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여행:: 240707 고비사막팀
몽골
작성자
Junoyoon
작성일
2024-07-26 12:38
조회
3089

작은별 여행사
7박 8일 고비일정 투어 후기♥
+ 이치카 가이드님, 보이카 기사님
작은별 여행사를 통해 7박 8일 고비일정 투어를 다녀왔는데요, 결론은 ⭐대.만.족⭐
저는 이곳 저곳 비교해보고 작은별 여행사의 패키지를 선택했는데요!
작은별을 선택한 기준은 아래와 같아요.
- 상세한 일정 설명 (다른 여행사 다 비교해봤는데 여기처럼 자세하지 않음)
- 다채로운 활동과 일정이 있음 (다른 여행사들은 원하던 액티비티가 뭐 하나 빠져있는데 작은별 여행사는 원하던 활동들이 싹 다 있었음.)승마, 낙타, 유목민체험, 현지식, 현지숙소 뿐만 아니라 몽골 내 호텔, 리조트 숙박 등등.. 그리고 한국식인 삼겹살 파티 뿐만 아니라캠핑 의자를 가지고 다니며 노지캠핑하 듯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게 좋았음.)
- 프리미엄 게르 이용함
[게르는 1. 일반 유목민들이 이용하는 게르 (매우 열악함..),
2.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여행객 게르 (꽤 열악함),
3. 현대식으로 만들어진 현대식 게르가 있는데요 (글램핑 느낌),
다른 여행사의 경우엔 여행객 게르에 머무는 상품들이 많은데
작은별 여행사는 '어른들의 우아한 여행'이라는 컨셉에 맞게 프리미엄 게르에 머문답니다,, (물론 내가 열악한 게르 자겠다고 다시 계획 짜달라고 할 수도 있긴함..) ] - 이동 시에 불편함을 줄여 여행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음. (에어컨 빵빵한 차량으로 다닌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다른 여행사들의 푸르공의 경우엔 에어컨이 안 나와서 창문 열고 다녀야하기 때문에 흙먼지가 차 내부에 범벅되는데 저흰 에어컨이 잘 나오는 스타렉스라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푸르공 사진 찍고싶을 땐 지나가던 푸르공 기사분들께 부탁해서 사진도 원없이 찍었답니다ㅎㅎㅎ 현지 분위기도 잘 느끼면서 + 쾌적하게 이동하고.. 완전 럭키비키잖아..)
그렇다고 뭐 휴양지에서 풀빌라처럼 완전히 편하기만 한 여행은 아니었지만,
캠핑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좋아하는 저에겐 화장실도 매우 쾌적한 편에 속했고, 음식이며 잠자리 모든 것들이 다 좋았습니다.
(어떤 블로거들의 몽골후기를 보면 음식도 냄새가 나서 먹지 못 하고 살빠져서 온다고 하셨던데..
저와 일행은 현지가이드 이치카님께서 좋은 곳으로만 데려가 주셔서 그런지 음식에서 냄새도 잘 못 느꼈고,
매 끼니를 맛있는 곳에서만 배터지게 먹고 살쪄서 건강한 돼지가 됐답니다..)
그리고
여행을 다녀와보니 ❤이치카 가이드님, 보이카 기사님❤ 덕분에 이번 여행이 더 행복했던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여행에 함께가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가면 여행 내내 힘들기도 한데,
어떤 사람들과 함께 하면 아무리 힘든 환경에서도 늘 즐겁더라구요.
더군다나 몽골은 호불호가 강한 여행지라 정말 힘들수도 있었을텐데 이렇게나 행복했던 기억만 있는 걸 보면,
이치카, 보이카 가이드님과 기사님이 저희와 함께해서 몽골여행이 100배는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이치카 보이카 짱❤)
매 순간 저희를 많이 배려해주시고 신경 써 주시는 게 마음으로 느껴졌어요.
때로는 친구 같고 때로는 아빠 같기고 하고 너무 든든했답니다.
이치카 가이드님은 몽골 문화, 특성, 지리, 예절 등등 이동 중에, 식사할 때 틈틈이 이야기 해주시고.. (걸어 다니는 Wikipedia 세요.. 모르는 게 뭐예요.. 못하는 게 뭐예요..)
보이카 기사님은 몇날 며칠동안 비포장도로 수백킬로를 운전하시며 사고 한번 없이 안전하게 저희를 아름다운 몽골의 이곳저곳으로 데려다 주셨어요..
베스트 드라이버 보이카 덕분에 일행이 모두 이동 중에도 꿀잠을 잤답니다,,
보이카 잠도 못 자고 긴 시간 운전해서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을텐데 넘 감사합니다.
매번 지각해서 이치카와 보이카를 기다리게 만들기 일쑤였지만, 항상 웃는 모습으로 반겨주시고 편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마음이 태평양같이 넓은 사람들,,,ㅠㅠ
테를지, 바가가즐린촐루, 동굴이랑 약수 보러 갔을 때, 바얀작,
이동 중간에 초원과 돌산에 멈춰 식사할 때, 지나가다 양과 염소 그리고 낙타 떼에 멈춰 동물들이랑 뛰어 다닐 때,
홍고링엘스, 낙타 트래킹, 모래 썰매 타러 간 모래산, 저녁에 쏟아질 것 같은 별을 볼 때, 비 오다 맑게 갠 욜링암에서 산양도 보고 트래킹 할 때,
새벽에 일어나 아침 먹으며 차강소브라가에서 본 썬라이즈 등등..
모든 시간들이 다 좋았어요❤
날이 맑아도, 구름이 끼어도, 비가와도, 모래바람이 불어도 행복했어요~~!
몽골에 푹 빠져버린 저는 여행 중에도 또 몽골 여행 갈 계획을 짰답니다..
그리고 또 몽골을 갈 거예요!!
그 때도 이치카와 보이카와 여정을 함께 하고 싶어요~~!
리뷰를 통해 이치카와 보이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해요 그리고 보고싶어요 이치카 보이카~~~~! 우리 다음에 꼭 또 만나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은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별 여행사!
이렇게 좋은데 웨 않 가..ㅠㅠ 고민은 시간만 버리고 여행을 늦출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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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은별여행사 몽골팀입니다 🙂
잊지않고 이렇게 정성스러운 후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좋은 정보들만 담고 있어 감동입니다 👍
작은별여행사의 특징을 콕콕...!
이치카님께 후기 보여드리자마자 "우리 딸들"이라며 바로 알아채시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즐거운 여행이 되신듯하여 다행입니다
다음 몽골 여행에도 작은별을 찾아주시면 안내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