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7/6 몽골 고비사막 후기

6/29-7/26 몽골 고비사막팀 후기

몽골에서 돌아오자마자 몽골병에 걸렸습니다. 계속 여행사진 보게되고 유튜브에 몽골여행 영상들 보면서 매일매일 몽골을 그리워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끝없는 초원과 자유롭게 풀을 뜯는 동물들.

스릴넘치는 오프로드. 가는곳마다 다른 멋진 풍경들.

고비사막 정상까지 다섯 발자국 남았을 때 보았던 언덕 넘어의 멋진 풍경과 벅차오름 그리고 정상에서의 성취감.

게르 앞에 누워서 밤하늘 가득한 별을 보았던 낭만.

함께 여행한 일행들과 즐거운 식사시간, 게르앞에 모여 마시던 맥주.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게 멋진 사진 찍어주신 우리 메인가이드 Hurlee님.

주변사람들이 사진보면서 너무 재밌었을거 같다면서 부러워합니다!!

장소에 대한 설명도 잘해주셔서 의미있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내내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몽골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고 항상 신경써 준 보조가이드 나르카님. 처음으로 보조 가이드로 일하시는데 한국말도 너무 잘하시고 일행들 챙겨주시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가이드가 될 것 같아요!

 

몽골여행 내내 험난한 오프로드를 안전하고 재밌게 운전해주신 기사님(나르카 이모부)도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마지막에 굿바이 선물 받고 너무 감동했습니다. 쏘스윗하셔요!

 

함께 여행한 일행분들도 다들 너무 멋지고 재미있으신 분들이라 즐거운 여행이 된 것 같습니다.

 

 

여름의 몽골, 정말 잊을 수 없는 여행이 된 것 같습니다.

꿈만 같습니다.

벌써 내년 여름에 몽골에 또 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어요. 다음 몽골 때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