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 낭만 그리고 행복감_남미여행
송출1위/남미여행
작성자
이건호
작성일
2025-02-19 22:40
조회
1516
살랑이던 바닷 물결,
포근한 흙길의 마력에 아내랑 한없이 거닐었던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해변길.
호젓한 산길 따라 피어있던 노오란 야생화,
나 여기 있노라하던 가지각색의 고사목들
눈아래 펼쳐진 너른 평야,
그 사이를 흐르던 강물의 곡선이 아름다웠던
피츠로이 트래킹.
우르릉 쾅쾅, 한무더기 쏟아져 내리던
모레노 빙하의 파열음에 터져 나오던 탄성, 탄성들
폭포의 제왕, 이과수 폭포의 아낌없는 물대포의 향연
그리고,
이과수 폭포물을 정면돌파하던
모터보트의 굉음,
여기저기 함성인듯, 절규인듯
마구 터져나오던 신나는
함성들.
페루 와카치나 모래언덕을 광속질주 하던 버기카
안전벨트를 뚫고 튕겨나갈 것 같은 것은 기우일뿐.
머뭇거리다 과감힌 몸을 던진 샌드보딩의 짜릿 짜릿함
페루 나스카라인 문양을 내려다 본
경비행기 속에선 신기로움이 쌓이고,
안개에 쌓였다가 감질나게 자태를 드러내던 페루 마추픽추,
과연 기다릴만하구나 했던 자태엔 탄성이 가득했고
산성도시를 건설해야 했던 잉카족의 태양신 숭배의 종교적 신심,
그러나,
그들을 정복하려했던
집요했던 스페인군의 거친 숨소리가 느껴졌으니..
나란히 앉아 붉게 물든
석양바라보던 페루 와카치나 사막 능선엔 예술적 곡선에
눈을 뗄 수가 없었으며.
일몰 무렵,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지평선을
느릿하게 지나가던
랜드크루저의 낭만백점 포스
그걸 바라보던 남미 원정대원들의
감동과 흥분섞인 눈망울들..
쏟아져 내릴 별빛 기다리며
새벽잠 설치며 밤하늘
바라봤던
볼리비아 알티플라노 숙소.
덕분에 그 시간 동참했던
일행분들과의 소중한 덕담들. .
적지않은 경비,
출발까지 1년 동안
제발 아무일 없이 출발할 수 있기를
여행 28일 동안 무탈하길
빌고 또 빌며 완주증을
받을 수 있었네요.
성향다르고,
처지가 다른 26인이
모여 작은 드라마가
완성됐습니다^^
때론 즐거운 담소로,
때론 짧지만 묵직한 대화
그리고 정겨운 눈 인사들
6학년생들의 흑백영화같은
추억여행은 이렇게
여물어갔습니다.
강철 체력, 무한 인내, 솜사탕 미소
단순 가이드를 넘어선 교수급 알찬 지식.
절정의 영어실력, 수준급 스페인어 구사
잘 정리된 컨텐츠, 깔끔한 전달력
순발력 있는 대처와 과감한 결단력으로
장진석 가이드님은 이번 여행을 가성비 갑으로
완성시켰습니다.
강행군 속에서도 26명 개별에게
컨디션 확인, 요구사항 처리를 만족스럽게
해주셨네요.
가히 "관광업계 The top of the top 가이드"입니다!!
책임있는 어미새처럼,
명연주를 만들어낸
지휘자, 장진석 가이드께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아낌없는 조력으로 활력을 준 페루 현지여성 가이드
아나의 천사표 미소에 칭찬 별표 10개를 보냅니다.
아르헨티나의 현지 가이드(아르헨티나 법과대학생)의
자청 성악곡 "Don't cry for me, Argentina"에
뒤늦은 대포박수와 칭찬 별표 10개를 보냅니다.
같이 동행하신 26분의 2025년 1월 18일
남미원정대원 여러분,
좋은 인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행복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포근한 흙길의 마력에 아내랑 한없이 거닐었던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해변길.
호젓한 산길 따라 피어있던 노오란 야생화,
나 여기 있노라하던 가지각색의 고사목들
눈아래 펼쳐진 너른 평야,
그 사이를 흐르던 강물의 곡선이 아름다웠던
피츠로이 트래킹.
우르릉 쾅쾅, 한무더기 쏟아져 내리던
모레노 빙하의 파열음에 터져 나오던 탄성, 탄성들
폭포의 제왕, 이과수 폭포의 아낌없는 물대포의 향연
그리고,
이과수 폭포물을 정면돌파하던
모터보트의 굉음,
여기저기 함성인듯, 절규인듯
마구 터져나오던 신나는
함성들.
페루 와카치나 모래언덕을 광속질주 하던 버기카
안전벨트를 뚫고 튕겨나갈 것 같은 것은 기우일뿐.
머뭇거리다 과감힌 몸을 던진 샌드보딩의 짜릿 짜릿함
페루 나스카라인 문양을 내려다 본
경비행기 속에선 신기로움이 쌓이고,
안개에 쌓였다가 감질나게 자태를 드러내던 페루 마추픽추,
과연 기다릴만하구나 했던 자태엔 탄성이 가득했고
산성도시를 건설해야 했던 잉카족의 태양신 숭배의 종교적 신심,
그러나,
그들을 정복하려했던
집요했던 스페인군의 거친 숨소리가 느껴졌으니..
나란히 앉아 붉게 물든
석양바라보던 페루 와카치나 사막 능선엔 예술적 곡선에
눈을 뗄 수가 없었으며.
일몰 무렵,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지평선을
느릿하게 지나가던
랜드크루저의 낭만백점 포스
그걸 바라보던 남미 원정대원들의
감동과 흥분섞인 눈망울들..
쏟아져 내릴 별빛 기다리며
새벽잠 설치며 밤하늘
바라봤던
볼리비아 알티플라노 숙소.
덕분에 그 시간 동참했던
일행분들과의 소중한 덕담들. .
적지않은 경비,
출발까지 1년 동안
제발 아무일 없이 출발할 수 있기를
여행 28일 동안 무탈하길
빌고 또 빌며 완주증을
받을 수 있었네요.
성향다르고,
처지가 다른 26인이
모여 작은 드라마가
완성됐습니다^^
때론 즐거운 담소로,
때론 짧지만 묵직한 대화
그리고 정겨운 눈 인사들
6학년생들의 흑백영화같은
추억여행은 이렇게
여물어갔습니다.
강철 체력, 무한 인내, 솜사탕 미소
단순 가이드를 넘어선 교수급 알찬 지식.
절정의 영어실력, 수준급 스페인어 구사
잘 정리된 컨텐츠, 깔끔한 전달력
순발력 있는 대처와 과감한 결단력으로
장진석 가이드님은 이번 여행을 가성비 갑으로
완성시켰습니다.
강행군 속에서도 26명 개별에게
컨디션 확인, 요구사항 처리를 만족스럽게
해주셨네요.
가히 "관광업계 The top of the top 가이드"입니다!!
책임있는 어미새처럼,
명연주를 만들어낸
지휘자, 장진석 가이드께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아낌없는 조력으로 활력을 준 페루 현지여성 가이드
아나의 천사표 미소에 칭찬 별표 10개를 보냅니다.
아르헨티나의 현지 가이드(아르헨티나 법과대학생)의
자청 성악곡 "Don't cry for me, Argentina"에
뒤늦은 대포박수와 칭찬 별표 10개를 보냅니다.
같이 동행하신 26분의 2025년 1월 18일
남미원정대원 여러분,
좋은 인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행복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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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정말 멋진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미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감동적인 순간들이 고스란히 전해져 와서, 저희도 그 여행의 일원이 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우수아이아 해변길에서의 여유로움부터 시작해, 피츠로이 트래킹, 모레노 빙하의 파열음, 이과수 폭포의 거침없는 물대포까지, 정말 눈과 귀가 즐거운 순간들이 가득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장진석 가이드님을 비롯한 현지 가이드들의 전문적인 안내와 따뜻한 배려 덕분에 여행이 더욱 풍성해졌다는 말씀도 너무 감사합니다. 함께한 26명의 동료 여행자분들과의 소중한 인연은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다음 여행도 저희와 함께 그려주세요🌈
작은별 여행사 남미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