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월 25일 남미여행
송출1위/남미여행
작성자
김향란
작성일
2025-02-24 21:55
조회
1196
다채로움 가득한 남미여
인솔자 김대성 팀장님 칭찬합니다.때론 앞장서서 팀원을 이끌어주고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뒤에서 밀어주는 길잡이로써 역할을 칭찬합니다
여행 7일차 쿠스코 출발 리마 환승 라파즈로 가는 비행기를 놓칠뻔 했다. 인솔자가 리마공항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남겨진 7명이 숨이 턱에 차게 달려 겨우 탑승한 일은 지금 생각해도 간담이 서늘하다.
행선지에 도착하면 미리 대기 중인 현지 가이드를 만날 수 있는 작을별의 시스템이 왜 남미송출 1위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잉카제국의 후예로 자부심이 대단했던 조르단,열심히 인생샷 찍어주던 마리아 칭찬합니다.
라파즈의 야경은 그간 보아온 그 어떤 야경과도 비교불가인 독보적 풍경입니다. 지상에 뿌려진 슬픈 은하수~
비현실적인 풍광 티티키카호
낡아서 언제 멈춰도 이상하지 않을 래드크루져를 타고 달린 우유니 사막 우리가 달린 길이 길이 되는 알티플라노 고원을 운전한 젊은 기사를 칭찬합니다.
칠레의 가이드님으로 나오신 이현호 변호사님 차기 총선에서 꼭 국회에 입성하셔 한,칠레 외교의 가교가 되주십시요.
이현호님 조근조근 칠레을 설명해 주셔 칭찬합니다.
우수아이아에서 만난 똑부려진 가이드 이름을 잃어버렸네요. 장기 여행으로 지친 우리에게 맛있는 비빕밥으로 원기회복시킨 가이드 가족분들 감사합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뜻이 좋은 공기라지요. 과거의 영광과 현재의 쇠락이 공존하는 곳에서 만난 완벽한 우리 말을 구사하는 노래 실력 또한 휼륭했던 가이드 칭찬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국방의무를 다하기 위해 한국에 오겠다는 가이드를 만나고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의 희망을 보았습니다.부에노스 아이레스 자유시간에 보르헤스,아르헤리치 등 유명인사들이 자주 찾았다는 160년 이상된 카페 토르토니에서의 시간은 누구에게든 자링하고픈 경험이 되었다.국회의사당 광장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진품을 직관한 것도 행운이었다.엘 아테네오 서점에서 한강의 채식주의자 책을 보다니 문화강국의 대한민국 자부심 뿜뿜! 그리고 남미 여러나라 젊은 친구들 짧은 한국어로 우리에게 말을 걸고는 너무 기뻐한다.그들에게 한국은 그들의 롤모델일 것입니다.
드디어 이과수를 만나러 지구 반바퀴를 돌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내가 짊어진 삶의 무게쯤은 하찮은 거라고 죽비처럼 나를 내리쳤다.이과수를 말하려면 안드레아를 빼면 안되지요? 이과수의 에너지를 닮은 안드레아는 가장 기억에 남는 가이드입니다.아르헨티나의 이과수 악마의 목구멍과 브라질에서의 보트를 타고 접근한 폭포속으로 들어가며 안드레아 구령에 이순의 나이를 넘긴 팀원들 어린아이처럼 소리지르고 웃었다. 이렇게 맘껏 소리지르고 웃었던 적이 언제였던가? 암튼 10년은 젊어진 기분이 들었
여행의 마무리 리우데자네이루 반나절 투어 똑소리 나는 가이드 칭찬합니다.자칭 새치기 여왕 인정합니다. 옆구리에 낀 가방엔 각종 뇌물이 들어있는데 그건 바로 커피의 나라에 통했던 뇌물 커피믹스와 작은별 모자였습니다다.이런 아이러니 라니 실소가 나왔다. 일정을 최대한 땡겨 마치고 메트로폴리탄 성당으로 갔습니다.단순한 원쁠형 성당에는 반전이 있었습니다.바닥에서 천장까지의 스테인글라스의 화려함에 입을 담을 수 없었다. 인증샷 찍고 밖으로 나오니 벤치에 노숙인 모습의 예수님이 누워계셨다. 발에 남은 못자국이 예수님임을 알려주었다. 빈자의 모습으로 우리 곁에 계실 예수님 섬기라고 일깨워 주었다.멀리 우리를 굽어 보시는 예수님께 인사를 보내고 귀국을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28일간의 여정이 꿈결처럼 지났어요..
또 다시 갈 수없을 남미여행^-^
안녕하세요, 선생님.
남미 여행을 다녀온 소중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8일간의 긴 여정이 정말 많은 감동과 소중한 기억으로 가득했을 것 같습니다. 김대성 팀장님을 비롯해 각국의 현지 가이드들까지, 그들의 노력이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길 바랍니다. 특히 이과수에서의 에너지를 담은 경험과 리우에서의 반전이 있는 성당 방문까지, 모든 순간이 선생님께 깊은 인상을 남겨드렸을까요? ^^ 또한 함께한 팀원들과의 소중한 시간들도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여행도 저희와 함께 그려주세요🌈
-작은별 여행사 남미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