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도 충분하다! 남미여행

가슴이 떨릴때 떠나야 하는 여행! 나는 다리가 후들거릴때 떠났다. 남미여행!

내나이 79, 부인75 쉽잖은 나이에 도전. 그러나 무사히 행복하게 끝났다.

70대여 늦지 않다. 용기만 있으면 된다. 뒷책임은 “작은별여행사”가 진다.

내가 많은 여행 경험을 통해 느낀 점은  인솔자의 통솔력과 고객에 대한 배려심, 가이드의 충분한 실력, 동반 여행자들의 양보심 삼박자가 맞았을때 최고의 여행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팀은 복을 받았다.

출발하기 전에 후기를 많이 읽어서 작은별의 인솔자에 대한 호감도는 높았지만,우리팀의 김판수 인솔자가 안겨준 감동은 그 이상이다.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면서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해결하는 모습을 보고 그냥 작은별이 아니구나라는 감명을 받았다. 다시 한번 김판수 인솔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함께했던 동반자님들 행복했습니다.

칠레의 산디아고 안데스 산맥 1,700m중턱에서 날리는 드라이버 샷은 정말 호쾌했습니다. 안내하신 명선생님의 특별한 배려 자택에서의 만찬은 정말 좋았습니다. 홍보 부족인지 저희팀은 4명만 참석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충분한 가치가 있는 스케줄이었습니다.

세계여행 마지막 대미를 남미여행에서 마무리하게되어 더욱 행복합니다.

함께했던 동반자님들 모두들 건강하시고 또 다른 여행 꿈꾸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