별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기존 프로그램 계속 알차게 운영되길 바라며
신선하고 좋은 여행 프로그램 개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을, 글의 아래 위치로 옮기고 싶은데
잘 안 되네요^^
잘 옮겨드렸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옮겨놓으니 훨씬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