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만큼의 이집트, 그 이상의 요르단
기대만큼의 이집트, 그 이상의 요르단
1월 20일 드디어 출발일이 되었다. 대기하는 동안 전쟁을 끝나기를 매일 기대 하였고, 혹여 감기/코로나/독감에 걸릴까 걱정하면서 지냈는데 하나는 끝내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웠지만 여행의 출발은 여느 때 처럼 설레었다.
많이 듣고 본 광경들이 거기에 있었다…
나일강을 항해하는 크루즈와 돛단배, 중간 중간 작은 배를 타며 나일강을 거스를 때면 여행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 ( 그래, 나는 뱃놀이를 좋아했었지 …)
오벨리스크, 아부심벨, 피라미드, 스핑크스, 미라 , 그리고 여러 신전들 .. 그것은 기대한 만큼 감동이었고, 나는 그 앞에서 압도 당했다.
다른 어떤 표현이 필요할까 싶다.
이집트는 결코 여행하기에 편리한 곳은 아니었다. 복잡한 교통상황이나 시도 때도 없이 달려드는 상인들, 그리고 마음아프게 하는 어린 아이들…
하지만, 분명 이집트는 기대할 수 있고,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지였다.
작은별 여행사는 처음 이용하는 데, 현지 업체와 직거래 계약을 통하고 인솔자의 설계애 따라 프로그램 된다고 하니 새로웠다. 대형 여행사와 차별화하여 특수지역
전문으로 장점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인솔자인 세원씨가 직접 설계한 것이니 운이 더 좋았다고 볼 수 있을까.
요르단은 기대이상이었다. 사실 사전지식이 거의 없었고, 페트라를 위한 시간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와디럼, 직접 오지 않고 보지 않는다면 상상조차 하기 힘든 풍경이었다. 이런 곳이었구나…
페트라는 그 자체보다 가기 위한 길이 너무 인상적인 곳이었다.
제라쉬, 대규모의 고대 로마도시가 잘 보존되어있는 곳. 그리스와 이탈리아, 튀르키에에서 로마 유적지를 많이 보았지만, 한 장소에서 이렇게 많은 보존이 잘 되어 있는 것을. 본 적은 없는 듯 하다. 일정표에서는 비행기 타기 전 시간 때우는 일정일 줄 알았건만….
페트라의 야경 산책은 수수하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어두운 곳을 여행하는 일정은 별로 없는데….
아, 이집트 펠레신전의 빛과소리의 쇼도 있었는데. 어두운 저녁에 나일강을 배 타고 가는 것이 상쾌하고 기분 좋았던 기억이… 겨울이라 추운 곳에 앉아 잘 들리지 않는 프랑스어 공연을 영어 수신기를 통해 들어야 하는 것은 난감하긴 했지만..
여행이 기대만큼의 만족스러운 경우는 거의 없는데, 요르단은 그 이상의 감동을 준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집트 여행은 그리스나 로마 보다는 나중이 좋을 것 같다. (작은별이 싫어 하려나).. 이집트를 먼저 본다면 어쩌면 그리스나 로마의 유적들이 조금은 덜 감동적일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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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은별 중동팀입니다. 여독이 아직 풀리지 않으셨을 텐데, 귀한 시간 내어 주셔서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이집트도 좋지만 요르단은 정말 숨은 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요르단의 와디럼은 저희도 매번 놀라움을 주는 곳입니다. 저희에게는 소중한 보석같은 곳들을 행복을 선사하며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어려운 시국임에도 저희를 믿고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희 스탭에 대한 칭찬과 격려 또한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그리스와 로마보다 나중에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귀할수록 아껴먹거든요. 저희 작은별과 함께 해주셔서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종종 홈페이지에 놀러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