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지막여행 남미여행 (11/22~12/19)

출발전  사전정보부족으로 옷만 가득 가지고 11/22 설레임속에 남미로 출발했습니다.  동행인솔자인 "이보연"인솔자님의 희생정신과 노련함 덕분에 불편없이 28일간  눈호강, 입호강 하면서 무사히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이보연 인솔자님께  너무 고마웠고 감사인사 드립니다.  또한 동행한 일행들(저포함 26명)  모두 서로 불편함이나 다툼없이 화목하게 지내다 와서 일행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남미여행은 누구에게나 꿈에 그리던 곳인데 ,  마추피추 / 우유니 / 파타고니아 / 이과수폭포를  보고 즐길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잊지못 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여행사에서 준비한 모든 옵션이 재밌고 좋았지만  특히 칠레에서 선택한 "골프투어" 옵션은  너무 좋았습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우리부부와 이pro, 단 3명이 선택한 골프투어는 다른 투어옵션을 선택한 다른 일행들에게 나중에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산타마르티나"골프리조트는  골프장 설계가 우수한 곳으로 워터헤저드는 많았으나  안데스산맥의 멋진 정취와 산티아고 시내를 내려다 보면서 치는 골프는 잊지 못할 겁니다.  볼리비아에서 "고산증"으로 고생한 심신을 달래주는  멋진 수영장과 사우나가 있어 힐링을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정보가 부족해 가지못하는 분들께  정말 강추합니다.

남미여행전 정보부족으로 달러(us$)를 많이 가져 가는데  해외여행시 쓰던 트레블월레 카드와  트레블 로그 카드를 남미5개국 여행하면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트래블월렛은  페루화, 브라질화 로 환전하여  식당 ,쇼핑시  사용가능했고  트레블로그는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에서 미국달러로 식당,쇼핑에서 사용가능했습니다.(트레블 월레은 페루, 브라질만 가능)   컨텍리스 직불카드라  복사염려없어 사용하기 너무 편리했으니 정말  강추합니다.  전 미화 8,000달러 넘게  가져갔는데  카드사용으로 4,000여 달러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 단, 볼리비아는  화장실과 작은가게에서 쇼핑시  현금요구 )  이건 여행사에서  무조건 추천해야하는데  편의성을 위해  현금만  가져오라고만하는데  나중에 환전불가(구권, 현지화 부족..) 상황으로 처음에 페루화 환전했다가  남은 페루화 때문에 불편했습니다.(이보연 인솔자님이 개인 달러로 재환전해줌/ 감사합니다)

귀국한지 하루가 지났는데  아직 여독이 많이 남아 있지만  여행은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11/22 여행 같이 한 26명일행들과 이보연 인솔자님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연말 잘 보내시고  2025년에는  또 다른 여행으로 같이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