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3월10출발 , 이보연 인솔자외함께

오래동안 꿈꾸던 남미여행을 드디어 작은별과 함께 가게 되었다 . 장기간 여행과 고산증도 염려되고 특히 몸이 부실한 아내를 동행할려니 사실 속으로 걱정이 많았다 .
세미패키지니깐 자유일정에 호텔에서 쉬면된다고 아내를 꼬셨다 .
다행히 아내친구 두명도 함께하게 되었다 . 이보연 인솔자님과 인천공항에서 첫만남을 가졌다 .

귀에 속들어오는 분명한 발음과 안내멘트로 첫만남부터 믿음이 생겼다 . 수시로 변동하는 항공스케줄과 게이트 변경, 변화무쌍한 날씨, 교통상황 속에서 마치 부모가 자식들을 안전하게 데리고 다니듯이 잘 인솔해 주셨다. 우리는 그저 졸졸 따라다녔지만 모든게 완벽하였고 최적의 조건으로 멋진 구경을 할수 있었다 . 역시 우리팀은 정말 운이 좋았다 . 소나기가 오다가도 그치고 일정을 마치면 다시 쏟았지고 모두가 우리팀을 위해 짜여진듯 하다 .

대부분 고산증도 큰탈없이 쉽게 넘겼고 모두가 즐거움과 활기가 찼다 . 이보연 인솔자님은 아내가 다리를 비었을때 더운날씨에 약국까지 가셔서 붕대와약도 사주시고 항상 관심과 배려로 모든 일정을 안전하게 잘 마칠수있었다 .

귀국길에 기장의 부재로 갑자기비행기가 취소된 상황이 벌어졌다 . 모두의 황당함속에서 혼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하고 결국 모든여행자에게 좋은결과를 안겨주었다 . 덕분에 한달간의 남미여행은 인생 최고의 선물같은 여행이었다 .

그리고 특히 고산증에 시달리는 여행자의 안위를 열심히 챙겨주시고 , 멋진 인생샷을 만들어 주신 쿠스코의 조르단 , 마리아 현지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

또한 여행자의 안전을 위해 본인의 폰으로 열씸히 찍어주신 우유니의 알리나 가이드님 께도 감사 드립니다 .

여행자들의 피곤함을 한방에 날려주신 이과수의 최안드레 가이드님 따따봉 입니다 .본인의 위험을 무릎쓰고 모두의 열정을 불러일으키시고 수중카메라까지 동원하여 멋진 영상까지 찍어주신것은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

남미의 역사와 생활을 생생하게 설명해주신 산티아고의 이현호변호사님께 감사드리고 올11월에 꼭 국회의원 당선 되셔서 한국의 위상을 날리시길 기원 합니다 .

함께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