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28일
금년 1월 18일 부터 2월 14일 까지 28일간 남미여행을 우리 부부 포함해서 26명이 함께 했다.
인천에서 인솔자인 박화정님을 포함 22명이 출발했고, 리마에서 2명, 산티아고에서 3명이 합류하여 인솔자 포함 27명 여행했다.
여행기간이 28일로 장기간인 것도 처음이고, 신비로운 꿈에 그리던 남미라는 것, 많은 분들과 같이 여행한다는 것도 마음 설레였다.
또한, 다른 패캐지 여행과 달리, 내가 선택해서 여행하고,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제외하고는 내가 원하는 식당에서 메뉴를 선택해서
식사를 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미리 남미 여행책을 보고 각 나라의 별미 음식을 공부하고, 맛집을 확인하여 지도를 이용하여 맛집을 찾아가서
남미 특식을 먹는 재미는 여행기간 내내 즐거움을 주는 것이었다. 특히 페루의 세비체, 아르헨티나의 아사도와 우수아이아의 킹크랩, 브라질의 슈라스코, 그리고 고풍스러운 커피집 등.
이번 여행에서 마추피추와 성스러운 계곡, 우유니 소금사막, 토레스 델 파이네 공원, 모레노 빙하, 이과수 폭포, 브라질 예수상 등 세계 최고이고 불가사이한 것이었는데, 그것 말고도 나스카라인, 티티카카호수, 플라멩고, 우수아이아 비글해협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가는 곳 마다 우리가 평소에 근접할 수 없는 신비스러운 곳이 었다. 하나하나 다 경탄해 마지 않는다. 여행한다는 것은 자연이 만들어낸 웅장함과 아름다움, 또 옛날 사람들의 신비스러운 유적을 보는 것인데, 이번 남미여행은 두가지 모두 우리에게 큰 의미를 부여했고 너무 만족스러웠다.
처음에는 작은별을 통해서 장기여행하는 것에 대하여 반신반의 했는데, 실제로 여행하고 난 결과 너무나 큰 만족이었고 자신에게 뿌듯한 기분이 든다. 우리 인솔자이고 길벗인 박화정님은 아주 유창한 스페인어로 우리 여행자들이 현지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며, 주변의 식당이나 투어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주고, 시간나는 대로 멋있는 장소에서 사진촬영을 하여 주었으며, 특히 쿠스코에서 부터 볼리비아 라파즈, 우유니 에서 고산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미리 약을 준비하고, 산소 흡입 등 물심양면으로 도와줘서 한사람도 열외되지 않도록 애썼다.
또한, 헤어지면서 예쁘게 쓴 엽서로 그동안의 추억을 담아준 그 손길은 내게 너무 행복하게 했다.
다음에 여행갈 기회가 생긴다면 박화정 씨가 인솔자로 있는 곳을 선택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우리 26명의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팀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도와줘서 여행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생각한다. 너무너무 감사한다.
김명순, 이향숙 선생님! 두분이 정성껏 남겨주신 글을 읽다보니 마음이 뭉글뭉글하네요. 벌써 함께 여행이 끝난지가 일주일이 다 되어 갑니다.
여행을 했을 때보다도 시간이 더 빠르게 흐르는 것 같아요. 말슴해주신것 처럼 평소 우리가 만나기 어려운 남미 여행 지역을 여행하느라고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하시고 걱정도 많이 되었을텐데, 그런 생각을 했었다라는 것을 잊을만큼 행복한 시간이셨기를 바랍니다. \
여행 초반에 고산증으로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그래도 그 구간 잘 넘기고 그 이후부터는 너무 즐겁게 누구보다 신나게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봤을 때 참 즐거웠습니다.
제 이름을 부르는 두분의 목소리가 귀에 선명하게 들리는 것 같아요^^ 이야기해주신 것 처럼 중미여행을 계획할 때 저희가 인연이 되어서 다시 함께 만나뵐 수 있는 날이 진심으로
다시 한번 오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정성어린 후기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분이 남미에서 행복한 기억 담아가시는 것 처럼 저 또한 두분의 행복한 모습을 꼭 기억속에 잘 담아놓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늘 말씀드리지만 우리는 여행자이니깐^^ 길 위의 어디에선가 다시 만나뵙기를 바라며..
안녕하세요 김명순 고객님 ~
작은별 여행사 하슬기 사원입니다.
우선 소중한 여행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남미에서 즐거운 여행 보내시고 온 듯하여 뿌듯하고 행복한 마음입니다.
멋진 풍경 속 고객님의 기분 좋은 미소를 보며 저도 함께 미소 지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다시 한번 작은별여행과 남미 여행을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다음 번에도 좋은 인연으로 저희와 함께하길 기대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