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8남미원정대 후기
동료의 권유로 선택한 남미 여행이 이렇게 깊은 여운과 가슴 설레게 하는 여행인줄을 처음엔 잘 몰랐어요. 막연한 기대와 장시간의 여행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은 매일 매일 새롭게 펼쳐지는 새로운 장소의 풍요로움에 대한 기쁨으로 바뀌었어요. 한나절 정도의 고산병 증세와 여행 막바지에 찾아온 감기 이외엔 매일이 기쁨의 연속이었어요. 현지마다 찾아오셔서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뒷바라지 해주신 현지 가이드 한분 한분 모두 고마웠어요. 지수 가이드, 순자가이드(ㅋ), 무덤을 오래 설명해주신 아르헨티나의 잘생긴 가이드님, 16번 폭포속으로 돌진해주신 안드레 가이드님, 한국 방문을 위해 저축하고 계신다던 볼리비아 사장님 등등 지금은 감기 증상이 있어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모든 분들이 감사했어요. 그리고 볼리비아 우유니의 우리 기사 에어플레인 우리에게 맞는 곡 선곡해주셔서 잠시 차안이 노래방으로 변신하기도 했었죠.ㅋㅋ
마추피추, 우유니사막, 이과수폭포, 파타고니아의 아름다운 자연 정말 환상이었다고 말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다은아빠 윤성준 인솔자님, 재미와 위트도 있으면서도 언제나 열정적으로 어른들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했어요. 아무리 얘기해도 자꾸 잊어버리고.ㅠㅠ 그리고 최고의 포인트에서 인생샷을 찍어주셔서 보내준 사진보고 너희팀은 사진기사 대동했나? 여배우 포스가 난다는 말도 안되는 칭찬을 받게 해줘서 정말 감사해요. 다음 여행도 꼭 윤쌤과 같이 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작은별 여행사 입니다.
저희 작은별에서 선생님의 가슴 설레이는 남미의 시간을 도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또한 안전하게 완주하신 것에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의 칭찬에 걸 맞게 더 성장하는 여행사가 되겠습니다.
다음 여행도 작은별과 함께 그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작은별 남미팀 올림.