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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추억을 그려주세요.”

내 인생의 축소판같이 차릿했던 남미 여행 28일

송출1위/남미여행
작성자
김철주
작성일
2025-01-28 15:05
조회
2004

(1) 내 인생의 축소판 같은 남미 여행 28일


2024년 12월 16일 인천을 출발하여 2025년 1월11일 인천에 돌아왔다.

남미 28일 동안 같이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감기약과 햇반까지 챙겨주며 여행을 즐겁게 동행 해준 노*강 님과 동료 4분, 진주팀, 대전팀, 서울팀, 광주팀, 강화도령팀 우리 24명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팀을 안전하고 무사히 그리고 재미있게 이끌러주신 진짜 프로 가이드님인 <김은경> 가이드님께 최고의 가이드 칭호를 드리고 싶습니다.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우리팀을 안전하고 즐겁게 안내해주신 진정한 프로 이십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여행은 준비한 만큼 볼수 있는 것

아무런 준비없이 그저 여행사에서 모두 알아서 해주겠지 생각하며 바쁘다는 핑게로 여행 출발날를 맞이해 벼렸다. 부랴부랴 짐을 싸가지고 출발하였다. 다른 패키지 여행처럼 간단하게 생각했었다.

어느 묘비명에 "우물주물하다가 그럴줄 알았다"

라고 썼다는 일화가 남의 이야기가 이니고, 바로 내 이야기 같았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인생의 결말을 알고 살아왔다면, 얼마나 재미가 없었을 까요? 한평생 어금니 꽉 다물고 살아왔는데, 아등바등 여기까지 힘껏 살아왔는 데,
이제 막 은퇴를 하고  홀가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남미여행을 즐겨보자고 떠난 여행 이었는데,
짧은 한달 동안의 여정이 마치 내 인생을 뒤돌아보는 축소판처럼 닮아 버렸군요!

한달간 정해진 일정만 따라다닌 다면 여행을 통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일정에 따라 다니기만 하기에도 벅찬 여행일정이었다. 더구나 5개국를 넘나들며 비행기를 10번 이상 타야하기에 거의 매일 짐 가방을 풀고 싸야한다. 육체의 피로가 몰려들고 낮선 곳에서 심리적 위축감도 생긴다. 그냥 여유롭게 즐기며 다닐 수 만은 없는 여행이었다. 인솔자만 따라다니다 보면 무난히 여행을 마칠 수 있겠지만,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먼저 다녀온 사람들의 조언이라도 구해서 여유롭게 즐기며 다니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3) 무엇을 위해 돌을 쌓아 올린걸까? 마추픽추

세상의 배꼽 쿠스코와 마추픽추의 불가사의한 돌을 다듬는 기술 그리고 그 돌들을 하나하나 쌓아올려 태양신을 섬기는 일에 의미를 부여했던 잉카유적의 주역은 그 누구일까? 인간이면 누구라도 이 돌담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마추픽추를 굽어다보며 어린시절 할머니 할아버지 품에서 꿈꾸던 먼훗날을 떠올리게 했다. 깨끗한 도화지에 인생을 스캐치하듯 아련한 꿈속의 미래를 꿈꾸던 나날들. 나는 무엇을 위해 지금까지 살아왔던가? 나는 얼마만큼의 마추픽추 돌담을 쌓았는가? 순간 허탈한 마음이 가슴을 스쳐 지나간다.

(4) 인생의 고비길 같은 볼리비아 고산지대

젊은 시절 온갖 번뇌에 시달리며 어디로 가야할까? 무엇을 해야할까? 방황하던 시절처럼 볼리비아 고산지대는 우리를 숨막히고 헐떡이게 만들었다. "빨리 가봐야 소용없다. 인생은 장거리 경주이다." 숨을 고르고 환경에 적응하는 자가 인생의 승자가 된다는 교훈을 주는 것 같았다. 달나라에서 암스트롱이 반쩍이는 우유니 소금사막을 보았다는 그 멋진 풍경과 장화 신고 들어올린 와인잔에 인생의 희열을 맛보고 볼리비아 최고 높이의 국립공원 호수를 빨갛게 물들인 홍학무리들과 라마 알팔파 ... 생명은 어디서든 숨쉬고 자라고 번식하고 있었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이세상에서 가장 높은 온천물에 발을 담그는 순간 모든 피로는 사라지고 더 이상 가지 못할 것 같던 발목에 다시 발걸음을 앞으로 내디딜 힘과 용기가 충전되었다.
볼리비아를 내려오는 순간 칠레라는 말만 듣고서도 헐덕이던 숨가쁨은 사라지는 듯했다. 우리가 살아오던 60년대에서 70년대로 올라선 느낌이었다. 다시는 가고싶지 않던 빈곤과 부족 결핍의 시대 우리가 겪어온 보릿고개, 먼지나는 신작로, 터덜거리던 자동차와 배기가스 냄새 그렇게 우리의 젊음도 저물어 갔다.
터덜거리며 하루 종일 오프로드 트레일은 와이파이도 잘 터지지 않는 볼리비아 국경에서 실랑이를 벌이다가 스산하고 찬바람 쌩쌩 불어오는 칠레 국경을 넘어 서고나서야 멈추었다.

(5) 고생끝에 찾은 자신의 길처럼 아름다운 갈라파테모레나 빙하 그리고 세상의 끝 우수라이아

고산병에 상처받은 영혼들은 여기 저기서 콜록콜록 감기아닌 호흡기 중후근으로 시달린다. 여행에 대한 회의감도 터져나온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남사당패같은 무희들의 북소리에 겨우 제정신이 돌아오는 듯하다. 이제 더 남으로 내려가
갈라파테 설산을 바라보며 명경같은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발걸음을 내 디디며 불타는 고구마, 피츠로이와 청옥같은 카프리호수 맑은 물을 뒤로하고, 푸른 빛이 감도는 모레나 빙하를 향해 달려가는 유람선은 태초의 신비를 밝히듯 푸르디 푸른 빙하의 기운이 불을 밝혀 주었다. 하늘을 울리는 천둥소리같이 울부짖는 모레나 빙하의 부셔져 내리는 울림소리와 마주섰을 땐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라."는 하늘의 계시처럼 느껴졌다.

(6) 남미 땅끝 우수아이아에서 즐긴 여유의 시간

그리고 이땅의 끝, 우수아이아의 서늘한 기운 속으로 들어 섰을땐 이 불의 땅에도 오래전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전설과도 마주했다.
추억의 기차를 타고 느릿느릿 울리던 기적소리에 우리는 다시한번 어린시절에 추억을 꺼내볼 수 있었다. 졸졸 흐르는 시냇물 사이로 야생마들의 한가로운 산책과 숲속을 노닐던 여우 한마리 자연의 숲에 안겨 태고적 부터 이어온 멋진 숲길을 지나 마지막 빨간 우체통을 만났다. 그리고
미국 알레스카에서 남미 아르헨티나까지 지선을 포함, 길이만도 4만 8,000㎞나 되는 "팬 아메리칸 하이웨이"다. 북에서 남으로 모두 14개 나라의 고속도로들을 사이사이 이으면서 북남미를 종단한다.
이 도로는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의 Lapatania 만의 고요한 물결과 마주한다. 여기가
이 도로의 끝이다. 정신없이 달려온 우리의 여행도 잠시 휴식이 주어졌다.

정신없이 일행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비행기시간에 맞추려고, 허둥지둥 따라다니던 여행길이다. 고산병에 시달리고, 5볼 요금내고 다녀야했던 화장실, 서로 다른  문화적 충격으로 정신을 차리기엔 역부족이었다. 대한민국엔 어느곳에나 있는 비데 화장실이 그립다. 이렇게 여행의 중반을 지날무렵 우스아이아에서 한나절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우스아이아에 한개 있다는 한국 음식점, 랍스터도 추천메뉴였다. 우리는 일단 슈퍼마켓에서 사고와 복숭아를 샀다.

그리고  남미여행을 1년전에 먼저 다녀간 친구에게 소개받은 그 카페 "라모스"는 우리를 오래된 단골처럼 익숙하고 포근하게 맞이해 주었다.

100년된 우수아이아 카페 "라모스"에서 카프치노와 크로와상은 우리를 다음날도 그 곳을 오게 만들었다.

이 카페를 몰랐다면 처음 와보는 땅끝,  지구의 번대쪽에서  한나절 무엇을 하며 보냈을까?

그 친구 덕분에 우라는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며 마추픽추 돌계단처럼 단단한 또 다른 추억을 쌓아 올렸다.

우리의 인생도 먼저 살아온 선배들과 선인들의 조언을 거울삼아 살아가면 더욱 즐거움과 여유가 더해지리라 생각해본다.

이제 남쪽으로 더 이상 갈곳이 없다. 남쪽의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비글해협은 찰스 다윈의 다녀간 흔적이 그대로 남아 이있었다. 유람선을 타고 폭이 겨우 5 km에서 13 km인 좁은 비글해협의 통로는 참으로 신비로운 자연의 작품인 듯하다.

(7) 아름답고 정겨운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

남극에서 불러닥치은 매서운
해풍을 멀리하고 북쪽으로 부에노스 아이레스, 아르헨티나 수도로 향했다. 에바 페론 "Don't crying for me Argentina"
그리고 민주화 5월의 광장을 가진 광주와 닮아있는 도시를 걸으며, 캠퍼스를 최루탄으로 뿌옅게 적시던 젊은 날의 기억들과 5•18 그날의 암울하던 세상을 회상해 보기도 하였다.
부레노스 이 도시는 도시계획이 잘 되어있는 아름답고 잘 정돈되어 있었다. 나무가 많은 푸른도시 언제나 시내버스가 다니는 도시 시내버스 정류장이 멋진도시, 질서정연한 가로수들과 계절과 때에 맞추어 피는 꽃과 나무들,
우리나라의 도시들도 그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젊은 이들에게도 도시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 지, 교과서 같은 정말 인상깊은 도시였다.

(8) 세계제일의 이과수 폭포 앞에 서다.

새벽부터 서둘러 올라탄 비행기는 세계 제일의 이과수 폭포를 향했다. 이과수는 과연 우리의 눈과 귀를 의심하게 하는 어나어마한 규모였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하얀 폭포수가 여기저기 쏟아져내리고 전잔다던 평온한 물바다가 폭포를 만나 떨어지는 우뢰같은 물소라와 모든 것을 쓸어버힐 듯한 물줄기에 압도당했다.
악마의 목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물 줄기들은 브라질 아마존 정글을 다 적시고도 유유자적 노닐다가 악마의 목구멍 속으로 녹아 내리고 있었다. 아마도 수천년 수만년 수억년 전부터 이대로 흘러 내리고 있었으리라!
내가 이 광경을 보지 않더라도 내가 지나간 뒤에도 영원히 이 큰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으리라!
다음날 브라질 쪽에서 악마의 목구멍 아래까지 가는동안 만나는 수많은 폭포의 풍경들이 멋진 무지개와 함께 눈앞에 펼쳐졌다. 눈을 뗄 수 없는 물줄기의 향연을 이대로 놓칠수는 없었다. 그리고 악마의 목구멍 아래까지 철계단을 놓아 관광객을 유치하는 센스는 "자연보호"보다 "인간의 삶"이 더 소중하다는 가르침을 주는 것 같았다.

오후에 이어지는 이벤트! 따봉! 따따봉! 최웅진(안드레)가이드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기차타고 트럭타고 뿡뿡 타고 내려가서 그리고 보트를 타고 악마의 목구멍 바로 밑으로 돌진하였다.
지금까지 60년 동안 쌓아두고 묶혀두었던 가슴속 응어리들을 한숨에 날려버리도록 "따봉!" "따따봉!"을 외치며 폭포수를 가슴으로 품어냈다.
가히 이 여행의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는 아니, 여기까지 힘겹고 멋지게 살아온 우리 인생에 대한 멋진 세라모니였다.
몸을 사리지 않고 폭포수와 맞서는 최 안드레 가이드에게 박수와 환호 그리고 인생의 빛나는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우리의 인생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즐거운 길었으면 좋겠다.
이과수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세계 3대 미항, 브라질의 라우에서 우리의 여행을 차분하게 정리하라는 듯 리우 가이더님의 안정된 목소리는 이과수에서 들떠버린 우리를 현실의 세계로 되돌려 놓았다.

(9) 보아뱀이 품은 코끼리 같은 도시 리우데 자네이로

1530년 포르투칼은 이 브라질 땅에 들어와 자기보다 몇 십배 큰 덩치의 땅 덩어리를 차지했다는 현실과 그들을 다스리며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 갔다는 것은 불가사의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리우에서 코르코바산 정상에 우뚝서 있은 예수상을 찾아 가능 동안 간간히 우리를 굽어보고 있었다.
예수상을 향해가는 긴 줄을 따라 트램을 타고 밀림 속을 헤치고 푸니쿨라는 엉금엉금 기어올라
다시 엘리베이터를 갈아타고 오흐면 드디러 예수 상과 만난다.
30m 화강암 대리석 조각상이 리우를 품에 안는듯한 모습으로 위용을 자랑하고 서 있었다.
노예해방 100주년 기념으로 시민들에게 원하는 기념물을 조사한 결과에 따라 1931년 예수상을 건립하게 었다고 한다.
새계 불가사의로 등장한 예수상은 트리스마스 때마다 티브이를 통해서 지켜보았던 찬근함으로 다가왔다.

(10) 아쉬움이 남는 코타카바나해변과 리우 축제

브라질 우리와 반대 쪽에 있는 이 큰 땅덩어리에 우리나라의 "한류"가 스며들고 있다니 더욱 가슴 벅찬 일이 아닐 수 없다. 브라질 국민들의 스펀지같은 순수함에 브라질의 속살을 더 들여다 보고 싶은 마음은 꿀떡 같았다. 호텔 바로 앞에 펼쳐진 출렁이는 대서양의 물결과 고운 모래 사장에 즐비하게 펼쳐진 비치 파라솔들 그리고 수영복 차림의 멋진 남미 아가씨들 속에서 하루쯤 더 즐기고 싶은 마음이다. 차가운 대서양 해변에 빠져 들고도 싶다.
그리고 세계적인 리우 삼바축제도 보고 싶다.

그러나 이 여행의 마지막 피날레는 "라파인 축제"에서 "The Second Waltz" 트럼펫 소리와 날씬한 브라질 무희들의 현란한 쌈바 춤에 맞추에 손 흔들어 인사로 여행을 마무리 하자. 한 달간의 내 인생 축소판 같은 여정을 마무리하자.
내가 떠나온 그곳에선 아직도 시끄러운 비상계엄의 찌꺼기들이 나뒹굴고 있지만, 내가 없어도 그 세상은 잘 돌아가고 있었다. 또한 내가 여기서 그 곳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내가 없어도 이 세상은 잘 돌아갈 것이다. 그러나 시계초침에 맞추어 흘러가는 시간에서 떨어져 나간다면 우리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 올 수 없었을 것이다. 24명의 동반자들의 협동심이 없었다면, 그리고 김은경 팀장님의 경험과 독려가 없었다면 누구라도 한사람 시계바늘에서 튕겨져 나갔다면 인생의 축소판 같은 한달간의 남미여행이 이렇게 즐거울 수 있었을까요?
우리의 여행이 이렇게 끝나가듯이 언젠가 내 세상의 끝이 돌아올 것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그렇게 세상은 돌아가고 있을 것이다.

우리 여행동반자 모두에게 고마운 박수를 보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그리고 또 다른 인생같은 여행을 위하여 모두 파이팅!

남미여행의 의 진한 여운이 언제 끝날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죽는 날까지 이 진한 감동의 기운으로 살아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다가 먼 훗날 언젠가 추억속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

전체 3

  • 허창식
    2025-02-01 10:35

    와 정말 정성스런 남미후기 입니다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제남미 여행 경험이 마니 새겨지네요
    즐주말되세요
    241223-250119
    남미 여행자 허창식 올림


  • 김은경
    2025-01-30 10:47

    너무나 자세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시적인 표현들로 가득찬 여행후기 읽고나니 김철주 선생님을 모시고 다녀왔던 남미 출장에서의 소중한 시간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제 안에 잊혀진듯 잠들어 있던 감수성이 되살아나는 느낌입니다.선생님의 수려한 글솜씨를 본받고 싶어지는 밤입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또 다른 팀을 모시고 출장중에 잠시 시간내어 감사한 마음을 남깁니다🥰ㅡ김은경 인솔자😃


  • 작은별 여행사
    2025-01-31 21:40

    이 여행의 여정이 정말 인생을 되돌아보는 깊은 성찰의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남미의 끝자락에서 느낀 자연의 경이로움과 그곳에서 마주한 의미 있는 순간들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준 것 같습니다. 김은경 가이드님과 함께한 소중한 여행을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으신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볼리비아 고산지대, 마추픽추, 우수아이아 등에서 겪은 경험들이 여행의 피로감을 넘어서 인생의 중요한 교훈으로 남은 것 같아요.

    그리고, 남미의 풍경 속에서 쌓은 추억들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다채로운 자연과 문화 속에서 동행한 모든 분들과의 추억도 특별한 의미를 더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여행도 저희와 함께 그려주세요🌈

    -작은별 여행사 남미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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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전화: 02-775-8788
상호명: (주)작은별여행사 | 대표: 한동철

사업자등록번호: 437-88-00495
관광사업번호: 제2022-000011호
보증보험: 제100-000-202201459655호
기획여행보증: 제100-000-202201460297호
여행업자배상책임보험 : F-23KATA00032 (5억원)
통신판매신고: 제2022-서울강남-02186호
예약메일: starbooking@smallstartour.com
불편사항접수: cs@smallstartour.com
월-금 : 09:00 - 18:00 / 토일,공휴일 : 휴무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25길 52(역삼동 628-3) 2층

<공식입금계좌>
 우리은행 1005-084-008788
예금주: (주)작은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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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들의 우아한 여행을 만들어가는" 작은별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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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들의 우아한여행
          • 남미
          • [송출1위] 남미 한붓그리기 28일
          • [4-5성급] 남미 풀패키지 28일
          • [16명마감] 남미 프리미엄 29일
          • [카니발] 남미 한붓그리기 29일
          • 남미 크루즈 32일 / 34일
          • 중남미 한붓그리기, 37일
          • 중미/북미
          • 중미+쿠바 한붓그리기, 28일!
          • 미국횡단 한붓그리기, 22일
          • 아프리카
          • [3-4성급] 아프리카 한붓그리기 25일
          • [바오밥] 인도양 풀패키지 23일
          • 중동
          • [나일강크루즈] 이집트+요르단, 15일!
          • 모로코+튀니지 풀패키지, 13일!
          • 인도 / 서남아
          • 북인도+라자스탄 풀패키지, 14일
          • 네팔+부탄 풀패키지, 12일
          • [여름인도] 라다크 풀패키지, 10일
          • 유럽 특수지역
          • [여름] 아이슬란드 링로드, 12일!
          • [여름] 아이슬란드 지프투어, 14일
          • [겨울] 아이슬란드 오로라, 10일
          • 코카서스 한붓그리기, 20일!
          • 노르웨이 한붓그리기, 14일!
          • 호주/뉴질랜드
          • new 호뉴 한붓그리기, 16일!
          • 몽골여행
          • 중앙아시아 풀패키지, 12일!
          • 부탄
          • 부탄에서 7일!
          • 부탄에서 9일!
          • 부탄에서 11일!
          • 중국/티벳
          • 중국/티벳 한붓그리기, 30일!
          • 장강삼협 크루즈, 6일!
          • 극지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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