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 두고 생각나는 그 이름-미얀마
미얀마여행
작성자
김상선
작성일
2014-11-24 15:34
조회
3313
매캐한 연기와 공기중에 떠도는 냄새들!
가로수에서 곡예를 하는 다람쥐들!
새벽바람에 찾아들어간 식당의 진한 미얀마차와 200짯짜리 화덕구이의 맛!
호수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역동적인 모습들-뜨거운 태양아래 노동으로 단련된 그 모습은 작고 왜소한 체격의 한계를 초월한 진정한 남성미였다.
인래호수의 일몰을 보면서 느꼈던 장엄한 자연과 극히 나약한 자신에 대한 깨달음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미얀마 앓이를 마음보다 몸으로 심하게 앓았던 덕에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최선을 다하던 작은별 여행사의 노력에 감사하며
개척단님들과 남부미얀마의 일정을 기대해 보며^^
여행내내 미얀마 맥주에 취해 머리속을 감돌던 황진이의 시
송별소양곡
달아래 뜨락속 오동잎 져 가고
서리속에 들국화 시들어 가네
다락은 높아 하늘에 닿고
몇잔이나 오갔을까 취해 누웠네
흐르는 물소리는 차서
거문고와 어울리고
피리에 감도는 구나 매화향기
내일아침 그대가 떠나고 나면
그리는 정 물결처럼 끝이 없겠지
가로수에서 곡예를 하는 다람쥐들!
새벽바람에 찾아들어간 식당의 진한 미얀마차와 200짯짜리 화덕구이의 맛!
호수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역동적인 모습들-뜨거운 태양아래 노동으로 단련된 그 모습은 작고 왜소한 체격의 한계를 초월한 진정한 남성미였다.
인래호수의 일몰을 보면서 느꼈던 장엄한 자연과 극히 나약한 자신에 대한 깨달음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미얀마 앓이를 마음보다 몸으로 심하게 앓았던 덕에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최선을 다하던 작은별 여행사의 노력에 감사하며
개척단님들과 남부미얀마의 일정을 기대해 보며^^
여행내내 미얀마 맥주에 취해 머리속을 감돌던 황진이의 시
송별소양곡
달아래 뜨락속 오동잎 져 가고
서리속에 들국화 시들어 가네
다락은 높아 하늘에 닿고
몇잔이나 오갔을까 취해 누웠네
흐르는 물소리는 차서
거문고와 어울리고
피리에 감도는 구나 매화향기
내일아침 그대가 떠나고 나면
그리는 정 물결처럼 끝이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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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미얀마;; 그땐 저도 함께하고싶습니다ㅠ;; 좋은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