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리의 아프리카 일기
아프리카
작성자
오주섭
작성일
2024-02-27 19:16
조회
276
가장 어려운 길을 가장 쉽게 가는 방법 하나가 있다.
길을 아는 자의 조언과 헌신이다.
나에게 아프리카는 미지의 세계요,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허나 길잡이 오대윤의 헌신적인 도움에 힘을 얻어 편안한 마음으로 아프리카의 곳곳을 안락한 마음으로 돌아다니며 몇 개의 글을 섰다.
이 글로 아프리카 23일 간의 여행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카렌의 아웃으브 아프리카가 내겐 폴링인투 아프리카가 되었다.
길잡이 대윤과 작은별에 감사한다.
모지리의 아프리카 日記 1
카렌은 아웃 오브 아프리카로 은고 언덕을 떠났지만,
나는 은고 언덕에서 폴링인투 아프리카를,
그녀가 남긴 커피의 향기를 맡았다.
나이바사 호수의 크레센트섬.
천둥과 번개와 소낙비와 양철 움막의 추억이여!
無限의 땅?
셀렝게티의 빅파이브 찾아 게임드라이브로 야생의 삶을 보았다.
바디프랜드가 먼지 속을 달린다.
엉덩이가 들썩거리고 정수리가 천정에 닿는다.
길이란 게 따로 있나,
달리면 곧 길인 것을...
샛별의 아우성이,
그미 눈썹 닮은 그믐달을 홀리고,
워낭의 소리 저 머~얼리서 딸그랑~~ 떵그렁~~응골롱고로!
예가 바로 無何有之鄕이로다.
킬리만자로에 표범은 어디메냐, 원숭이들만 나뭇가지를 흔드는 구나.
트레킹의 힘듦이여,
내 체력의 유약함이여!
잔지바르여, 감옥의 섬이여, 파제, 능귀해변과 38일 전쟁의 슬픔이여!
Mercury의 외침이 한가득이로다.
"Don't Stop me now, I'm such a Good Time."
모지리 아프리카 日記 2
남십자성 별빛 아래 흐르는 듯 멈추고, 멈추는 듯 흐르는 잠비아강의 아름다운 밤이여!
북두의 죽음은 사라지고, 남십자의 삶이 내 머리에 얹혔도다.
모시오아퉁야의 옥색 물결에 나풀거리는 색동저고리의 가녀린 손짓이여!
소낙비는 하늘에서 내리기도 하고, 땅속에서 솟아오르기도 한다.
세상의 무지개는 하늘에 드리워도, 통야의 무지개는 땅속에 드리운다.
나이아가라는 저리 가고, 이과수는 이리 오너라.
모지리 아프리카 日記 3
초베 게임드라이브?
기린의 주검 앞에 배부른 사자의 낮잠을 보았다.
아카시아 나뭇가지에 앉아 두 눈을 번뜩거리는 독수리들을 내 두 눈으로 똑똑히보았다.
삶이 곧 죽음이요,
죽음이 곧 삶이다!
나는 잠바브웨에서 사자 꼬리를 고삐삼아 아프리카 땅을 당당하게 걸었노라.
부시맨은 어딨느냐, 타잔은 어디메냐?
인도양을 건너 뛰고, 태평양을 밟아 건너 가리라.
내 땅이 숨쉬고, 내 삶이 뛰어노는 가라뫼까지 걸어서 돌아가리라!
땅을 달리는 자동차는 아프리칸 마사지요,
구름 속을 날으는 비행기는 아프리칸 에어 안마기다.
땅이 흔들거리니 하늘도 덩달아 춤을 춘다.
주님께 두 손을 모은다, 부처님께 합장을 한다.
그미의 얼굴이 아른거린다, 웬수의 얼골이 아련하다.
아이의 모습이 눈앞에 왔다 간다 한다.
모지리 아프리카 日記 4
나미브 시골 화장실이 내게 속삭인다.
Never Stop Dreaming!
나미브 사막의 밤?
남십자성과 상현달과 흐르는 은하수와 바람에 구르는 붉은 모래.....
물결이 되어 출렁거리고, 파도 되어 부서진다.
모래 언덕의 힘듦이여!
땅을 뚫는 내 두 발이여!
엄지발가락 가라뫼에 닿을라!
동해의 태양은 바다를 뚫어 오르고,
Dune45의 태양은 모래를 뚫고 솟구친다.
모래 언덕엔 음과 양이 함께 한다.
태양이 비추면 양의 기운이 충만하고, 그늘이 지면 음의 기운이 세상을 지배한다.
계곡은 음이요, 여성성이요, 어미의 자궁이요, 만물의 시작이다.
소수스블레이의 곡선은 하현달 테두리를 닮고, 자연은 직선을 만들지 아니한다.
데드블레이의 죽음은 삶을 모이게 하고, 모여든 삶이 주검을 되살린다.
삶과 죽음이 함께 어울린다.
주검이 삶을 함께 포용한다.
모지리 아프리카 日記 5
나미브 사막의 삼복 더위여,
스와쿱문트의 서릿발이여!
파도의 출렁임이여,
바다의 싸늘함이여!
스와쿱문트는 작은 독일이다.
거리는 적당히 한가하고, 건물은 나즈막히 깨끗하다.
안톤 카페에 모지리(耄耋)들이 손에 손을 잡고 모여든다.
참새들이 빨강, 노랑, 까맣, 하얀 목도리를 하고 재잘거린다.
몰라~ 몰라~!
처녀의 가녀리고 부끄러운 몸짓이다. 내 몸을 허락하노라!
Mola mola~?
스와쿱문트의 가게 브랜드요, 덩치 큰 바닷고기 이름이다. 개복치다!
페리칸은 하늘에서 내려오고,
물개는 바다에서 뛰어오른다.
요트는 페리칸과 물개와 사람들의 놀이터다.
We can eat Seal meat!
Really?
Sure!
와우!
시간이여 빨리 가라!
점심이여 언제 오나?
쇼맨은 조크했고, 선장은 농담했다.
와카치나 사막은 사막이 아니요,
사하라 자동차 랠리는 랠리가 아니다.
와카치나 오아시스는 오아시스가 아니요,
샌드위치 하버 앞바다가 바로 오아시스다.
모래 계곡에 펼쳐진 진수성찬이여,
나미브 사막과 대서양이 만들어낸 샌드위치 한상차림이여!
스파클링 잔을 들어 브라보!
정신이 맑아야 관광이 신난다.
샌드위치가 입 속에 한가득!
힘이 솟아야 여행이 즐겁다.
모지리의 아프리카 日記 6
Bo-kaap 거리는 무슬림과 유니섹스와 예술이 꿈틀거린다.
어울리지 아니함이 어울리고, 부조화가 또한 조화를 이룬다.
테이블 산은 달기가 주지육림한 식탁이다. 정상엔 아직도 졸개들이 불을 지핀 까만 흔적이 남아 있다.
돌덩이가 되어버린 상흔들이 가득하고 눈요기는 세상 사람을 불러모은다.
와글와글~ 부글부글~ 기다림이 두어 시간!
참아라, 참아라, 참고 또 참아라!
참을 忍이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
장자가 붓을 잡아 일필휘지 갈겨쓴다.
"大知無閑忙, 小知形所役"
만델라가 풀어 읊는다.
"큰 지혜를 가진 자는 마음이 한가로우니 몸마져 바쁘지 아니 하고, 작은 지혜를 가진 자는 욕망과 물질에 마음이 얽매인다네."
희망을 찾아 백리길을 나선다.
테이블 산은 구름에 휩싸였다.
대서양의 파도가 돌산이 뻗어 나아가는 길을 멈추게 한다.
바로 거기에 Chapman’s Peak Drive 길이 생겼다.
가랑비는 차창에 드리우고,
조깅하는 남여는 숨을 몰아쉬며,
자전거는 버스를 추월한다.
Cape of good hope?!
하늘 아랜 돌산이 우뚝하고,
바람은 이리저리 불어닥치고,
사람들은 희망 찾아 몰려든다.
바다엔 폭풍이 몰아치고 다시마의 밀려옴과 밀려감만 있나니...
그대는 과연 희망을 찾았느뇨?
뛰지 마라, 오르지 마라, 헐떡이지 마라!
희망은 바로 니 맘속에 있나니...
볼더스비치 펭귄 나라?
우수아이아 벽을 타고 걸어내리던 펭귄 오형제가 여기로 왔구나.
덩치는 작아지고 가족은 늘었구려!
짝을 찾고 사랑을 나누고,
알을 품고 새끼를 키우고,
가족을 이루고 부족을 이루고....
펭귄의 나라를 이루었구나.
너와 나는 스무날 동안,
아프리카 땅을 걷고 뛰고 날아다녔다.
눈으로 보지 마라.
마음으로 세상을 보아라!
나는 또 다른 희망을 찾아 가라뫼의 품속으로 돌아가리니....
그미여, 그대여!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라!
그리고 아프리카여, 영원하여라!
(The end!)
길을 아는 자의 조언과 헌신이다.
나에게 아프리카는 미지의 세계요,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허나 길잡이 오대윤의 헌신적인 도움에 힘을 얻어 편안한 마음으로 아프리카의 곳곳을 안락한 마음으로 돌아다니며 몇 개의 글을 섰다.
이 글로 아프리카 23일 간의 여행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카렌의 아웃으브 아프리카가 내겐 폴링인투 아프리카가 되었다.
길잡이 대윤과 작은별에 감사한다.
모지리의 아프리카 日記 1
카렌은 아웃 오브 아프리카로 은고 언덕을 떠났지만,
나는 은고 언덕에서 폴링인투 아프리카를,
그녀가 남긴 커피의 향기를 맡았다.
나이바사 호수의 크레센트섬.
천둥과 번개와 소낙비와 양철 움막의 추억이여!
無限의 땅?
셀렝게티의 빅파이브 찾아 게임드라이브로 야생의 삶을 보았다.
바디프랜드가 먼지 속을 달린다.
엉덩이가 들썩거리고 정수리가 천정에 닿는다.
길이란 게 따로 있나,
달리면 곧 길인 것을...
샛별의 아우성이,
그미 눈썹 닮은 그믐달을 홀리고,
워낭의 소리 저 머~얼리서 딸그랑~~ 떵그렁~~응골롱고로!
예가 바로 無何有之鄕이로다.
킬리만자로에 표범은 어디메냐, 원숭이들만 나뭇가지를 흔드는 구나.
트레킹의 힘듦이여,
내 체력의 유약함이여!
잔지바르여, 감옥의 섬이여, 파제, 능귀해변과 38일 전쟁의 슬픔이여!
Mercury의 외침이 한가득이로다.
"Don't Stop me now, I'm such a Good Time."
모지리 아프리카 日記 2
남십자성 별빛 아래 흐르는 듯 멈추고, 멈추는 듯 흐르는 잠비아강의 아름다운 밤이여!
북두의 죽음은 사라지고, 남십자의 삶이 내 머리에 얹혔도다.
모시오아퉁야의 옥색 물결에 나풀거리는 색동저고리의 가녀린 손짓이여!
소낙비는 하늘에서 내리기도 하고, 땅속에서 솟아오르기도 한다.
세상의 무지개는 하늘에 드리워도, 통야의 무지개는 땅속에 드리운다.
나이아가라는 저리 가고, 이과수는 이리 오너라.
모지리 아프리카 日記 3
초베 게임드라이브?
기린의 주검 앞에 배부른 사자의 낮잠을 보았다.
아카시아 나뭇가지에 앉아 두 눈을 번뜩거리는 독수리들을 내 두 눈으로 똑똑히보았다.
삶이 곧 죽음이요,
죽음이 곧 삶이다!
나는 잠바브웨에서 사자 꼬리를 고삐삼아 아프리카 땅을 당당하게 걸었노라.
부시맨은 어딨느냐, 타잔은 어디메냐?
인도양을 건너 뛰고, 태평양을 밟아 건너 가리라.
내 땅이 숨쉬고, 내 삶이 뛰어노는 가라뫼까지 걸어서 돌아가리라!
땅을 달리는 자동차는 아프리칸 마사지요,
구름 속을 날으는 비행기는 아프리칸 에어 안마기다.
땅이 흔들거리니 하늘도 덩달아 춤을 춘다.
주님께 두 손을 모은다, 부처님께 합장을 한다.
그미의 얼굴이 아른거린다, 웬수의 얼골이 아련하다.
아이의 모습이 눈앞에 왔다 간다 한다.
모지리 아프리카 日記 4
나미브 시골 화장실이 내게 속삭인다.
Never Stop Dreaming!
나미브 사막의 밤?
남십자성과 상현달과 흐르는 은하수와 바람에 구르는 붉은 모래.....
물결이 되어 출렁거리고, 파도 되어 부서진다.
모래 언덕의 힘듦이여!
땅을 뚫는 내 두 발이여!
엄지발가락 가라뫼에 닿을라!
동해의 태양은 바다를 뚫어 오르고,
Dune45의 태양은 모래를 뚫고 솟구친다.
모래 언덕엔 음과 양이 함께 한다.
태양이 비추면 양의 기운이 충만하고, 그늘이 지면 음의 기운이 세상을 지배한다.
계곡은 음이요, 여성성이요, 어미의 자궁이요, 만물의 시작이다.
소수스블레이의 곡선은 하현달 테두리를 닮고, 자연은 직선을 만들지 아니한다.
데드블레이의 죽음은 삶을 모이게 하고, 모여든 삶이 주검을 되살린다.
삶과 죽음이 함께 어울린다.
주검이 삶을 함께 포용한다.
모지리 아프리카 日記 5
나미브 사막의 삼복 더위여,
스와쿱문트의 서릿발이여!
파도의 출렁임이여,
바다의 싸늘함이여!
스와쿱문트는 작은 독일이다.
거리는 적당히 한가하고, 건물은 나즈막히 깨끗하다.
안톤 카페에 모지리(耄耋)들이 손에 손을 잡고 모여든다.
참새들이 빨강, 노랑, 까맣, 하얀 목도리를 하고 재잘거린다.
몰라~ 몰라~!
처녀의 가녀리고 부끄러운 몸짓이다. 내 몸을 허락하노라!
Mola mola~?
스와쿱문트의 가게 브랜드요, 덩치 큰 바닷고기 이름이다. 개복치다!
페리칸은 하늘에서 내려오고,
물개는 바다에서 뛰어오른다.
요트는 페리칸과 물개와 사람들의 놀이터다.
We can eat Seal meat!
Really?
Sure!
와우!
시간이여 빨리 가라!
점심이여 언제 오나?
쇼맨은 조크했고, 선장은 농담했다.
와카치나 사막은 사막이 아니요,
사하라 자동차 랠리는 랠리가 아니다.
와카치나 오아시스는 오아시스가 아니요,
샌드위치 하버 앞바다가 바로 오아시스다.
모래 계곡에 펼쳐진 진수성찬이여,
나미브 사막과 대서양이 만들어낸 샌드위치 한상차림이여!
스파클링 잔을 들어 브라보!
정신이 맑아야 관광이 신난다.
샌드위치가 입 속에 한가득!
힘이 솟아야 여행이 즐겁다.
모지리의 아프리카 日記 6
Bo-kaap 거리는 무슬림과 유니섹스와 예술이 꿈틀거린다.
어울리지 아니함이 어울리고, 부조화가 또한 조화를 이룬다.
테이블 산은 달기가 주지육림한 식탁이다. 정상엔 아직도 졸개들이 불을 지핀 까만 흔적이 남아 있다.
돌덩이가 되어버린 상흔들이 가득하고 눈요기는 세상 사람을 불러모은다.
와글와글~ 부글부글~ 기다림이 두어 시간!
참아라, 참아라, 참고 또 참아라!
참을 忍이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
장자가 붓을 잡아 일필휘지 갈겨쓴다.
"大知無閑忙, 小知形所役"
만델라가 풀어 읊는다.
"큰 지혜를 가진 자는 마음이 한가로우니 몸마져 바쁘지 아니 하고, 작은 지혜를 가진 자는 욕망과 물질에 마음이 얽매인다네."
희망을 찾아 백리길을 나선다.
테이블 산은 구름에 휩싸였다.
대서양의 파도가 돌산이 뻗어 나아가는 길을 멈추게 한다.
바로 거기에 Chapman’s Peak Drive 길이 생겼다.
가랑비는 차창에 드리우고,
조깅하는 남여는 숨을 몰아쉬며,
자전거는 버스를 추월한다.
Cape of good hope?!
하늘 아랜 돌산이 우뚝하고,
바람은 이리저리 불어닥치고,
사람들은 희망 찾아 몰려든다.
바다엔 폭풍이 몰아치고 다시마의 밀려옴과 밀려감만 있나니...
그대는 과연 희망을 찾았느뇨?
뛰지 마라, 오르지 마라, 헐떡이지 마라!
희망은 바로 니 맘속에 있나니...
볼더스비치 펭귄 나라?
우수아이아 벽을 타고 걸어내리던 펭귄 오형제가 여기로 왔구나.
덩치는 작아지고 가족은 늘었구려!
짝을 찾고 사랑을 나누고,
알을 품고 새끼를 키우고,
가족을 이루고 부족을 이루고....
펭귄의 나라를 이루었구나.
너와 나는 스무날 동안,
아프리카 땅을 걷고 뛰고 날아다녔다.
눈으로 보지 마라.
마음으로 세상을 보아라!
나는 또 다른 희망을 찾아 가라뫼의 품속으로 돌아가리니....
그미여, 그대여!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라!
그리고 아프리카여, 영원하여라!
(The end!)
오주섭 교수님! 아프리카 서바이벌에 동행하게 되어 대단히 기뻤습니다.
24명의 일행 모두의 배려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멋진 사진, 멋진 글, 멋진 시 낭송으로 순간순간을 이어간 시간들이 꿈만 같습니다.
오대윤 인솔자님의 너그러운 안내로 여행의 묘미를 한결 느꼈습니다. 여러분의 각자의 추억이 영글어질 무렵 수시로 꺼내 보는 재미를 기대하면서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빅폴의 김왕순입니다.
제 마음을 대신 정리해주시고 거기에 아름다움을 흠벅 더하여서 쓰신 글 잘 보았습니다.
그렇게 정리하는 글쟁이의 멋진 표현 공감하고 그 글속에 머무는 저를 자랑스럽게 합니다.
멋지세요
안녕하세요 오주섭 선생님!
긴 글과 함께 멋진 사진 아프리카 후기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긴 후기글을 보고있으니 마치 한편 한편의 시를 읽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사파리에서 다른 선생님들과 촬영하신 사진은 마치 한편의 영화 포스터 같습니다.
아프리카에서의 추억들이 행복 가득한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다음에는 더 멋진 여행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