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3 코카서스 한붓그리기
코카서스
작성자
강매울(심장섭)
작성일
2019-07-01 17:08
조회
5669
내 생애 최고의 여행, 코카서스 3국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여행사 패키지로 코카서스 3국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 팀은 부부 8쌍, 학교친구 2명, 동네친구 2명, 시누이올케 2명, 솔로 2명 등 총 24명으로 50~70대로 구성된 그야말로 어른들의 우아한 여행이었다. 우리들은 이번 여행을 사전에 서로 추천하거나 권한 일도 없이 그저 입소문과 인터넷만 보고 각자 결정한 것으로 인천 공항에서 처음 인사를 나누었다. 우리나라에게는 다소 생소한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 등 코카서스 3국 여행을 택한 우리들은 나름 여행 경험이 풍부한 이들로서 패키지는 물론 자유 여행을 많이 다녀본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패키지여행에서 흔히 나타나는 불평이나 불만, 시간 지연 또는 재촉, 아름답지 못한 언행이나 자기 자랑 등등이 이상할 정도로 전혀 없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베품, 추켜세우기, 분위기 띄우기 등등 지금까지 이처럼 즐겁고 행복한 여행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시작은 시누이인 *구댁으로부터 시작됐다. 왕 오빠, 사촌 오빠 등 연배있는 남자들을 오빠라 부르기 시작하자, *산댁 고니와 자칭 오드리 햇반인 *교댁은 카리스마 오빠, 푸 오빠, 셜대 오빠, 벽계수 오빠, 트로트 오빠, 몸짱 오빠 등 모든 남자들은 오빠가 됐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모든 남자들은 60대 이상으로, 여행 18일 동안 아마도 자신들이 평생 들어봤던 일보다 더 많이 오빠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어느 오빠가 재미있고 즐겁지 아니 하겠는가? 자기보다 나이 많은 여자들은 전부 언니요 동갑은 친구라, 우리 팀에는 그저 형님은 없고 몽땅 오빠. 언니, 친구, 동생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가장 연장자(78세)인 왕오빠는 자꾸 오빠 오빠하자 그저 “허~참, 허~참” 하고 헛기침만 하더니, 곧 “그래 내가 니 오빠다”하고 모든 애교(?)를 받아 주었다. 그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휴대폰 외에 카메라를 두 대나 가져와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아마 얼마 후면 집으로 멋진 코카서스 여행 사진첩이 배달되리라 기대된다. 알러지로 조금 고생은 했지만 *산댁은 건강한 몸으로 왕오빠의 열정을 말없이 지원해 주었다.
*파댁 부부와 *산댁 부부는 그야말로 와이프 사진찍기 위해 여행 온 듯했다. 남편이 휴대폰만 들면 멋진 포즈가 저절로 나오는 *파댁, 그녀는 문학소녀이기도 했다. 아름다운 시를 줄줄 외워대고 나이에 걸맞지 않게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노래도 잘했다. 아이패드로 멋진 풍광을 잡아 아내를 부르면 *산댁은 수줍은 모델처럼 아름다운 포즈를 취했다. 아마 최고의 인물사진이 탄생할 것이다. *천댁 부부는 모두가 그리는 귀농 생활을 즐기고 있어 꼭 방문하고 싶은 집이다. *산댁은 와이프와 동성이자 한두살 많아 금방 언니가 됐으며 그녀의 남편은 말없는 중절모 신사였다. 러시아 여행길에 합류한 부부는 가장 젊은(?) 쌍으로 식당 앞 노천에 놓여진 피아노 즉석연주를 하는 기량을 뽐냈는가 하면, 새침대기 얼굴에 환한 웃음이 가득한 아내에게 쩔쩔매는 척하는 모습은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조용하고 다소곳한 아내와 함께 온 트로트 오빠는 호텔 수영장 파티(?)에서 무슨 노래든 반주없이 3절까지 부르는데 그의 기량은 600곡이라 한다. 특별한 재주가 없는 우리 부부는 그저 버스에서 여행기간 내내 한 지리에 꼭 붙어 앉아 잉꼬부부 행세를 했다.
사촌 오빠는 알프스, 엘브레즈 등 5~6,000m 미터급 산악 등정에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두 번이나 다녀왔는가 하면, 중고등학교에 대학동창인 두 오빠도 여행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며 마음씨가 넉넉한 신사들이었다. 시누이와 올케 두 사람이 18일간의 해외여행을 함께하는 이가 결코 흔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그 어느 쌍보다도 친하게 보였으며, 두 사람의 깊은 정은 모두가 칭찬과 부러움을 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 동네에서 산 인연으로 여행을 함께 다니는 오드리 자매(?)는 서로서로가 감싸주고 받쳐주는 모습은 친 자매간에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여권사전이 8년 전에 찍은 것이라는 언니는 여권과 본인이 동일인이라는 것을 놓고 남녀 입국심사관들 간에 논쟁을 벌이게 만들기도 했다. 막내인 고니는 참 독특한 여인이다. 붙임성도 좋고 술도 좋아하고 웃기도 잘하는가 하면, 때로는 우울한 여인 모습을 띠기도 했다. 그녀는 익살과 웃음으로 분위기가 띄우고 여행에 활기를 되살리는 코카서스 여행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다.
이번 여행의 히어로는 단연 오드리였다. 평범한 가정주부라는데 그녀의 옷차림과 자태는 세련된 모델을 방불케 한다. 그런가 하면 그녀와 마주한 모든 이들은 순식간에 무장해제 당하고 오래된 친구처럼 변한다. 심지어는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 현지인은 물론 외국 여행객까지, 사진을 함께 찍는 것은 고사하고 술도 곧잘 얻어 마셨다. 또한 상대방의 장점을 재빨리 잡아내 띄워주는데 민망하게 느끼게 만들지 않으며, 주위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는 묘한 재주를 발휘했다. 여행가이드들도 이에 못지않았다. 아제르바이잔에서 한국말 통역을 하던 귀놀은 말 그대로 귀엽고 사랑스런 여동생 같았으며, 아메니아아의 자스민은 갓 부임한 여자선생님을 떠올리게 했다. 둘 다 한국에서 공부해서 그런지 유창한 우리말을 구사했다. 압권은 조지아의 리카였다. 선머슴 같은 경상도 가시내를 연상케 하는 그녀는 이제 25살로 한국어도 전공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저 조지아의 학원에서 그리고 TV드라마를 통해 한국어를 배웠다는데, 홍대 대학가에서나 들을법한 말들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그녀는 이번 8월에 한국으로 유학 온다는데 아마 곧 그녀의 팬클럽이 만들어질 듯하다. 한국여행사 인솔자인 레오나도 자유분방하기는 어느 누구 못지않았으며, 때로는 여행자들보다 더 신나서 놀면서도 자신의 신분과 임무를 결코 잊지 않았다.
여행은 늘 추억과 아쉬움을 남긴다. 그러나 이번 여행처럼 웃음과 만족을 얻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18간의 여행 내내 이처럼 많이 웃고 즐거워하며 끈적끈적한 정을 나눠 본 적이 있었던가. 에어콘이 약한 버스에서 서로 자리를 양보하는가 하면, 호텔 숙소의 방도 비행기의 좌석도 선선히 바꿔줬다. 가는 곳마다 들리는 곳마다 맛있는 것을 사서 돌렸으며, 매번 식사 때마다 와인을 서로 사겠다고 줄을 섰으며, 집에서 힘들게 가져 온 음식들을 함께 나눠 먹었다. 자유시간 때가 되면 소그룹으로 나눠 취향대로 멋진 곳을 찾는가 하면, 돌아가며 식사 호스트가 되곤 했다. 호텔의 넓은 방에 모여 여행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자신의 삶의 궤적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누군가 고해성사 같다고 해서 웃기도 했지만, 처음 만난 이들이 이렇게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다니, 그것도 부부들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말이다. 일본 영화 “원더플라이프”가 생각난다. 저승에 갈 때는 이승에서 가장 남기고 싶은 한 장면만 기억하게 하고 나머지는 모두 지워버린다는. 이번 여행은 내 생애 지금까지 여행중 가장 최고의 여행이다. 그러나 원더프라이플을 보고 있는 관객이 이승에서 더 좋은 장면을 기대하는 것처럼, 나도 다음기회의 더 좋은 여행을 꿈꾸게 될 것이다.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여행사 패키지로 코카서스 3국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 팀은 부부 8쌍, 학교친구 2명, 동네친구 2명, 시누이올케 2명, 솔로 2명 등 총 24명으로 50~70대로 구성된 그야말로 어른들의 우아한 여행이었다. 우리들은 이번 여행을 사전에 서로 추천하거나 권한 일도 없이 그저 입소문과 인터넷만 보고 각자 결정한 것으로 인천 공항에서 처음 인사를 나누었다. 우리나라에게는 다소 생소한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 등 코카서스 3국 여행을 택한 우리들은 나름 여행 경험이 풍부한 이들로서 패키지는 물론 자유 여행을 많이 다녀본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패키지여행에서 흔히 나타나는 불평이나 불만, 시간 지연 또는 재촉, 아름답지 못한 언행이나 자기 자랑 등등이 이상할 정도로 전혀 없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베품, 추켜세우기, 분위기 띄우기 등등 지금까지 이처럼 즐겁고 행복한 여행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시작은 시누이인 *구댁으로부터 시작됐다. 왕 오빠, 사촌 오빠 등 연배있는 남자들을 오빠라 부르기 시작하자, *산댁 고니와 자칭 오드리 햇반인 *교댁은 카리스마 오빠, 푸 오빠, 셜대 오빠, 벽계수 오빠, 트로트 오빠, 몸짱 오빠 등 모든 남자들은 오빠가 됐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모든 남자들은 60대 이상으로, 여행 18일 동안 아마도 자신들이 평생 들어봤던 일보다 더 많이 오빠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어느 오빠가 재미있고 즐겁지 아니 하겠는가? 자기보다 나이 많은 여자들은 전부 언니요 동갑은 친구라, 우리 팀에는 그저 형님은 없고 몽땅 오빠. 언니, 친구, 동생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가장 연장자(78세)인 왕오빠는 자꾸 오빠 오빠하자 그저 “허~참, 허~참” 하고 헛기침만 하더니, 곧 “그래 내가 니 오빠다”하고 모든 애교(?)를 받아 주었다. 그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휴대폰 외에 카메라를 두 대나 가져와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아마 얼마 후면 집으로 멋진 코카서스 여행 사진첩이 배달되리라 기대된다. 알러지로 조금 고생은 했지만 *산댁은 건강한 몸으로 왕오빠의 열정을 말없이 지원해 주었다.
*파댁 부부와 *산댁 부부는 그야말로 와이프 사진찍기 위해 여행 온 듯했다. 남편이 휴대폰만 들면 멋진 포즈가 저절로 나오는 *파댁, 그녀는 문학소녀이기도 했다. 아름다운 시를 줄줄 외워대고 나이에 걸맞지 않게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노래도 잘했다. 아이패드로 멋진 풍광을 잡아 아내를 부르면 *산댁은 수줍은 모델처럼 아름다운 포즈를 취했다. 아마 최고의 인물사진이 탄생할 것이다. *천댁 부부는 모두가 그리는 귀농 생활을 즐기고 있어 꼭 방문하고 싶은 집이다. *산댁은 와이프와 동성이자 한두살 많아 금방 언니가 됐으며 그녀의 남편은 말없는 중절모 신사였다. 러시아 여행길에 합류한 부부는 가장 젊은(?) 쌍으로 식당 앞 노천에 놓여진 피아노 즉석연주를 하는 기량을 뽐냈는가 하면, 새침대기 얼굴에 환한 웃음이 가득한 아내에게 쩔쩔매는 척하는 모습은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조용하고 다소곳한 아내와 함께 온 트로트 오빠는 호텔 수영장 파티(?)에서 무슨 노래든 반주없이 3절까지 부르는데 그의 기량은 600곡이라 한다. 특별한 재주가 없는 우리 부부는 그저 버스에서 여행기간 내내 한 지리에 꼭 붙어 앉아 잉꼬부부 행세를 했다.
사촌 오빠는 알프스, 엘브레즈 등 5~6,000m 미터급 산악 등정에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두 번이나 다녀왔는가 하면, 중고등학교에 대학동창인 두 오빠도 여행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며 마음씨가 넉넉한 신사들이었다. 시누이와 올케 두 사람이 18일간의 해외여행을 함께하는 이가 결코 흔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그 어느 쌍보다도 친하게 보였으며, 두 사람의 깊은 정은 모두가 칭찬과 부러움을 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 동네에서 산 인연으로 여행을 함께 다니는 오드리 자매(?)는 서로서로가 감싸주고 받쳐주는 모습은 친 자매간에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여권사전이 8년 전에 찍은 것이라는 언니는 여권과 본인이 동일인이라는 것을 놓고 남녀 입국심사관들 간에 논쟁을 벌이게 만들기도 했다. 막내인 고니는 참 독특한 여인이다. 붙임성도 좋고 술도 좋아하고 웃기도 잘하는가 하면, 때로는 우울한 여인 모습을 띠기도 했다. 그녀는 익살과 웃음으로 분위기가 띄우고 여행에 활기를 되살리는 코카서스 여행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다.
이번 여행의 히어로는 단연 오드리였다. 평범한 가정주부라는데 그녀의 옷차림과 자태는 세련된 모델을 방불케 한다. 그런가 하면 그녀와 마주한 모든 이들은 순식간에 무장해제 당하고 오래된 친구처럼 변한다. 심지어는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 현지인은 물론 외국 여행객까지, 사진을 함께 찍는 것은 고사하고 술도 곧잘 얻어 마셨다. 또한 상대방의 장점을 재빨리 잡아내 띄워주는데 민망하게 느끼게 만들지 않으며, 주위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는 묘한 재주를 발휘했다. 여행가이드들도 이에 못지않았다. 아제르바이잔에서 한국말 통역을 하던 귀놀은 말 그대로 귀엽고 사랑스런 여동생 같았으며, 아메니아아의 자스민은 갓 부임한 여자선생님을 떠올리게 했다. 둘 다 한국에서 공부해서 그런지 유창한 우리말을 구사했다. 압권은 조지아의 리카였다. 선머슴 같은 경상도 가시내를 연상케 하는 그녀는 이제 25살로 한국어도 전공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저 조지아의 학원에서 그리고 TV드라마를 통해 한국어를 배웠다는데, 홍대 대학가에서나 들을법한 말들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그녀는 이번 8월에 한국으로 유학 온다는데 아마 곧 그녀의 팬클럽이 만들어질 듯하다. 한국여행사 인솔자인 레오나도 자유분방하기는 어느 누구 못지않았으며, 때로는 여행자들보다 더 신나서 놀면서도 자신의 신분과 임무를 결코 잊지 않았다.
여행은 늘 추억과 아쉬움을 남긴다. 그러나 이번 여행처럼 웃음과 만족을 얻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18간의 여행 내내 이처럼 많이 웃고 즐거워하며 끈적끈적한 정을 나눠 본 적이 있었던가. 에어콘이 약한 버스에서 서로 자리를 양보하는가 하면, 호텔 숙소의 방도 비행기의 좌석도 선선히 바꿔줬다. 가는 곳마다 들리는 곳마다 맛있는 것을 사서 돌렸으며, 매번 식사 때마다 와인을 서로 사겠다고 줄을 섰으며, 집에서 힘들게 가져 온 음식들을 함께 나눠 먹었다. 자유시간 때가 되면 소그룹으로 나눠 취향대로 멋진 곳을 찾는가 하면, 돌아가며 식사 호스트가 되곤 했다. 호텔의 넓은 방에 모여 여행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자신의 삶의 궤적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누군가 고해성사 같다고 해서 웃기도 했지만, 처음 만난 이들이 이렇게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다니, 그것도 부부들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말이다. 일본 영화 “원더플라이프”가 생각난다. 저승에 갈 때는 이승에서 가장 남기고 싶은 한 장면만 기억하게 하고 나머지는 모두 지워버린다는. 이번 여행은 내 생애 지금까지 여행중 가장 최고의 여행이다. 그러나 원더프라이플을 보고 있는 관객이 이승에서 더 좋은 장면을 기대하는 것처럼, 나도 다음기회의 더 좋은 여행을 꿈꾸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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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너무 생생해서 모든 분들의 모습이 눈앞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선생님의 최고의
여행에 제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저도 기뻐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께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코카서스 한붓그리기 하고 돌아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멋지고 좋은글까지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작은별을 통해서 최고의 여행을 하셨다니 저희도 정말 기쁩니다.!
혹 다음에도 인연이 되면 또 다른 여행길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