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4~31 프리미엄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내듯 달콤한 추억이 될 남미여행
송출1위/남미여행
작성자
허영미
작성일
2024-01-06 14:45
조회
3384
긴 여정을 마치고 이제 돌아와 다시 시간은 흘러 벌써 일주일입니다
꿈이었나싶었다가 티비에서 나온 예수상을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아,내가 남미를 갔다 온 게 맞구나... 했습니다
여행에서 맘에 와닿는 것들이 역사적인 장소나 건물이라기보다는 작은 골목길의 돌바닥,지나가다 만나는 살아 있는 동물들
혹은 길을 걷다 만나는 작은 들꽃들에 더 많은 감동을 받고 그런 것들이 오래 남는 성향이라
피츠로이 아래에서의 트래킹에서 만났던 예쁜 꽃들,특히 현지 가이드가 발견하고 걸음을 멈추고 알려준 귀한 난과
집에서 길러보려고 애를 써도 실패연속이었던 풍로초가 가득했던 산길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오래 전 <에비타>란 영화에서 보았던 장면중 에바 페론으로 출연했던 마돈나가 실제 대통령궁의 창 발코니에 나와 지지하는 많은 군중에게
답례로 노래했던 그 곳을 바로 앞에서 올려다보며 그 장면을 유투브에서 찾아 비교해보았던 일도 흥미로웠어요
그 많은 군중의 발이 닿았던 그 바닥위에 내가 서 있다는 사실이 오래 전 그 영화를 보았을 때만 해도 상상할 수도 없었던 일이 이루어진 것이
마치 영화같다는 느낌마저 들었고 그 때 그 위로 바람에 날리며 서있는 아르헨티나 국기에 가슴 뭉클한 감동까지 더했습니다


일정표상 저녁식사는 각자 알아서 해야한다는 것이 첨엔 부담스러웠으나
인솔자,가이드분들이 알려준 곳을 찾아가서 먹는 일에서 뭔가를 성취해냈다는 뿌듯함도 있었고
완전한 패키지에서 늘 아쉬웠던 자유시간의 부재를 메꿀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값진 여행을 첨부터 끝까지 무사히 이뤄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가 바로 인솔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똑순이같고 달려라 하니같았던 인솔자 우리의 팀장 김은경님!
주의할 사항에 대해 하나하나 세심하게 몇 번이고 알려주고 좋은 정보를 하나라도 더 전해주려고 노력하며 현지 가이드에게도 묻고 또 묻고
해서 그것을 또 우리에게 전달해주었던 그 열정과 부지런함은 참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인솔자입니다
고산증이 심해져 한 밤중에 현지 의사까지 왕진하도록 도와주고 또 방으로 달려와 끝마칠 때까지 같이 남아 걱정해주었던 마음씀 또한 오래도
록 잊지 않을 거에요
지금도 또 남미 어디선가 같은 정성으로 한 팀을 이끌어가고 있겠네요
또한 여러 현지 가이드분들도 감사드립니다
칼라파테 정태문 가이드님
준비해주신 점심,맛있는 김밥으로 참 행복했어요
왕복 4시간의 트래킹 코스 내내 안전히 마칠 수 있도록 동행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지점에서 잠깐이었지만 한적하게 앉아 강물을 내려다보며 쉴 수 있었던 자유시간도 좋았습니다
우수아이아 김신홍 가이드님
젊고 샤프하시며 멋진 분이었어요
그 열정 그대로 늘 젊음 잃지 마시고 활발하게 또 다른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 심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우수아이아에서 먹었던 신선한 킹크랩 맛도 오래 남을 것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손진영 가이드님
처음으로 경험한 따뜻한 외국에서의 크리스마스파티와 함께 감사했습니다
이과수 최웅진 가이드님
이과수 폭포를 따라 안내해주시는 동안 바로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편하게 좋은 사진 포인트를 알려주시고 사진도 많이 찍어 주셨죠
폭포물을 여한없이 맞게 해주시고 보트의 위험한 자리에서 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주신 고마운 분,따봉!

브라질 가이드님
성함을 기억하지 못해 죄송해요^^
브라질의 현재 상황과 배경을 잘 설명해주시고 38년 동안 살아오신 경험으로 꼼꼼하고 자상하게 안내해주신 점,
남편에게도 추억에 남을 특별한 행운의 기회를 주신 것에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28일간의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와 다시 그 때를 기억하며 그동안 함께 한 팀이 되어 동행했던 15분의 여행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두 좋으신 분들이어서 여행이 더 재밌고 활기찼습니다
유머가 많으셔서 늘 우리를 웃게 해주셨던 분
연세가 많으심에도 겸손하시고 다른 이를 배려해주셨던 분
저희 부부를 제외한 모든 분들에게서 배울 점을 한 가지씩만 찾아도 15가지나 되네요
날씨의 도움도 여행에선 아주 소중한데 우리 팀 가는 곳마다 좋은 날씨로 행운이 따라주어 그것 또한 감사했어요





여행에서 돌아온 뒤 아들이 말해주더군요,역사적 사실이 아무리 또렷해도 내가 직접 그 자리에 가봐야 사실이 된다는 말을요
정말 그 말이 실현이 되는 일이 바로 여행이네요
또 언젠가,어디론가의 여행을 기다리며 이만......
그 여행에서 우리 팀원들과 인솔자를 다시 만나 또 한 번의 여정을 같이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며 이만.....
제 기억에 착오가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꿈이었나싶었다가 티비에서 나온 예수상을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아,내가 남미를 갔다 온 게 맞구나... 했습니다
여행에서 맘에 와닿는 것들이 역사적인 장소나 건물이라기보다는 작은 골목길의 돌바닥,지나가다 만나는 살아 있는 동물들
혹은 길을 걷다 만나는 작은 들꽃들에 더 많은 감동을 받고 그런 것들이 오래 남는 성향이라
피츠로이 아래에서의 트래킹에서 만났던 예쁜 꽃들,특히 현지 가이드가 발견하고 걸음을 멈추고 알려준 귀한 난과
집에서 길러보려고 애를 써도 실패연속이었던 풍로초가 가득했던 산길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오래 전 <에비타>란 영화에서 보았던 장면중 에바 페론으로 출연했던 마돈나가 실제 대통령궁의 창 발코니에 나와 지지하는 많은 군중에게
답례로 노래했던 그 곳을 바로 앞에서 올려다보며 그 장면을 유투브에서 찾아 비교해보았던 일도 흥미로웠어요
그 많은 군중의 발이 닿았던 그 바닥위에 내가 서 있다는 사실이 오래 전 그 영화를 보았을 때만 해도 상상할 수도 없었던 일이 이루어진 것이
마치 영화같다는 느낌마저 들었고 그 때 그 위로 바람에 날리며 서있는 아르헨티나 국기에 가슴 뭉클한 감동까지 더했습니다


일정표상 저녁식사는 각자 알아서 해야한다는 것이 첨엔 부담스러웠으나
인솔자,가이드분들이 알려준 곳을 찾아가서 먹는 일에서 뭔가를 성취해냈다는 뿌듯함도 있었고
완전한 패키지에서 늘 아쉬웠던 자유시간의 부재를 메꿀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값진 여행을 첨부터 끝까지 무사히 이뤄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가 바로 인솔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똑순이같고 달려라 하니같았던 인솔자 우리의 팀장 김은경님!
주의할 사항에 대해 하나하나 세심하게 몇 번이고 알려주고 좋은 정보를 하나라도 더 전해주려고 노력하며 현지 가이드에게도 묻고 또 묻고
해서 그것을 또 우리에게 전달해주었던 그 열정과 부지런함은 참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인솔자입니다
고산증이 심해져 한 밤중에 현지 의사까지 왕진하도록 도와주고 또 방으로 달려와 끝마칠 때까지 같이 남아 걱정해주었던 마음씀 또한 오래도
록 잊지 않을 거에요
지금도 또 남미 어디선가 같은 정성으로 한 팀을 이끌어가고 있겠네요
또한 여러 현지 가이드분들도 감사드립니다
칼라파테 정태문 가이드님
준비해주신 점심,맛있는 김밥으로 참 행복했어요
왕복 4시간의 트래킹 코스 내내 안전히 마칠 수 있도록 동행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지점에서 잠깐이었지만 한적하게 앉아 강물을 내려다보며 쉴 수 있었던 자유시간도 좋았습니다
우수아이아 김신홍 가이드님
젊고 샤프하시며 멋진 분이었어요
그 열정 그대로 늘 젊음 잃지 마시고 활발하게 또 다른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 심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우수아이아에서 먹었던 신선한 킹크랩 맛도 오래 남을 것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손진영 가이드님
처음으로 경험한 따뜻한 외국에서의 크리스마스파티와 함께 감사했습니다
이과수 최웅진 가이드님
이과수 폭포를 따라 안내해주시는 동안 바로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편하게 좋은 사진 포인트를 알려주시고 사진도 많이 찍어 주셨죠
폭포물을 여한없이 맞게 해주시고 보트의 위험한 자리에서 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주신 고마운 분,따봉!

브라질 가이드님
성함을 기억하지 못해 죄송해요^^
브라질의 현재 상황과 배경을 잘 설명해주시고 38년 동안 살아오신 경험으로 꼼꼼하고 자상하게 안내해주신 점,
남편에게도 추억에 남을 특별한 행운의 기회를 주신 것에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28일간의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와 다시 그 때를 기억하며 그동안 함께 한 팀이 되어 동행했던 15분의 여행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두 좋으신 분들이어서 여행이 더 재밌고 활기찼습니다
유머가 많으셔서 늘 우리를 웃게 해주셨던 분
연세가 많으심에도 겸손하시고 다른 이를 배려해주셨던 분
저희 부부를 제외한 모든 분들에게서 배울 점을 한 가지씩만 찾아도 15가지나 되네요
날씨의 도움도 여행에선 아주 소중한데 우리 팀 가는 곳마다 좋은 날씨로 행운이 따라주어 그것 또한 감사했어요





여행에서 돌아온 뒤 아들이 말해주더군요,역사적 사실이 아무리 또렷해도 내가 직접 그 자리에 가봐야 사실이 된다는 말을요
정말 그 말이 실현이 되는 일이 바로 여행이네요
또 언젠가,어디론가의 여행을 기다리며 이만......
그 여행에서 우리 팀원들과 인솔자를 다시 만나 또 한 번의 여정을 같이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며 이만.....
제 기억에 착오가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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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영미 선생님!
아름다운 사진들과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 합니다.
저희 직원분들과 함께한 일행 분들과 좋은 기억으로 행복한 여행 되셔서 저희도 보람차고 기쁩니다.
다음여행에도 또 뵙기를 바라며 더욱더 노력하는 작은별 여행사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