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11 남미 여행....
남미
작성자
나그으네(준)
작성일
2024-04-23 13:27
조회
123
날씨의 요정 김판수 인솔자님과 함께한 멋진 남미 여행!!!
피곤함을 잊게 만드는 지구 반대편 남미의 매력에 푹 빠져 28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지나가 버려 아쉬움이 남는 여행!!!
여행 기간동안 26명의 건강 상태를 항상 체크하시고, 일정을 꼼꼼히 챙기시며, 화목하고, 행복하게 일정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신경써 주시고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신 김판수 인솔자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240311 남미 여행팀의 26명은 작은별여행사의 세심한 배려와 날씨의 요정 김판수 인솔자님 그리고 현지 가이드님들의 마음이 따뜻하고 친절한 안내 속에 한달여의 기간을 안전하고, 편안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여행 잘 마치고 왔네요...
사진을 정리하면서 여행의 여운이 많이 남네요. 단체 사진을 편집하면서 26명의 한가족 같았던 우리팀이 그리워지네요.
쿠스코광장과 주변의 모습들, 이카의 와카치나에서 버기카를 타고 질주하면서 느끼는 쾌감과 석양, ‘가난한 자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바예스타섬에서 보는 엄청난 수의 새와 바다사자 그리고 엘 칸델라브라 지상화, 불가사의한 마추픽추의 경외심과 시원함, 안데스산맥이 융기한 뒤 산 속에 남아 있던 소금 성분이 지하수에 녹아 흘러나오면서 생성된 살리네라스 염전과 원형의 계단식 밭인 모라이, 남미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지구의 가장 큰 거울’인 우유니 사막의 경이적이며 서정적인 풍경, 해발 4,000미터의 광활한 알티플라노 고원의 다양한 호수와 야생 동물들(플라밍고, 야마, 비꾸냐, 비스까차 등), 우유니와 함께 남미 최고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피츠로이의 가벼운 트레킹을 통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카프리 호수와 어우러진 피츠로이의 설산, 거대한 페리토 모레노 빙하, 남극에 가까이 있는 비글해협의 다양한 모습들, 이과수의 웅장함과 장엄함... 이루 다 말할 수 없이 넓게 펼쳐진 남미의 자연경관과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한 문화들이 아직도 가슴 속에 흐르고 있습니다. 4계절을 모두 경험해야하고, 그래서 짐이 많은 여행이었으며 고산에서 지내야하는 시간들이 많아 고산병에 조금 힘들었지만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인생에 한 번은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여행입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아르헨티나하면 아사도가 유명하다고 하지요... 그런데 사람보다 많다는 그런 아사도를 맛보지(?), 점만 찍은 느낌으로 맛본 것이 너무 아쉬웠지요... 현지 가이드도 조금 무서의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이과수에서 보트 투어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정말 성심성의껏 정성을 다해 가이드해주신 현지 가이드님 사진 찍고, 영상 찍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ㅎ
안녕하세요, 선생님.
공유해 주신 사진을 보니 남미의 동물들 그리고 대자연... 이과수 폭포의 전경에 무지개까지! 너무나 힐링이 됩니다. ◠‿◠
남미 28일간의 여정이 멀고 고된 일정이었으나 아쉬움이 남는다니 선생님께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음 여행길에도 저희 여행사와 함께 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선생님! 다음 여행도 작은별과 함께 그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작은별 남미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