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본성인 순수함을 깨닫게 한 나라
미얀마
작성자
장혜원
작성일
2017-10-13 23:12
조회
5296
“미얀마” 처음에는 낯설고 잘 모르는 나라라 여행을 가기에 주저했던 게 사실이였다.
긴 연휴동안 남들이 자주 가는 나라 유럽이나 홍콩 등을 가서 뭔가 뽐도 내보고 싶었다.
하지만 친언니의 적극적인 권유와 매체를 통해 조금씩 알아가면서 8박 9일간의 첫 해외여행을 미얀마로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친언니와 나 둘만 여행을 가는 거라 자유여행으로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9월까지 우리는 아무 계획을 짜지 못했고 매우 불안한 상태였다.
그 시점에 우연히 작은별여행사의 미얀마여행책을 알게 되었고 우리는 주저없이 작은별여행사와 함께 미얀마를 경험하게 되었다.
4박 6일의 일정으로 양곤에서 길벗인 sandi를 만나 바간(2일)-인레(1일)-양곤(1일) 여행을 시작하였다.
꼼꼼하게 세심하게 잘 챙겨주는 sandi 덕분에 바간에서의 첫 일정부터 너무나 재밌고 만족스러웠다.
우리가 원하는 일정과 교통수단, 음식 등을 잘 맞춰주었고 각각의 파고다 설명과 불교의 전문적인 설명까지 정말 4박 6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미얀마에 푹 빠질 수 있게 해 주었다.
사실 여행을 가기 전 견적서를 보며 약간의 비싼 여행경비과 교통비와 중석식 비용을 따로 지불해야 된다는 것에 조금의 불만도 있었고 의심이 들기도 했었다.
하지만 여행을 체험하고 난 뒤 그 생각은 나의 큰 오해였다.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만들어 주었고 그 뒤에서 우리의 여행을 안전하게 도와주는 느낌이여서 더욱더 만족스러웠다.
특히 우리의 여행을 도와 준 길벗인 샌디는 길벗을 넘어서 벗으로서 낯설 수 있는 나라에서 편안한 여행이 되게끔 도와 주었다.
이렇게 좋은 여행을 만들어줘서 고맙고, 그녀의 성품과 여행 중간중간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지금까지도 내 마음속에 따뜻하게 남아있다.
여행에서 만났던 모든 미얀마분들의 그 선함과 따뜻함은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감동으로 남을 것이고 인간에 대한 믿음을 다시 찾게 해 준 고마운 경험이 될 것 같다.
모든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이러한 여행을 다른분들도 꼭 경험해보셨으면 좋겠다.
긴 연휴동안 남들이 자주 가는 나라 유럽이나 홍콩 등을 가서 뭔가 뽐도 내보고 싶었다.
하지만 친언니의 적극적인 권유와 매체를 통해 조금씩 알아가면서 8박 9일간의 첫 해외여행을 미얀마로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친언니와 나 둘만 여행을 가는 거라 자유여행으로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9월까지 우리는 아무 계획을 짜지 못했고 매우 불안한 상태였다.
그 시점에 우연히 작은별여행사의 미얀마여행책을 알게 되었고 우리는 주저없이 작은별여행사와 함께 미얀마를 경험하게 되었다.
4박 6일의 일정으로 양곤에서 길벗인 sandi를 만나 바간(2일)-인레(1일)-양곤(1일) 여행을 시작하였다.
꼼꼼하게 세심하게 잘 챙겨주는 sandi 덕분에 바간에서의 첫 일정부터 너무나 재밌고 만족스러웠다.
우리가 원하는 일정과 교통수단, 음식 등을 잘 맞춰주었고 각각의 파고다 설명과 불교의 전문적인 설명까지 정말 4박 6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미얀마에 푹 빠질 수 있게 해 주었다.
사실 여행을 가기 전 견적서를 보며 약간의 비싼 여행경비과 교통비와 중석식 비용을 따로 지불해야 된다는 것에 조금의 불만도 있었고 의심이 들기도 했었다.
하지만 여행을 체험하고 난 뒤 그 생각은 나의 큰 오해였다.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만들어 주었고 그 뒤에서 우리의 여행을 안전하게 도와주는 느낌이여서 더욱더 만족스러웠다.
특히 우리의 여행을 도와 준 길벗인 샌디는 길벗을 넘어서 벗으로서 낯설 수 있는 나라에서 편안한 여행이 되게끔 도와 주었다.
이렇게 좋은 여행을 만들어줘서 고맙고, 그녀의 성품과 여행 중간중간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지금까지도 내 마음속에 따뜻하게 남아있다.
여행에서 만났던 모든 미얀마분들의 그 선함과 따뜻함은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감동으로 남을 것이고 인간에 대한 믿음을 다시 찾게 해 준 고마운 경험이 될 것 같다.
모든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이러한 여행을 다른분들도 꼭 경험해보셨으면 좋겠다.
몇 개월이 지났는데도 미얀마 여행이 간간히 생각나고 해서 홈페이지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글을 읽다 보니 명상센터 체험 이야기가 빠져 있네요 ^^;
2박 3일의 짧은 수행기간이었지만 현지인(특히 할머니들의 수행 체험을 간접적으로 보는 것이 흥미로웠음)의 생활에 자리잡은 수행 방식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는 2명이서 같이 한 방을 써도 불만이 있었지만 현지인들은 수십명이 한 방을 써도 얼굴이 평화롭고 편안해 보이더군요
역시 남방불교가 생활화된 미얀마는 사람의 본성이 살아있는 나라구나를 직접적으로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행부터 자연이 살아 있는 바간, 인레까지의 여행이 가끔씩 한국에서의 일상이 힘겨울 때 나를 지켜주는 소중한 추억이 되곤 합니다
기회가 되면 꼭 다시 한 번 가고 싶네요 미얀마에서의 행복을 추억하며 오늘도 미소 지어 봅니다^_^
안녕하세요~ 장혜원님^^
명절 전 급하게 예약한 여행이었는데.. 명상센터는 계획대로 다녀오셨나요?^^
사진속의 모습이 행복해 보이네요~
샌디씨와 함께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니 샌디씨 한테도 감사인사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얀마 여행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길바라며, 다음에 또 다른 기회가 생긴다면 작은별을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