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라씨팀 아프리카 배낭여행 20일차
(여행 20일차) 케이프타운 시내 투어와 테이블마운틴을 케이블카로 등정
오전 9시 케이프타운의 보캅지구 도보 투어가 있었다. 이 보캅지구는 노예들의 후손이 정착해 건물에다 알록달록한 색을 칠해서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동네를 보니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보카지구의 까미니또 거리가 연상됐다.
케이프타운의 보캅거리 (2024.1.26)
케이프타운의 보캅거리 (2024.1.26)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보카지구 까미니또 거리 (2014.2.15)
보캅지구를 나와서 우리는 테이블마운틴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테이블마운틴으로 올라갔다. 나는 오래 전부터 테이블마운틴에 대한 사진도 보고 유튜브도 많이 봤지만 내가 실제로 올라가는 것은 상상도 해 보지 못했다. 그런데 나는 오늘 생각지도 않게 올라가게 되었다. 정상에 올랐을 때 더 놀랐다. 해발 1,087m인 정상에는 둘레가 3km도 넘을 것 같은 거대한 돌 테이블이 평평하게 놓여져 있었다. 산에서 희미하게 내려다 보이는 대서양의 넓은 해변에는 하얀 파도가 밀려오고 있었다.
점식식사는 오랜만에 한식집에서 삼겹살과 김치찌개로 맛있게 먹었다. 특히 맥주 한 잔 하면서 여행단의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해 졌다. 오후에는 남아공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는 아름다운 항구 워터프런트로 가서 남아공에서만 생산되는 특산 와인 네 병을 샀다. (2024.1.26)
시내에서 올려다보이는 테이블마운틴
산까지 오르내리는 케이블카
산에서 본 시내
산 정상에서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해변
평평한 정상이 마치 지평선 같다.
삼겹살과 김치찌개 먹는 시간이 무척 행복했다.
워터프런트로 가는 해변도로
남아공 특산 와인를 구매한 매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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