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여행을 마치고 감사함을 전합니다.

“어린왕자의 작은별 여행사”
왠지 다른 대형 여행사와 다르게 생소한 이름이었기에 남미 여행을 계획하면서 한쪽 구석으로 남겨두었던(?) 여행사였는데…….이번 남미여행을 마치고 되돌아 보면서 가장 잘 선택한 결정이었다는 결론에 도달하도록 애써준 여행사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홍보성 발언이 아니라 진심으로 여행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일정을 소화하는 동행 인솔자(이가영 팀장)의 진솔한 마음이 전달되었기에 왜 “작은별”인지를 더욱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사의 입장보다도 어떠한 상황에서든 조금이라도 여행객들을 위해 배려하는 훈훈한 마음이 전달되었기에 28일의 장기간 여행도 한순간 순간이 즐겁고 행복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여행중 만났던 다른 대형 여행사 여행객들과의 담소에서도 왠지 내가 소속된 여행사로부터 차별화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저(우리) 스스로도 인솔자를 믿고 따랐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각나라별 가이드들도 여행객들에게 여행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금이라도 더 보여주고 싶어하는 진솔된 순수한 마음이 전달되었기에 지면으로 다시한번 감사함을 전합니다.

아직 시차 적응도 안된 상태이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의 여운이 남아있는 지금이 쑥스럽지만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시기라 생각되어 감사함을 전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작은별 여행사라도 28일간의 행복은 서로 아껴주고, 배려해주고, 걱정해주면서 함께한 26명의 우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자부합니다.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