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여정

241014팀

여행팀 이름도 신박한 작은별 남미여정팀의 인솔자 장진석님으로부터 241014팀명과 함께 톡이 열렸다.

남미 여정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여행이다보니 몇몇 여행사 상품 비교 끝에 작은별여행사로 결정하고 1년여를 기다린 끝에 오르는 여행길이었다

3명의 친구와 함께 설레임과 기대로 출발한 여정은 나스카 비행 후 멀미와 고산증으로 한 친구가 많이 힘들어했다.

고산으로 힘들었던 페루와 볼리비아 일정 중 한 밤 중에도  조금도 어려운 기색없이 달려와준 장진석인솔자님과  몇시간씩 지키고 돌봐주며 개별 운송해준 현지 가이드님들 덕분에 고산 증세를 이기고 이후 여행은 순조롭게 잘 마치고 돌아왔다.

약간의 상상이 그려지는 마추픽추를 비롯 우유니소금사막, 이과수폭포, 모레노빙하를 돌아 남미 여행 완주증을 받아 돌아오니 벌써 아련하고 아쉽고 그립다.그닥 기대하지 않았던 볼리비아 여행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어느 순간이고 그간의 경력이 빛나는 장진석 가이드님의 딱 떨어지는 설명과 미소, 상황대처 모습이 그려지며 현지에서는 표현못한 감사의 말씀을 이제사 드려봅니다.

장진석인솔자님!

길고 힘든 여정 완주할 수 있도록 늘 미소와 자상함으로 인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공일정 차질과 고산으로 고생한 우리를 순수한 미소로 돌봐준 페루, 볼리비아, 칠레, 유학생인줄 알았던 현지 2세 아르헨티나, 따봉을 유도하며 진심을 다했던 이과수, 저력이 느껴지는 브라질의 현지 가이드님들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볼리비아에서 몇일씩 묵묵히 안전운전해준 기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장진석가이드님, 현지가이드님들 모두에게 따봉!!을 외치며 4인방 무사히 집에 안착했다는 소식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