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12/13 모든 순간이 시간과 바람의 공간이었다
송출1위/남미여행
작성자
유정연
작성일
2025-01-14 22:19
조회
472
1.
아직도 요란한 트렁크 바퀴 소리와 함께 어디론가 떠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멀리 두둥실 떠도는 구름과 가없는 푸른 하늘이 펼쳐진 기차무덤과 와치카나 사막, 문이자 벽이었던 거대한 석벽의 고요한 시간이 흐르던 삭사이와망, 달의 계곡, 알티플라노 고원, 오랜 풍화의 흔적을 담은 진흙색 돌산들과 땅을 채운 푸른이끼와 잔디구릉등이 아직도 눈에 선하게 다가옵니다.
모든 풍경과 순간이 아마득한 시간과 바람의 공간이었다.
또한 이번 여행은 지구의 역사와 함께 인류의 적응과 이동이 갈피마다 펼쳐지고, 문명의 흥망성쇠가 시간의 압축처럼 한꺼번에 보여지는 공간이라 더욱 인상적이었다.
2.
25명의 대가 센(?^^) 대원들과 1명의 인솔자가 함께 한데다 워낙 쉽지 않은 일정과 여행이라 모두 놀라운 예의와 배려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아슬아슬한 요구와 갈등 속에서 겸허한 리더십과 현명하게 대처한 김강현 인솔자님께 감사드린다.
페루 볼리비아 가이드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려는 순수한 마음과 브라질 가이드의 성의와 진심이 느껴져서 모두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행이 공간과 문화 사람과의 만남이라 하는데 이번 여행은 공간과 사람이 특히 좋았다. 그것은 아마도 함께 한 분들이 모두 처음 보는 이들이기는 하지만 하나같이 배려하고 즐거움을 만들려는 마음들 때문이지 않았을까.
3.
작은별 남미여행은 내게 남미여행 교두보로 남미여행의 접점을 만든 곳이다.
한 가지 건의 드리고 싶은 것은 남미여행 자체를 모험코스와 관광코스로 분리해서 모집하고 코스를 달리 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험코스는 빙하체험이나 아타카마 지역을 강화하고 관광코스는 브라질을 강화하는 방안이다.
또한 추천코스는 좀 더 선택할 수 있게 한두 곳을 더 개발하여 선택하는 즐거움을 주어도 좋을 것 같다.
그렇게 한다면 이미 간 곳 이지만 다시 같은 코스를 도전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다음에는 개인적으로라도 caral 피라미드나 티와나쿠, 아타카마를 다시 방문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직도 요란한 트렁크 바퀴 소리와 함께 어디론가 떠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멀리 두둥실 떠도는 구름과 가없는 푸른 하늘이 펼쳐진 기차무덤과 와치카나 사막, 문이자 벽이었던 거대한 석벽의 고요한 시간이 흐르던 삭사이와망, 달의 계곡, 알티플라노 고원, 오랜 풍화의 흔적을 담은 진흙색 돌산들과 땅을 채운 푸른이끼와 잔디구릉등이 아직도 눈에 선하게 다가옵니다.
모든 풍경과 순간이 아마득한 시간과 바람의 공간이었다.
또한 이번 여행은 지구의 역사와 함께 인류의 적응과 이동이 갈피마다 펼쳐지고, 문명의 흥망성쇠가 시간의 압축처럼 한꺼번에 보여지는 공간이라 더욱 인상적이었다.
2.
25명의 대가 센(?^^) 대원들과 1명의 인솔자가 함께 한데다 워낙 쉽지 않은 일정과 여행이라 모두 놀라운 예의와 배려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아슬아슬한 요구와 갈등 속에서 겸허한 리더십과 현명하게 대처한 김강현 인솔자님께 감사드린다.
페루 볼리비아 가이드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려는 순수한 마음과 브라질 가이드의 성의와 진심이 느껴져서 모두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행이 공간과 문화 사람과의 만남이라 하는데 이번 여행은 공간과 사람이 특히 좋았다. 그것은 아마도 함께 한 분들이 모두 처음 보는 이들이기는 하지만 하나같이 배려하고 즐거움을 만들려는 마음들 때문이지 않았을까.
3.
작은별 남미여행은 내게 남미여행 교두보로 남미여행의 접점을 만든 곳이다.
한 가지 건의 드리고 싶은 것은 남미여행 자체를 모험코스와 관광코스로 분리해서 모집하고 코스를 달리 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험코스는 빙하체험이나 아타카마 지역을 강화하고 관광코스는 브라질을 강화하는 방안이다.
또한 추천코스는 좀 더 선택할 수 있게 한두 곳을 더 개발하여 선택하는 즐거움을 주어도 좋을 것 같다.
그렇게 한다면 이미 간 곳 이지만 다시 같은 코스를 도전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다음에는 개인적으로라도 caral 피라미드나 티와나쿠, 아타카마를 다시 방문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선생님의 깊이 있는 후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남미의 광활한 자연과 고대 문명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끼신 순간들이 고스란히 전해져 감동이 큽니다. 기차무덤, 삭사이와망, 알티플라노 고원 등에서 마주한 풍경들이 선생님의 마음에 깊이 남았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쉽지 않은 여정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즐거움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김강현 인솔자님의 지혜로운 리더십도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소중한 건의사항도 감사드립니다! 모험 코스와 관광 코스를 나누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다음 여행에서는 더 풍성한 코스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음 여행도 저희와 함께 그려주세요 🌈
-작은별 여행사 남미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