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별 여행사의 남미 한 붓 그리기를 다녀와서...

기간 : 2025년 4월 4일 ~ 5월 1일

인솔자 : 이현철

남미 여행은 우리 부부의 오랜 버킷 리스트중 하나였지만 여러 여건상 선뜻 나서기 힘든 여행이었습니다. 고산병에 대한 걱정, 긴 여정 등으로 자신이 없어 하다가 더 이상 늦출 수가 없다고 판단하여 여러 프로그램을 검토하던 중 최근에 남미여행을 갔다 온 후배로부터 작은별 여행사를 소개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풀팩키지를 원했으나 일정이 여의치 않아 세미팩키지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러가지 우려와 걱정은 여행을 진행하면서 점점 없어져 갔습니다. 그기에는 경험많고 세밀하신 인솔자께서 전체의 안전과 분위기 유지를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하신 결과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지역별 가이드들도 나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작은별의 탄탄한 관리 능력도 돋보였습니다

빗속에서 자태를 나타낸 믿기힘든 마추픽추의 모슴에서 잉카의 문명을 엿볼 수 있었고, 경이로운 나스카 지상화, 끝없는 우유미의 전경, 웅장한 파타고니아의 풍경과 빙하, 마지막으로 압도하는 이과수 폭포, 어느하나 감동이 아닌게 없었습니다.

걱정과 달리 세미팩키지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큰 편차가 없는 구성원으로 좋은 분들과 좋은 교류를 할수 있었다는 것도 여분의 즐거움 이었습니다.

날씨조차 저희에게 배려를 해 준 것 같아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으며 다시한번 인솔자님과 모든 동반 여행자님께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당연히 작은별 남미 팩키지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